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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숙성 방식으로 언제 먹어도 맛있는 예천한우로 회식하기 좋은 삼성중앙역맛집 : 예천한우정육타운

전국 먹거리 ∞/서울 먹거리

by 뷰스팟 2019. 7. 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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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프로젝트를 끝내고

끝난 기념으로 회식 자리를 알아보게 된 후배

해산물보다는 고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고기를 먹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는데

기왕이면 정해진 한도 내에서

맛있는 고기를 먹었으면 하고 있었습니다.





프로젝트 진행 중간에 도움을 주고

이익 추구를 달성하였던 바

같이 식사도 하고 좋은 회식 장소를 알려주려

삼성중앙역 6번 출구를 나섭니다.





삼성중앙역 6번 출구 나와서

포스코 사거리 방향으로 가다가

두 번째 골목에서 우회전을 하면

회식 추천지인 예천한우정육타운이 있습니다.





후배가 6개월간 일을 한 사무실이 위치한

포스코 사거리에서 찾기 쉽고 가까운

삼성로에서도 보이는 예천한우정육타운





외지인의 입장에서 강남이라고 하면

음식이 다 비쌀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반대로 강남인데 이런 훌륭한 가격이!

할 수 있게 합리적인 가격의 식당도 많습니다.

예천한우정육타운이 투플러스 한우를

그런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식당







방문을 했을 때도 회식 중인 직장인들 팀이 많았고

안에 싸인 된 내용을 보면

누군지 알만한 유명인들도 단골로 많이 찾았던데

고기가 맛있어서 그렇겠구나 싶고

콜키지 프리라 와인을 가져가면

와인잔도 제공해준다는 장점도 좋은 점



서울 강남구 삼성동 127-1





주차 가능

02 - 563 - 7887

11 : 00 ~ 24 : 00





사람이 너무 북적이는 건
후배도 그렇고 피하는 편이라
점심과 저녁 딱 중간 즈음 찾아갔는데
벌써 업무 마감했는가 이미 회식 중인 분들도 있었고
식사 마치고 나올 무렵에는
저 테이블 거의 전부가 회식 팀들로 차게 됩니다.




인원이 많은 회식 모임의 경우는
안쪽 자리로 들어가시면 좋습니다.
후배가 딱 보면서 바로 이 자리가
자기네 회식 자리로 예약되어야 할 곳이라 합니다.




고기를 자주 먹는 사람이라면
메뉴판을 보면서 가격에 대해서
이렇구나 하고 넘어갈 수도 있는데
고기를 열심히 자주 먹는 후배는
딱 보면 알 수 있는 기준이 있는 모양인지
보고서 최상급 투플러스면 가격이 좋다고 합니다.
그런 기준 없는 입장에서는
점심특선 가격을 보면서 괜찮네 생각하게 됩니다.
주변의 유명한 식당 가보면 바로 알 수 있는 가격 경쟁




기본 제공되는 소금과 쌈장
그리고 마늘과 땅콩인데
반찬으로 나오는 땅콩은
항상 그렇지만 그냥 먹을 때보다 더 맛있는 느낌





그리고 반찬과 순두부입니다.
순두부도 물론 반찬이지만
뭔가 이렇게 나올 때는 전채 요리 느낌이라
더 맛있어서 아껴 먹게 됩니다.




상추와 고추 그리고
옆에 소스를 뿌린 양파가 나오는데
돼지 고기보다는 한우는 반찬이 적은 경우가 많은데
고기 자체의 맛을 즐기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천한우만의 특별한 숙성 방식으로
21일간 숙성했다는 최상급 투플러스(1++) 등심 2인분




그리고 이건 안심입니다.
모양 봐서는 구분이 어려울 수도 있는데
등심과 안심 색감이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부위의 차이가 있고 그래서 맛의 차이도 있는데
그런 차이로 두께도 안심이 좀 더 두껍습니다.




예천한우정육타운이 좋은 점은
직원 분께서 구워주신다는 것입니다.
회식으로 찾았을 때
어느 누구도 고기 타는 것에 신경 쓸 것 없이
맛있게 구워주시는 한우를 먹기만 하면 됩니다.




고기는 익은 다음에 맛을 보기 전까지는
맛에 대해서 이야기할 내용이 없는데
두툼하니 스테이크로 먹어도
맛있겠다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지글지글 먹음직스럽게 잘 익는
등심을 보면서 문득 깨닫게 됩니다.
통으로 가져다가 스테이스 소스 뿌려서
칼로 잘라 먹으면 그게 그냥 스테이크 아닌가?!




물론 스테이크 굽는 방법과 차이가 있겠지만
여기서의 스테이크는
보통 두툼한 두께가 기본이기 때문에
그렇게 먹어도 될 정도의 뚜께라는 의미




한우를 직접 구워 먹는 경우
뭔가 많게 보이게 할 생각에
작은 크기로 자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제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크기로 잘라주시는 거라서
한 점만으로도 충분하겠다 싶습니다.
물론 두 점, 세 점 겹쳐서 먹을 수 있지만




잘 익은 한우를 먹기 좋게 잘라
앞에 딱딱 놓아주시는데
역시 이런 서비스는 작지만 큰 행복을 줍니다.




자기는 거의 매일 고기를 먹는데
그렇게 자주 먹는데도
앞에 놓을 때 침이 마구 고이고
기분이 너무 좋은 게 항상 똑같다며 좋아하는 후배




한우 맛 좀 아시는 분이라면
딱 맛있게 익은 이 상태를 보면서
눈으로 이미 맛을 느끼고 있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아주 잘 아는
정말 맛있는 바로 그 한우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두께도 적당하니 육즙을 제대로 품고
다들 원하는 입에서 살살 녹는 그 맛입니다.
겉을 좀 더 바삭하게 익히는 것이 좋다는 분도 있지만
역시 한우는 살짝 덜 익혀야 맛있습니다.




가볍게 소금만 찍어서 맛을 본 후배는
역시 사장님 카드로 회식을 할 때는
이런 한우를 먹어줘야 보람이 있겠다며
먹으면서 이미 다음 회식에 대한
기대감을 정해놓고 즐기고 있습니다.




고기가 큼직해서 좋은 점은
상추에 마늘하고 쌈장 올려서
쌈으로 드셔도 고기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어떤 고기든 고기 자체가 맛있으면
소금하고만 먹든 양파하고 먹든
고기가 맛을 이끌고 가기에 다 만족스럽게 만듭니다.
한우 자체가 맛있지만
구워줘서 더 맛있다는 후배




맛있다는 소리를 계속 하며
열심히 먹다가 갑자기 스마트폰으로
뭔가를 검색하고 있는 후배
뭘 찾느냐 물어보니 예천이 어디 있는가 검색했다고 합니다.




여행을 즐기거나 지리에 능통한 분이 아니면
예천이 어디인가 바로 떠올리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
경북 문경과 안동 사이
산 좋고 물 좋은 동네입니다.
유명 관광지인 회룡포가 바로 예천
한우는 예전부터 유명했습니다.




맛있는 고기는 맛있는 안주
요새처럼 더울 때는 역시 시원한 맥주가
한우 친구로 딱 좋다고 생각합니다.





날이 덥다고 고기를 안 먹는 건 아닌데
맛있는 고기가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구워주는 식당에 아무래도 더 점수를 주게 된다는 후배
열기는 똑같겠지만
구워주면 뭔가 덜 뜨겁게 느껴지는 건 사실입니다.





진작에 알았으면 종종 찾았을 건데
식사를 주로 가까운 곳에서만 해서
늦게 알아서 아쉽다는 후배
포스코 사거리 주변에도 식당이 워낙 많고
선릉역 근처로 많이 가서 그렇기도 합니다.




맛있는 고기 먹을 때 맛있는 된장찌개가 더해지면
궁합이 정말 환상적이 되는데
그냥 된장찌개가 아니라 한우된장찌개




담당 직원분께서 한우육수라서
우리 된장찌개 정말 맛있다고 자랑하셨는데
안에 고기도 많이 들어있어서
점심에 주변 직장인들이
이 찌개 먹으러 많이 찾겠다 싶습니다.




고기를 제대로 즐기는 것은
다 먹기 전에 다른 부위도 이어서 구워야 하는 것
그래서 등심이 다 익어서 빈 불판은
바로 이어서 안심이 위치합니다.




두께를 보시면 누구나 알 수 있듯
안심이 등심보다 훨씬 두껍습니다.
등심보다 안심스테이크에 더 어울릴 듯한 두툼함




그냥 고기 자체가 좋은 사람은
등심이고 안심이고 다 맛있다고 하지만
연구하는 자세로 좋아하는 사람은
그 차이까지 알고 즐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왜 안심이 더 두꺼운 것일까?




등심은 어깨 주변의 살코기라
지방과 살코기의 조화가 적절해서 촉촉한 편이고
안심은 채끝살 안쪽에 붙어 있는 부위로
등심보다 지방이 적은 편이고 부드럽습니다.
이 두께의 차이가 바로 그런 육질에서 비롯됩니다.




그런 특징을 알면 왜 두께가 다른가
안심을 왜 좀 덜 익히는가
이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등심보다 육즙을 더 살려주는 정도로 굽는데
중요한 것은 안심이나 등심
모두 정말 맛있다는 것입니다.
전문가가 그 부위에 맞게 구워 주시기에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두툼하면서 식감도 풍부해서
마늘과 양파에 밥까지 함께 쌈으로 만들어 먹어도
한우의 풍미가 듬뿍 느껴져서
먹다 보면 뭔가 자기가
등심과 안심 중에 어떤 부위를 더 선호하는가
자신도 모르게 깨닫게 될 듯합니다.




한우를 좋아해서 즐겨 먹으면
등급에 관한 이슈를 쉽게 접하게 되는데
1++나 1+이나 1등급이나 사실은
큰 차이가 없는 게 아니냐라고 의심하는 사람도
쉽게 볼 수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마블링이 기준이라면 합리적인 의심일 수도 있는데
그 기준을 맛으로 정해야 옳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맛에 대한 기준이 워낙 다양해서
어려운 일일수도 있지만
먹으면서 맛있다 1++ 등급 줘도 되겠네
라고 생각이 드는 사람이 많으면
그런 등급을 확인하는 것이 맞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단골손님들이 많다는
담당 직원분의 자랑은
고기 맛으로 증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나올 무렵 다른 테이블을 다 채우고 있는
회식하러 온 손님들이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중앙역 근처나 포스코 사거리 근처에서
회식 장소로 고기 맛있는 곳 찾아야 하는 담당자시라면
예천한우정육타운은 고기 맛으로
믿고 예약하셔도 좋다고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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