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에도 업무 특성상
한 달 정도 전에 서울과 경기권
역을 나와서 신세계백화점 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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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몰아서 갈 수 있는
거래처를 몰아서 다니느라
땀을 엄청 뺐다는 친구와 함께
든든하게 고기와 국물이 있는 식사를 위해
지하상가 건너편으로 넘어갑니다.
남대문 시장의 바로 맞은편
숭례문이나 시청역, 명동 근처에서
일을 보고서 곰탕, 도가니탕, 갈비탕과 같은
뜨끈한 국물 생각날 때 딱 좋은
금성관 나주곰탕
계절에 상관없이 탕이나 국을
즐겨 먹는 친구라서 별 고민 없는 것이
만나는 위치 근처에서
국물 요리 맛있는 곳을 찾으면 됩니다.
남대문시장 안이나 북창동 안보다는
덜 붐비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위치
서울 중구 남대문로3가 96
별도로 없음 | 02 - 753 - 7898 | 월-목 06 : 00 ~ 02 : 00 토/일 08 : 00 ~ 21 : 00 |
원래 시내 식당은 평일 저녁이
더 붐비기는 해서 토요일에는 한가한 편인데
확실히 오가는 관광객이 없어서
주말에 올라오는 게 오히려 편하다는 친구
생각을 해보니 한참 전에
남대문 시장에 주말에 나왔다가
다른 친구와 금성관에 곰탕 먹으러 찾았을 때
일요일 저녁임에도
술자리 갖고 있던 분들이 정말 많았던 기억을 해보면
확실히 서울 시내는 주말이 아주 조용합니다.
막판 손님이라서 그렇기도 한데
추운 계절 바쁜 점심시간대에 찾으면
국물도 펄펄 끓고 사람도 북적거렸었는데
요새는 그럴 때보다는
이렇게 여유로운 게 시국이 시국인지라
더 좋다고 느껴지는 면도 있습니다.
맑은 국물이 특징인 나주곰탕
고기 위주로 먹는 친구는
특 나주 곰탕을 선택하고
저는 고민을 좀 하다가 갈비탕을 고릅니다.
안주를 할까 뭘 할까 고민하다가
고기에는 고기가 더해져야 하기에
전의 유혹이 크기는 했지만
탕으로 부족한 고기는 수육으로 보충
이런 깊은 맛의 곰탕에 잘 어울리는
동동주가 있어 좋습니다.
점심시간대에는 셀프라는 동동주
술꾼들이 참 좋아할 단어
금성관 나주곰탕이 좋은 점은
나주곰탕 같은 요리는 물론
김치, 깍두기, 꼴뚜기 젓갈 등
모든 음식을 매장에서 직접 조리한다는 것
젓갈을 구입해서 갈 수도 있는데
맛을 보면 이유를 바로 알게 됩니다.
곰탕과 갈비탕을 위한
김치와 깍두기, 젓갈
그리고 수육을 위한 백김치인가 씻은 김치인가
곰탕, 갈비탕, 설렁탕과 같은
국물 요리를 먹으러 갔는데
다음에 다시 찾아야겠다
생각하게 만드는 이유 중 아주 중요한 것이
김치와 깍두기가 맛있어야 한다는 점
금성관은 정말 맛있어서
재방문 지분을 40%는 지녔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으로 젓갈 3종 세트를
최근에 주문하지 않았다면
한 통 사서 갔을 거라는 맛있는 꼴뚜기 젓갈
반찬으로 젓갈 좋아하시면
아마도 바로 사가게 되는 맛입니다.
힘들게 일한 다음 먹는
곰탕이 진정 보양식이라는 친구
맑은 국물에 그냥 봐도 많아 보이는 고기
친구 K : "그런데 곰탕하고 설렁탕 차이가 뭐냐?"
같이 탕요리를 먹으면
가끔씩 저 질문을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뼈를 넣고 끓이는가 아닌가의 차이
설렁탕은 뼈에서 우러난 하얀 국물
그리고 고기를 따로 삶아 나오고
곰탕은 고기 국물
그런데 뼈가 들어간 국물의 곰탕도 있어서
대분류 정도만 알면 될 듯
중요한 것은 맛있으면 된다는 겁니다.
아무리 더운 날에도
뜨끈한 탕을 즐겨 먹는 자들로서
고기 많은 금성관 나주곰탕은 아주 좋습니다.
뼈가 들어가든 안 들어가든
국물은 깊고 맛있으면 그만입니다.
같은 국물에 갈비가 들어가서 갈비탕
친구의 경우 갈비탕 맛은
아예 맛이 없는 경우만 빼면
대부분 비슷하다고 느껴지고
차이점은 역시 고기에 있다고 하는데
양도 많고 육질도 좋은 맛있는 갈비가 들어갑니다.
어떤 분들은 고기를 따로 빼고
그 국물에 밥을 말아서 드시는데
개인적으로 고기는 끝까지
국물 안에서 따뜻하게 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맛있는 갈비탕
탕에 들어가는 고기가 적으면
그걸 보충하기 위해서 먹자는
이유에서 주문을 한 수육 소자
하지만 처음부터 이건 동동주 안주입니다.
서울 시내에서는 맛있는 식당 찾기가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어렵다는
이해가 되는 친구의 말
그래서 맛있는 곳 하나 잘 알아두고
거기만 가도 좋은데
금성관은 곰탕, 갈비탕, 도가니탕
좋아하시는 분이 즐겨찾기 해두면 좋은 식당
좋은 고기를 써야 당연히 맛있는데
한우와 국산 소고기(육우),
마늘, 대파, 3년 묵은 신안 천일염 등
국산 식자재로 조리한 음식이라
깔끔하면서 담백하니 아주 좋습니다.
이제는 날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어서
시원한 음식 많이 찾게 되지만
해가 지고서 세상이 좀 식을 때
이렇게 맛있는 고기에 동동주 마시면
배불리 푹 자게 만들어 드려 좋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동동주와 함께 먹어 더 맛있는 수육
동동주 좋아하시면 금성관에서
수육에 동동주 드셔도 좋은 술자리가 되실 겁니다.
이제 밤에도 더운 한여름이 되었고
코로나로 마음도 뜨겁고 세상도
계속 뜨거운 느낌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신경 더 많이 쓰고 다니는데
더 잘 먹고 건강하게 이겨내셔야 합니다.
모든 건강의 기본은 맛있는 밥
땀 많이 흘린 날 맛있는 곰탕 한 그릇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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