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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밥집 짬뽕과 탕수육 맛있는 곳 찾는 분들을 위한 낙지짬뽕 훌륭한 중국집 : 동대문 일품손짜장

전국 먹거리 ∞/서울 먹거리

by 뷰스팟 2020. 2. 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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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 번은 꼭 짬뽕을 먹는 친구

전날에 술을 마셨다는 의미인데

해장에는 짬뽕이 최고라는 이 친구가

시내에 나갔다가 정말 푸짐한 짬뽕을 먹었다며

시내 나올 일 있을 때 같이 가자 합니다.





이 친구와는 달리 그냥 짬뽕을 좋아해서

그냥도 자주 짬뽕을 먹는 1인으로서

마침 시내에 나갈 일도 있고

이 친구와 시간도 맞기도 해서

동대문역 6번 출구 앞에서 만납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라 식당도 많고

군것질 하기도 좋은 그런 곳인데

동대문역 6번과 7번 출구 사이

세븐 일레븐 옆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골목 안쪽으로 두타가 보이는 방향인

청계6가 사거리 방향으로 우회전을 해서 가면





청계6가 사거리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골목 안쪽에 일품손짜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식당의 경우는 상호에서

자세한 정보를 다 알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

중식당이라는 것과

수타면이겠구나라는 정보를 얻게 됩니다.



서울 종로구 창신동 438-16





별도로 없음

02 - 744 - 4554

10 : 00 ~ 21 : 00




길에서 보이는 입구는 주방 입구이고
오른쪽 통로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홀로 통하는 입구입니다.




자리를 잡고 식사 손님들을 보니
주변 상인 분들도 많았고
국내외 관광객, 쇼핑객 등 다양한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안쪽에 이렇게 별실이 마련되어 있어서
인원 많은 단체 손님들이 찾으셔도
문제없이 모여서 식사가 가능합니다.




룸의 경우 이렇게 확장이 가능한 형태라
동대문역 근처에서 모임 갖는 분들은
단체 식사 자리로 예약하셔도 괜찮겠습니다.




메뉴를 보시면 많은 분들이
기본적으로 즐겨 드시는 다양한 중식 요리가
잘 갖춰져 있어서 친구들과
2~4인 같이 식사를 하기에 알맞게 되어 있습니다.




중식당이나 양꼬치 요리 전문점 자주 다니면
술값 시세를 칭따오 맥주로 비교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중국술이 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옆을 보니
이렇게 장식장 안에 술이 따로 있는데
히트상품이라고 적힌 것을 보면
관상용이 아닌 메뉴판에 있는 그 술이겠습니다.




단무지와 소스가 나왔는데
해산물 찍어서 먹을 소스와
만두를 찍어서 먹을 소스입니다.




역시 선두는 바로 튀겨서 나오기 때문에
어떤 요리보다 빨리 나오는 탕수육
원래 소스를 부어서 나온다는데
루틴이 있어서 소스를 따로 부탁드립니다.




부먹이냐 찍먹이냐 사람마다
선호하는 방법이 다르지만
많은 탕수육을 먹어보면서 느낀 순서는
먼저 고기만 살짝 간장에 찍어서
고기와 튀김 정도를 느낀 다음




이렇게 소스에 찍어서 찍먹으로 즐기고
그 다음에 부어서 부먹으로 즐기는 순서가
가장 탕수육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결국에는 모든 방법을 다 즐기는 것




짬뽕이 좋다며 방문을 했지만
방송에서 짜장면이 맛있게 보여서
간짜장을 주문한 친구




왜 간짜장인가 물었더니
방송에서 본 짜장면이 바로 간짜장이었다는 이유




바로 볶아서 양파도 생생하고
고기도 큼직하니 맛있게 생겼습니다.
바로 비볐을 때 한 젓가락 먹는 것이
중식당에서의 소소한 재미




친구 추천으로 주문을 한 낙지짬뽕
왜 추천을 했는가 낙지도 낙지지만
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건더기에 일단 기본적으로 후한 점수를 주게 됩니다.




낙지를 먹기 좋은 큼직한 크기로 손질





따로 소스가 나오는 이유는
이렇게 낙지를 비롯한
넘치는 건더기를 찍어서 드시라는 겁니다.




해산물이 정말 많이 들어있어서
국물이 깊고 진하면서 시원합니다.
면은 수타면의 그 불규칙한 식감이 매력적이고
근래 맛본 짬뽕 중에서
건더기 먹느라 이렇게 한참 걸린 짬뽕이 있었나
한참 생각하게 만들 정도로 푸짐합니다.





친구가 간짜장 다 먹고서
탕수육을 찍먹에서 부먹으로 바꿀 때까지도
짬뽕은 계속 건더기를 먹고 있습니다.
짬뽕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 국물도 국물이지만
해산물 푸짐하게 즐기고픈 분들에게 강추





찍먹과 부먹으로 확연히 구분을 하면
좋아하는 식감 차이가 확실합니다.
처음부터 소스에 버무리면
바삭함보다는 부드럽고 촉촉한 맛에 중점




어찌 되었건 탕수육을 맥주 안주로
일품손짜장에서의 식사를 마치게 됩니다.
다른 곳에서 너무 적은 건더기에
상처받은 짬뽕 러버가 있으시다면
일품손짜장에서 치유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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