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세계 각국의 대표 과자를
쉽게 맛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는데
그래서 예전에 해외여행을 했을 때
맛있게 먹었던 과자를 다시 만나면
그때가 생각나면서 추억도 회상하는
그런 시간을 가지게도 됩니다.
이탈리아 No.1 국민과자라는 산칼로
우리나라 새우깡의 지위와 비슷하게
85년이나 되는 전통을 가졌다는데
다양한 맛과 형태의 감자칩 중에서
한국에는 스틸레토, 클래식, 크로칸테가 출시
3년 전에 유럽 여행을 다녀왔던 친구가
산칼로를 보자마자 바로 한 말
"어! 이거 이탈리아에서 맥주 마실 때 먹었던 과자!"
게스트하우스에서 이탈리아 맥주 안주로
먹으면서 서로 부족한 영어로
손발 다 써가면서 대화를 나눴다는
지금은 SNS 친구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는
칠레 여행자 형님 이야기를 한참 하던 친구
자주 듣지만 들을 때마다
같이 칠레 여행 가고싶게 만드는 에피소드
이렇게 딱 보면 어떤 과자인지 알거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
외국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
새우깡을 먹거나 서해안 여객선을 타고서
갈매기에게 던져주는 재미를 알게 되면
자기 나라에서 새우깡을 접하게 되면
그런 추억 이야기를 나누게 될 겁니다.
엄청 글씨가 많이 쓰여 있지만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글루텐 프리
밀가루에 있는 글리아딘과 글루테닌이라는 성분이
쫄깃한 식감을 내는 글루텐인데
여기에 민감한 체질이 있다는데
그런 분들이 즐겨 먹는 식품이 글루텐 프리라
그냥 뭐든 잘 먹고 탈도 안 나면 상관없습니다.
그렇게 한 봉지 뜯어서
말 나온 김에 친구의 유럽 여행기를
다시 한 번 듣는 술자리를 만들었습니다.
담아 놓고 보면 정말 양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산칼로 스틸레토 감자스틱
처음은 아닐 수도 있지만
맛을 봤어도 아주 오래전이었을 것이라
마치 처음 먹는 것과 같은 느낌인데
맥주 안주로 정말 훌륭한 감자 과자입니다.
맥주 마시러 가서 기본 안주로
보통 짭짤한 종류의 과자가 나오는데
이탈리아에 가서 펍을 찾으면
기본 안주로 산칼로 스틸레토가 나오지 않을까 싶은
그런 짭짤하면서도 고소하며 강한 풍미의 과자
그래서 어떤 맥주와도 정말 잘 어울립니다.
맛을 보면서 느껴지는 것이
일반적인 과자와 감자튀김의 중간선상
왜 이탈리아 대표 스낵인가 알 수 있습니다.
감자스틱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그 중독적인 매력에 바로 빠지게 되는 맛
짭짤한데 풍미가 넘쳐서
계속해서 손이 가는 그런 맛입니다.
퇴근하고서 합류한 동네 사는 친구
같이 먹으면서 이거 좀 짠 거 아니냐
그러면서 쉼 없이 계속 먹으면서
짠데 계속 먹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유럽의 경우
맥주 문화가 워낙 오래되어서 그런가
이탈리아나 스페인, 프랑스 여행으로 찾으면
대표 과자라고 하는 감자 스낵이
하나 이상은 다 있어 비교하면서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술 마실 때 안주로 좋지만
작업을 하다가 살짝 입이 심심해질 때
자연스럽게 꺼내서 먹게 되는
정말 중독성 넘치는 그런 과자입니다.
조금만 먹을까 해서 덜어 먹는데
먹으면서 일을 하다가 보면
결국에는 한 봉지를 다 비우게 되는 그런 맛
입이 심심할 때 먹으면
감자튀김이다 싶게 톡톡 잘라먹는 재미도 있는
그래서 맥주를 또 꺼내게 만드는 이탈리아감자깡
오랜만에 맛을 본 산칼로 스틸레토 감자스틱이
너무 맛있던 모양인지
어디서 파는 건지 물어온 친구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만 판매하는 제품이라
더 사놓아야겠다 싶어
이마트 트레이더스 군포점으로 함께 갑니다.
세계 각지의 다양한 대표 과자와 간식이
양옆에서 손님들을 유혹하고 있는데
국내외의 유명한 과자를
대용량으로 구입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이마트 트레이더스 군포점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바로 찾을 수 있는 패키지라서
3개 묶음 패키지로 팔리고 있는
산칼로 스틸레토 감자스틱을 바로 찾았습니다.
거의 매일 야간에 일 끝나고
맥주를 마시는 친구라서
자꾸 생각이 나서 죽는 줄 알았다며
한참 먹을 양을 구입한 친구
그런데 한 번 맛을 보면
정말 또 생각이 나는 맛이고
수준이 높은 감자 스낵이고 감자튀김 대용으로도
정말 훌륭한 식감의 과자라서
넉넉히 사두어도 좋은 매력 넘치는 과자
구입한 김에 피맥 타임 가지면서
피자와 치킨과 함께
안주 경쟁을 시켜보았는데
맛으로는 밀리지 않는 그런 강력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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