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휴가를 서울로 오게 된 친구
아이들을 이모가 놀아주게 되어서
각자 친구들과 만나 여유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맛있는 양식이 먹고 싶다는 친구
마침 휴가인데 아내가 애들 데리고
교회 수련회 가서 집에서 쉬고 있다는
다른 친구와 만나러 서래마을로 향합니다.
고속터미널역 5번 출구로 나서서
바로 횡단보도 건넙니다.
서울 성모병원 사거리에서
쉐라톤서울팔레스 강남호텔 보이는 방향으로
우회전 해서 가면 나오는 동네가 서래마을
서래마을 주 진입로는
주유소 지나서 다다음 큰 골목이지만
서래마을의 식당이나 카페 등 맛집은
골목골목 안쪽에 있어서
목적지에 맞는 길로 찾아서 가면 됩니다.
신반포궁전 아파트 바로 다음 골목에서 좌회전
조용한 주택가를 지나서
어린이 공원 하나 지나면 반포4동 주민센터가 나옵니다.
주민센터 보이는 골목으로 우회전 하면
바로 나오는 사거리에
파스타 맛있는 거 먹었으면 좋겠다고 했던
친구에게 맛있는 파스타를 제공할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딸리아가 있습니다.
Eat + Talglia (자르다) 합성어 이딸리아
누구나 편하게 즐기실 수 있는
뜨라또리아 형식의 캐쥬얼한 이태리식당인데
뜨라또리아는 대중 식당이라는 의미
서울 서초구 반포동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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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렛 파킹
| 02 - 535 - 0852
| 11 : 00 ~ 22 : 30 휴식 15 : 30 ~ 17 : 00 |
밖을 지나다가 점심 식사 때라면
빵과 샐러드, 음료가
피자,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주문시
제공이 된다는 세트의 혜택이 눈에 들어오겠습니다.
서래마을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특별히 올 일이 없어서
한 번도 와본 적이 없다는 친구
한가하니 곳곳에 좋은 곳이 많은 느낌이라 좋다 합니다.
이딸리아의 경우는 밖에서 보면
작은가 싶다가 주차장 옆에 공간까지
전부 이딸리아라는 걸 보면서
생각보다 넓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주차장 옆에 있는 바로 저 공간
안쪽에 별실로 되어 있어서
예약 손님들이 가는 자리였는데
창문이 선선한 날씨에는 열리지 않나 싶어서
가을에 오면 참 좋은 자리겠다 싶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구조가
흔히 보는 평범한 구조는 아님을 알 수 있는데
아주 정적인 공간입니다.
입구에서부터 테이블 배치가
다양하게 되어 있는데
창가의 2인석부터 안쪽에 미리 세팅이 된
예약석 느낌의 자리들
대중적의 레스토랑 느낌이면서
구조적으로 독특하게 되어 있어서
분위기 색다른 곳 찾는 분들에게도
인기가 높겠구나 싶습니다.
식당 이전에 어떤 자리였을까
독특하게 되어 있는 안쪽 자리
느낌이 복층 위에 올라가는 듯합니다.
계단형으로 자리가 되어 있어서
위에 앉아서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서래마을 맛집을 찾는 많은 분들이
분위기도 좋은 곳을 많이 찾는데
이딸리아는 흔한 감성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메뉴는 다양한 파스타와 피자
그리고 스테이크, 에피타이저, 디저트 메뉴가 갖춰져 있어
이탈리아 요리로 대표되는
다양한 양식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맥주와 음료는 물론
와인 즐기고픈 분들을 위해서
좋은 와인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서
약속이나 데이트 장소로도 좋겠습니다.
근처 사는 친구는 수련회 끝나고 돌아오는
가족을 데리러 다녀와야 해서
먼저 식사를 하게 되어
시원한 크렌베리 쥬스와 오렌지 쥬스로 식사 시작합니다.
서래마을에 외국인들도 많이 살고
원래 유명한 빵집도 많이 있어서
서래마을이 빵으로도 유명한데
먼저 나온 빵도 뭔가 맛있게 생겼습니다.
빵이 맛있게 생겼다는 건
어떤 면에서는 맛없게 생긴 빵은 어떤 것인가?
설명을 잘 할 수 없는 것처럼
보통은 다 맛있게 생기기 마련입니다.
맛있게 생겼는데 정말 맛있는 빵
서래마을다운 빵이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릴 맛
원래 파스타를 별로 안 좋아했는데
애들이 만들어 달라고 해서
요새 종종 만들게 되면서 먹게 되었다는 친구
로제 파스타가 자기에게 잘 맞는다고 하는데
그래서 선택한 꽃게 스파게티
로제소스 또는 올리브 소스 중에서
선택을 하실 수 있는 꽃게 스파게티인데
개인적으로 해산물로 만드는 스파게티는
로제 소스와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꽃게살의 고소함과 더불어 풍미가 일품입니다.
에피타이저 추천을 요청해드렸는데
2~3개 추천 요리 중에서
이탈리아에서는 가지를 어떻게 조리하는가
그 맛이 궁금하다는 친구에게 추천을 한
가지그라탕
뭔가 비주얼 자체가 정말 지중해 요리 느낌입니다.
그라탕은 재료를 섞어서
조미한 소스를 친 다음 구이접시에 담아
가루 치즈와 빵가루 등을 뿌려 오븐에 구워낸 요리인데
가지를 이렇게 만들어서 먹으면
아이들도 좋아하겠다는 그런 깊은 맛의 요리
술을 마셔도 된다면 맥주 안주로 정말 좋을 맛입니다.
피자를 늘상 먹는 맛만 먹어서
뭔가 서래마을까지 온 김에
안 먹어본 피자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친구
그래서 먹어봤는가 기억이 잘 안 나는
살시치아 피자를 선택합니다.
살시치아(살시챠)는 다진 고기를 넣은 소시지인데
다진 돼지고기에 와인, 후추, 고추, 고수,
회향, 육두구 등의 여러 향신료를 이용해
소를 채운 소시지로
외피는 식용이 가능하고 내용물만 빼내어
이렇게 피자에 토핑으로 올려서 구워내는 것
모짜렐라 치즈 듬뿍, 고추잎, 오일, 페코리노(양젖 치즈)
등으로 맛을 낸 피자
이름을 잘 아는 피자만 항상 먹을 것이 아니라
이렇게 가끔씩 안 먹어본 맛도 즐기는 것이
서래마을 맛집을 찾는 분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드리는 길이 아닐까 합니다.
서래마을 파스타 맛있는 곳을 찾아서
이딸리아를 방문하시면
파스타도 맛있고 독특한 에피타이저도 많고
즐거운 식사 즐기실 수 있으시리라 추천드립니다.
잘 모르겠다 싶으시면
추천이나 설명 잘 받으시면 좋습니다.
데이트 장소로 이딸리아 찾으시는 분들은
파스타에 잘 어울리는 와인도
미리 알아가거나 추천 요청하시면 좋을 듯
파스타나 피자나 치즈가 좋아서
크림 파스타도 맛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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