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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피맥 불금이나 무더위에 즐기고자 할 때 좋은 경리단길 이태원맥주 전문점 : 테트라포드브루잉 이태원점

전국 먹거리 ∞/서울 먹거리

by 뷰스팟 2019. 8. 1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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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퇴근하고서 마시는 맥주는
생활에 활력을 더하는 윤활유 같은 것인데
금요일이나 주말에 친구와 만나서
마시는 맛있는 수제맥주는
편하게 마시고 편하게 쉬러가면 되기에
더 맛있게 다가옵니다.





외근과 함께 밖에서 퇴근하게 된 친구
서울로 나온 외근이라서
가까운 경리단길에서 수제맥주를 마시자 합니다.
녹사평역 2번 출구로 나서서
남산 방향으로 조금 더 가면




누가 봐도 경리단길로 향하는
삼거리를 마주하게 됩니다.
미리 와서 기다리고 있던 친구




경리단길과 남산이 가까이 있지만
술집이나 식당만 다녔던 친구
경리단길이 남산공원으로 통한다는 걸
처음 알았다고 합니다.
이제서야 안 것치곤 너무 당연한 이야기




예전에 사람들 엄청 북적거리던 것에 비하면
확실히 오가는 사람들이 줄었다 싶은데
방문객 입장에서 삼거리에서
경리단길 들어오는 길이
지하보도를 통해서 나있는데
건널목이 있어야 좋겠다는 것에 적극 공감합니다.





경리단길에서 약속 장소를 잡을 때
오른쪽이냐 왼쪽이냐
기준이 되는 성도약국과 윤스 한의원이 있는
파란색 건물의 삼거리 갈림길
오른쪽 길이 경리단길입니다.




왼쪽 길로 가서 다시 갈림길이 나오는데
목적지인 테트라포드브루잉 이태원점은
왼쪽으로 가면 됩니다.
오른쪽은 회나무길로 연결되는 길입니다.




그렇게 조금 더 올라가면
부산에서 유명한 수제맥주를
이태원에서 선보이는 테트라포드브루잉 이태원점







술은 맥주만 마시는 친구라서
서울에서 지방의 유명한 수제맥주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요즘은
정말 천국 같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이렇게 맛을 보고 좋다 싶으면
부산에 갔을 때 본점 찾아가는 재미도 있다는 기대감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255-50





별도로 없음

02 - 790 - 7723

18 : 00 ~ 01 : 00

월요일 휴무





안으로 들어가니 가장 먼저 손님을 반기는
입주견으로 보이는 멍멍이
사람 좋아하고 그 사람이
자신을 좋아하면 그걸 잘 아는 순한 멍멍이




내부는 혼술은 물론 2~4명의 일행
즐거운 분위기로 맛있는 수제맥주
즐기기에 딱 좋은 분위기입니다.




만약에 인원이 좀 많은 모임이나
단체로 찾으시게 된다면
테이블을 붙여서 왁자지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방파제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테트라포드
저게 이름이 뭐지 해도
잘 떠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제는 테트라포드 브루잉을 통해서
언제든 바로 알려줄 수 있겠다 싶습니다.
탭도 테트라포드 모양입니다.





뭔가 부산과 테트라포드 브루잉이라는
조합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을 했는데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유명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018년도 브랜드 아이덴티티 부문에서
수상을 한 경력이 있다고 합니다.
좋다고 느낀 것은 다들 공통적인 것이구나 싶습니다.





요새처럼 수제맥주 종류도 많아지는 세상에는
기억에 잘 남는 브랜드도
맛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바다에 가면 어디에나 있는 테트라포드
그래서 테트라포드 브루잉은
항상 생각나는 맥주로 기억될 듯




그런 디자인적인 친밀도는
종이코스터와 스티커를
무상으로 가져갈 수도 있어서
상 받는 브랜드의 관리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단골이 되고 자주 마시다 보면
판매하고 있는 티셔츠나 모자도
구입하게 되겠구나 싶습니다.




테트라포드 수제맥주는 스컬 콜든 에일, 페일에일,
프레디 스타우트, 브리즈 바이젠
용병 맥주는 유자 고제, 갈매기 IPA, 빅웨이브가 있고
안주는 피자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가 갖춰져 있습니다.





피자집에서 쉽게 만나는 친구들
물컵의 경우 마음에 드시는 경우
판매도 되고 있어 사가시는 분도 많겠습니다.




어디든 수제맥주 전문점을 처음 방문하면
샘플러를 가장 처음 맛보는 것이 좋습니다.
바이젠 빼고 3종 맥주가 다 나옵니다.




테트라포드 수제맥주 샘플러 3종은
4.8% ABV(알콜 도수), 12 IBU(쓴맛)의 스컬 골든 에일
4.9% ABV, 39 IBU 페일 에일
5.5% ABV, 27 IBU 스컬 골든 에일




안주는 주문 즉시 만드는 수제 도우에
토마토 소스, 치즈, 베이컨, 파인애플을 올린
하와이안 피자를 친구가 선택합니다.




맥주 마시고 하와이안 피자를 먹으면서
피자에 파인애플 올라가는 것에 대한
호불호 이야기를 잠시 나누게 되었는데
친구의 경우는 자기는 피자에
고구마 올리거나 넣는 것이 파인애플보다 더 싫다고 합니다.
역시 세상 모든 호불호는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맥주도 맛있고 피자도 맛있습니다.
퓨전 피자 전문점에 가면
파인애플 자리에 김치나 두부가 들어간 경우도 많은데
맛있는 피자는 뭘 올려도 맛있는 것





경리단길의 경우
맛집이나 수제맥주 맛있는 곳이 많은데
부산에서 올라온 맛있는 테트라포드브루잉 수제맥주로
부산 앞바다 느낌 받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경리단길이 예전보다 유명세가 덜 하다고는 해도
길은 원래 그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의 왕래가 많을 수도 있고 적어질 수도 있고
길은 유행으로 볼 것이 아니라
한 곳만 좋은 곳이 있어도 즐겨 찾을 수 있는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테트라포드 브루잉 이태원점이 바로 그런 




이런 근사한 뷰를 담을 수 있는 이태원
시원하게 수제맥주도 마시고
근사한 경치도 담고픈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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