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커피를 즐기다 보면
같은 원두를 갈아서 마시는데도
어떤 날은 더 맛이 좋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솜씨 좋은 바리스타의 커피가
그래서 더 좋은 것이겠구나 싶기도 합니다.
로봇이 만드는 드립 커피를
커피 박람회에서 보고
저것도 4차 산업혁명의 한 모습인가 했는데
더 가까이서 느껴보기 위해 역삼역 4번 출구를 나섭니다.
인근의 직장인 친구와
가끔 식사도 같이 하고 술자리도 갖는
강남N타워에 있는 로봇카페 레귤러식스가 목적지
움직이는 걸 귀찮아하는 친구는
식사 끝나고 옆으로 옮겨 술자리도 갖고
한 곳에서 그냥 다 할 수 있는 그런 장소를 선호하는데
레귤러식스가 대표적으로 그런 곳
친구가 스탬프 찍느라 주로 가는 카페가 있어서
식사하고 그냥 지나치기만 했는데
라운지엑스에서 로봇이 서빙하는 것을 보면서
첨단 카페라고 생각하게 되었던 라운지엑스
모닝 커피로 시작하는 분들은
30% 할인 혜택이 있는데
일찍 일어나서 힘들게 출퇴근하는 분들은
그런 모닝 커피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라운지엑스는 로봇카페라는
특이한 타이틀말고
미팅이 있거나 뭔가 여유롭게 앉아서
업무를 보기에 정말 쾌적한 환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카페 2~3개 합친 정도는 되겠다 싶은 넓은 공간
팀 단위 단체 손님이 찾으셔도
넉넉하게 자리잡고 앉아서 회의도 할 수 있는 여유로움
서울 강남구 역삼동 648-9 B2
건물 주차장 | 02 - 6250 - 0924 | 평일 08 : 00 ~ 22 : 00 주말 11 : 00 ~ 20 : 00 |
모닝커피든 그냥 커피 타임이든
같이 먹기 좋은 구운 빵인 스콘도 있습니다.
브런치는 배가 고파서 먹는 것보다는
출근하면서 진이 다 빠져서 먹는 게 더 크다는 친구
라운지엑스를 보면 확실히 느낌이 다릅니다.
로봇 테크 카페라는 타이틀이
핸드드립 로봇인 바리스나
다른 기계를 봐도 제대로 전달되는 카페
로봇 드립 커피는 메뉴가 따로 있는데
생각을 해보면 정밀 가공도 하는 로봇이라서
항상 똑같은 커피맛을 내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겠구나 싶습니다.
일반 커피 메뉴와 음료
그리고 로봇 드립 메뉴, 콜드 브루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가 갖춰져 있습니다.
브런치나 살짝 허기가 느껴질 때는
커피에 이런 스콘이 딱 어울리겠습니다.
커피 맛있는 곳은 빵도 맛있기 마련
로봇 드립 커피에 대해서도
설명이 자세하게 적혀 있어서
내용을 읽어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살짝 졸릴 시간대여서 친구가 로봇 드립 커피 선택
커피 박람회에서 처음 봤었고
쇼핑몰에 로봇 드립 커피 자판기가 있어서
다른 사람이 주문해서 만드는 과정을 보면서
궁금하긴 했었는데
직접 커피 내리는 과정을 지켜보니
원두커피 제대로 할 줄 아는 로봇 바리스타 바리스
경력도 오래되고 상도 많이 받으신
사장님께서 옆에서 설명을 해주셨는데
이 바리스가 내리는 스킬이
그냥 프로그램이 아니라 사장님의 바리스타 솜씨를
전수시킨 것이 바로 핵심
드리퍼에 있는 원두 잘 정리하고
물도 정량으로 정성스럽게 잘 따르고
기다렸다가 알맞게 커피를 내리는 바리스
겉으로 보기엔 차갑지만
커피 내리는 솜씨만큼은 정말 따뜻한
이 바리스가 만드는 핸드드립 커피는 3가지
태어나서 로봇이 내려준 커피를 처음 마시게 된 친구
커피를 보면서 뜬금없기는 하지만
좀 더 지나면 고기 구워주는 로봇팔
그런 것도 나오지 않겠냐는 친구
스마트폰 만으로도 이미 첨단 시대를 살고 있는데
원더키디에 따르면 우주로 나갔어야 하는
2020년을 바로 앞에 두고서
우주는 못 나가지만 커피 정도는 로봇이 만들어주니
세상이 정말 많이 발전했음을 깨닫게 됩니다.
원두 설명이 적혀 있는데
종이 아끼는 차원에서 이런 설명은
QR 코드로 읽을 수 있게 만들어도 좋겠다 싶습니다.
바깥 날씨가 뜨거워서
시원한 생레몬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커피나 이런 음료의 경우
만드는 과정이 똑같고 정량화 된 경우가 많아서
음료 제작을 로봇이 점점 더 많이 맡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바리스의 섬세한 실력에 놀라고
점심에 면을 먹어서 허기진 친구가
주문을 한 엑스피자를 기다리게 만든 것
그건 피자보다도 충전을 하면서
서빙을 하기 위해 대기 중인
서빙 로봇인 팡셔틀 때문이었습니다.
허기진 친구에게 따뜻하게 잘 구워진
엑스피자를 갖고서 배달을 온 팡셔틀
다른 테이블에 엄마랑 같이 찾은
저학년 꼬맹이들이 팡셔틀을 보면서
엄청 좋아하며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유리에 담긴 커피나 음료는 아직 무리겠지만
피자나 빵 정도는 여유롭게 나르는 로봇
점심에 면요리를 먹어서
허기가 금방 찾아왔다는 친구
2시간 정도 뒤면 저녁을 먹을 것이었지만
원래 중간에 먹는 이런 간식이 더 맛있는 법
그 시간대 딱 맛있게 먹기 좋은 엑스피자
로봇이 원두커피를 내리고
로봇이 빵과 피자를 나르는 모습을 보면서
문득 스타워즈 R2D2가 생각이 났습니다.
어려서 영화에서 로봇을 볼 때는
저런 로봇이 언제 실제로 세상을 다닐까 싶었는데
그 세상이 바로 지금 아주 가까이 있습니다.
로봇이 내리던 바로 그 원두나
다른 커피 관련 용품 판매도 하고 있어서
커피 드시러 찾으셔도 좋고
커피 용품 필요한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아이들 보여줘도 재미있는 라운지엑스
'본 리뷰는 업체에서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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