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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을 마무리를 조용한 안부 인사로 전한
천안 사는 친구 얼굴이나 볼 겸
천안 TG 빠져나와서 보니
아쉽지만 9시가 넘어 포장으로
술안주를 해결해야만 합니다.
천안 톨게이트 빠져나와서
왼쪽으로 향하면 터미널 방향인데
터미널로 향하는 갈림길
바로 왼쪽에 있는 동네가 신부동
천안로 사거리 에쓰오일 주유소
맞은편 골목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안으로 들어가서 바로 또 좌회전
골목길 따라서 조금 더 직진을 하면
맛있는 술안주로 언제나 성공적인
닭꼬치 포장하기에 좋은
더꼬치다(The꼬치다) 천안신부점이 위치합니다.
일반적인 시기였다면
신부동 맥주집 안주 맛있는 곳 찾으면
친구 베스트 메뉴 중 하나가 닭꼬치라
마다하지 않고 바로 달려왔을 더꼬치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49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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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 앞 주차장 | 041 - 555 - 9253 | 16 : 00 ~ 02 : 00 월요일 휴무 |
그러고 보면 예전 다들 대학생 시절에
금요일이면 다들 포장마차촌에 모여서
꼬치에 똥집구이, 오돌뼈 안주로
밤새 떠들면서 술 마시던 추억을
요즘도 가끔씩 회상하게 되는데
닭꼬치 볼 때마다 그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시기가 포장만 가능한 때라 그렇지
그게 아니었다면 당연히 홀에서
방금 구워서 나온 따끈따끈한 닭꼬치에
시원한 맥주 마셨을 맛있는 안주가 있는 신부동 맥주집
겨울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와도
천안에서 일하고 있을 친구라
다음에 찾았을 때는
문 열고 따뜻한 봄바람 맞으면서
맛있는 닭꼬치 안주로
신부동 맥주집에서 편한 대화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꼬치류와
그보다 많은 안주가 있어서
회식이나 외식 모임 장소로도 좋은 더꼬치다 천안신부점
이것저것 다 먹고 싶을 때는
역시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됩니다.
미리 주문을 하면
가져갈 시간에 맞춰서
맛있게 구워서 잘 포장해주시는데
원래 꼬치는 불향도 입히고
바로 구워서 나왔을 때 먹어야 제일 맛있기는 합니다.
종류에 따라서
소금, 매콤, 보통, 데리야끼
네 가지 맛 중에서 선택을 할 수 있는데
원래 시켜서 먹는 조합이 있다면
그대로 주문을 하시면 되고
없는 경우는 골고루 알아서 해달라고 하면
제일 잘 어울리는 맛으로 조리를 해주십니다.
닭꼬치 포장해서 간다고 하니까
바로 맥주를 준비해놓겠다는 친구
맥주 안주로 이런 꼬치구이는
어떤 맥주하고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만점 맥주 안주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친구나 나나 배달이나 포장보다
멀리 떨어진 식당이라도
찾아가서 직접 맛보자 주의인데
이유는 배달이나 포장이 편하기는 해도
그 사이에 손실되는 온기에
맛도 같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
막 구워서 뜨끈뜨끈한 닭꼬치에
소스 듬뿍 발라서 나온 꼬치구이
시원한 맥주 마신 다음에
바로 먹어야 제맛인데
어서 코로나도 좀 잡히고
다시 늦은 시간에도 찾아서
먹을 수 있게 되면 좋겠다 싶습니다.
보시면 꼬치구이 하나 크기가
큼직하고 고기도 신선하고 해서
아이들 간식으로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주 맛있는 신부동 맥주집으로
가장 많이 찾으시겠지만
꼬치에서 고기 다 빼낸 다음
소스하고 밥하고 비벼서 먹으면
그게 또 맛이 일품입니다.
미리 주문을 하면 시간 맞춰
가져가실 수 있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제시간에 도착하기 힘들겠다 싶으면
도착해서 주문한 다음
가장 따뜻한 상태로 가져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가져가는 동안 계속 따뜻하라고
랩으로 칭칭 보온을 해주십니다.
같이 먹으면 좋은 콩나물국과
치킨무가 여기서도 파트너십을 발휘합니다.
어떤 맛인지 잘 구분해주셨는데
어떤 맛이든 맛있게 먹을 거라서 상관없습니다.
THE세트2인데 정말 푸짐하고
다양한 종류로 갖춰져 있어
고르는데 고민하는 분들은
그냥 세트 주문하시면 좋습니다.
딱 봐도 매콤함이 느껴지는
매콤한 파닭꼬치와
데리야끼 소스를 입힌 순살꼬치
개인적으로 The꼬치다 꼬치 중에서
매운맛의 파닭꼬치를 좋아하는데
여기에는 안 나와있지만
포장을 할 때 알루미늄 호일에
소스가 엄청 많이 묻어있는데
고기 빼서 그 소스 박박 긁어모은 다음
뜨끈한 밥에 같이 비벼서 먹으면 맛이 환상입니다.
꼬치 2개에 소스하고 비벼서 먹으면
최고의 닭꼬치덮밥이 됩니다.
비교적 파를 덜 좋아하고
매운맛에 약한 덜 어른 입맛인 친구
그래서 이 친구가 제일 좋아하는
데리야끼 소스의 순살 닭꼬치
염통은 전혀 안 먹지만
반대로 염통을 너무 좋아하는 저와
닭껍질 매니아인 친구
그리고 누구나 좋아하는 삼겹살꼬치
닭꼬치도 옛날 생각나게 하기는 하지만
염통이나 닭껍질과 같은 꼬치가
좀 더 그 시절의 포장마차 안주를
더 많이 떠올리게 해 줍니다.
중간중간 맥주 맛을 더 올려주는
소시지와 소떡소떡
그리고 염통 옆이 더 잘 어울렸을 은행구이
회사를 회식하는 재미로 다니는 친구가
자기 집도 아니고 천안으로 파견을
2년째 나와서 혼술을 즐겨야 해서
이런 방문을 정말 좋아합니다.
간만에 맛있는 안주 먹는다며 더 좋아하는 친구
더꼬치다의 닭꼬치는
친구네 집 근처에 지점을 자주 다녀서
맛은 항상 대만족을 합니다.
꼬치구이의 경우 들고 뜯는 유형도 있고
전부 다 빼낸 다음에
소스를 듬뿍 묻혀 먹는 유형도 있습니다.
어떻게 먹어도 맛있기 때문에
누군가 술안주를 사오라 할 때
맛있는 안주라고만 하면
이 꼬치를 사 가시면 다들 좋다고 할 겁니다.
11월과 12월에 열흘씩 격리를 당했던 친구
결혼식 참여했다고 참석자 중에
그리고 3개월 만에 참석한
정말 조촐한 회사 회식 자리
바로 옆 테이블 손님 때문에
그랬었던 탓에 지금은 홈술이 좀 더 안심된다는 친구
근래 술자리를 가지면 공통점이
다들 옛날이야기를 한다는 점입니다.
자유롭게 밤새 술자리 가져도 되던
한참 먼 옛날 이야기를 다들 합니다.
은행구이 하나로도
에피소드가 3~4개는 기본으로 나오는 걸 보면
너무 오래 살은 것 같다는 친구
맛있다며 급하게 먹더니
금방 취기가 돌았다는 증명
들었던 이야기 또 듣고
했던 이야기 또 하게 되는 시간일지라도
안주가 맛있어서 술도 맛있으면
그래도 재미있는 시간이 됩니다.
소스가 넉넉하게 듬뿍 발라져서 그런가
다른 꼬치구이를 남은 소스에 찍어서 먹어도
충분히 맛있게 드실 수 있어 좋습니다.
닭껍질을 먹으면서 하는 이야기가 항상
치킨 브랜드에서 특별 메뉴로 출시했을 때
가격이 좀 비싼 감이 있어서
상술이 심하다 생각을 했었다는데
더꼬치다 천안신부점이 좋은 점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
그리고 닭이든 삼겹살이든
직화방식이면서 기름은 적당히 빠진
직화구이 전문점이라 맛있다는 점
고기가 좋아서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점
결론적으로 맛있다.
배불러서 더 못 먹겠다면서
자연스럽게 소떡소떡을 빼먹으며
맛은 봐야지라던 친구
그러고도 소시지 1/3도 맛보겠다며 달라 하고
결국 햇반 하나 데워서
소스 비벼서 말끔하게 다 치웠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맛있는
더꼬치다 천안신부점의 꼬치
포장해서 맛있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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