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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 물회 시원하게 맛있고 전복죽으로 보양하기 좋은 해산물 요리 전문점 : 연안식당 도곡점

전국 먹거리 ∞/서울 먹거리

by 뷰스팟 2019. 7. 8.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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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통화나 문자를 하는 편이고

가끔씩 카톡을 하면 대답하는데

평균 12시간 이상 걸리는 친구가 갑자기

와~ 죽는 줄 알았네

라고 무슨 일인가 먼저 톡을 보냅니다.





뭔 일인가 했더니 초여름에 가끔 볼 수 있는

냉방 조절을 잘 못 해서

감기에 심하게 걸려서 고생하는 일

병원까지 다녀오게 된 일을

같이 밥 먹으면서 들어보려

친구네 사무실 근처인 도곡역 4번 출구로 나섭니다.





사무실이 타워팰리스 근처라서

매봉터널 사거리까지 가서

구룡 터널 방향으로 좌회전





그다음에 바로 있는 길로 좌회전을 하는데

걸어서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은 많은데

차로 진입하는 경우는

양재천에서 들어오거나

도곡역에서 영동4교 교차로에서

들어오시는 길이 편합니다.





길로 들어와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타워팰리스 3차 바로 전에 있는 상가 건물

2층에 목적지인 연안식당 도곡점이 위치합니다.







주변엔 큰 상업 시설이 많아서

직장인들이 점심에 주로 가는 곳만 가지만

해산물이 먹고 싶을 때는

연안식당 도곡점을 찾기에 좋겠습니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467-20 2층





건물 주차장

02 - 576 - 6092

11 : 00 ~ 23 : 00





차로 찾으시게 되는 경우
건물 뒤로 가시면 주차장이 있습니다.




감기가 너무 심해서
2일이나 연차를 써야 할 정도였다던 친구
배탈이 동반을 해서 3일 정도는 아무것도 못 먹었고
카톡 보낼 때 겨우 죽 반 그릇 먹을 수 있었다기에
전복죽 같은 거 먹게 하면 좋겠다 싶어
연안식당 도곡점으로 같이 갔습니다.




평소 이 친구의 식성을 생각하면
물회에 꼬막무침이나 비빔밥
다 먹고도 국수 한 그릇은 더 먹을 대식가인데
죽을 겨우 반 그릇 먹을 정도로 아팠다는 걸 보면
확실히 에어컨 켜게 되는 시기에는
초반에 조절을 잘 해야 하는 듯




너무 아파서 3일간 아무것도 못 먹었는데도
배가 하나도 안 고파서 이상했다는 친구
식당 들어서면서 식사하는 다른 사람들 보면서
배고 꼬르륵하는 걸 느끼고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잠깐 했다고 합니다.
역시 건강은 아파야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것




메뉴 선택권이 없는 친구는 활전복죽
선택권이 있는 자는 마침 무더위에 딱 좋은
연안 해산물 물회를 선택합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배도 안 고프고 먹고 싶은 것도 없어서
스스로에게도 많이 놀랐다는 친구
미역국도 조심스레 먹어보는 모습에
가끔씩 아픈 것도
음식의 소중함을 깨닫는데 도움이 된다 싶어 보였습니다.




정상이었으면 밥 먼저 한 공기 달라고 해서
간장게장부터 아그작 부수고 있을 텐데
이 맛있는 걸 보고만 있어야 하다니...




다른 친구가 비빔밥에 비벼 먹고서
맛있다며 한 병 구입하기도 한 참기름
좋은 참기름 아는 분들은
그렇게 구입하기도 하는 제대로 고소한 참기름




미안하지만 활전복죽보다는
빨리 나올 수밖에 없는 물회
이렇게 양 많은 소면과 밥이 같이 나옵니다.




나도 물회 좋아한다는 친구
잘 아는 사실이지만 오늘 하루는
참아보라 권할 수밖에 없습니다.




평소에 이렇게 소면 딱 말아서
먹기 좋은 상태로 휘저어 놓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젓가락부터 날려 가져갔을 터인데
정말 제대로 아팠는가 눈은 물회에 고정되어 있지만
참는 모습에 정말 아팠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활전복죽 먹고서 정상 컨디션 찾으면
다시 와서 먹으면 되는 물회




그렇게 조금 더 기다려서 나온 활전복죽
아파서 선택한 메뉴지만
옆에서 보기에도 고소함이 느껴지는
정말 속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전복죽




보양식(保養食)은
몸을 보호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의미합니다.
아프지 않게 혹은 아픈 다음에 허해진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서 먹는 음식인데
아프기 전에도 가끔씩 먹으면 좋겠다 싶은 활전복죽




연안식당 참기름 솔솔 뿌려서
잘 섞은 다음 한 숟가락 맛을 봤는데
죽을 좋아하는 1인 입장에서
바꿔서 먹으면 좋겠다 싶은
고소하면서 부드럽게 먹기 좋은 맛있는 활전복죽





이렇게 날이 무더울 때는
평상시에 맛있는 음식 잘 먹어야
그 자체로 보양식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실내를 너무 차갑게 하는 것보다는
적당한 온도 유지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활전복죽이 맛있어서 그런가
먹으면서 입맛을 되찾게 된 친구가
뭔가 하나 더 먹으면 좋겠다 해서
새우 만두 하나 추가




만두소에 새우도 들어간
야근하다가 출출할 때 먹으면 좋을 그런 만두




더울 때 시원한 도곡동 물회 맛있는 곳 찾을 때
연안식당 도곡점은 아주 좋은 식당이지만
속이 따뜻해지는 죽 먹었으면 할 때
활전복죽 부드럽고 맛있어서 추천합니다.
7월 12일이 벌써 초복인데
평소에 식사 관리, 건강 관리 잘 해서

긴긴 여름 탈 없이 잘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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