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동 돈카츠 맛집, 우동 맛집 추천 : 원당

전국 먹거리 ∞/경상 먹거리

by 뷰스팟 2022. 10. 31. 20:48

"점심에 뭐 먹지?"

아마도 12시에서 1시 사이에
수억 명이 이 말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수백만 명이
비슷한 때 같은 말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
맛있는 돈카츠와 우동을
해답으로 찾는 분들도 엄청나게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숙소에서 새벽 일찍 나와서
장산역 근처에서 업무 처리를 하고
다음 일정을 위해서
점심을 먹고 넘어가려
중동역 10번 출구를 나섭니다.

길을 따라서 올라가면
왼편에 좌동 돈카츠 맛집
원당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맛있는 돈카츠를 먹었으면 좋겠다
생각을 하고 있던 터에
부산의 돈카츠 맛집은 어떤가
좌동 돈카츠 맛집 원당에서
편하게 맛을 보고자 오픈 시간에 맞춰
빠르게 찾았습니다.

부산 해운대구 좌동 1341-12


매장 문의	0507-1413-0182	월-금 11:00 ~ 20:30 휴식 15:10 ~ 17:00 주문 마감 14:40, 20:00 토/일 정기 휴무

원당의 경우 맞은편에 신도 초중고
그리고 주변이 다 아파트 단지에
중동역 근처에 오피스텔도 있고 해서
점심에는 직장인이나 공무원 방문이
많지 않을까 싶었는데
나올 때 보니 역시 맞았습니다.

다른 지역도 다 비슷하겠지만
부산 맛집의 경우
보통 오픈 시간이 11시입니다.
그래서 점심시간대 직장인들의
파도에 휩쓸리지 말아야지 싶으면
오픈 시간 맞춰 가는 게 좋습니다.

매장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몰고 찾으시는 손님들도
제법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먼저 하시고
안쪽에 자리를 잡으시면 됩니다.
직장인들이라면 자리부터 잡을 듯

11시 살짝 넘어서 들어갔는데
벌써 세 분이나 자리를 잡고 계셨습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빛처럼 오신
그냥 봐도 주민이자 단골손님들

원당은 혼자서도 편하게 식사 가능한
혼밥하기 좋은 좌동 돈카츠 맛집
테이블은 4인에게 잘 맞춰져 있습니다.

돈카츠와 판모밀
그리고 따뜻한 우동과 차가운 우동
이렇게 4개의 요리가 구비되어 있는데
그래서 돈카츠나 우동 맛집으로
결론을 내린 분들이
빠르게 찾아오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좌동 돈카츠 맛집 원당의 돈카츠는
직접 계약한 토종 1%
버크셔 흑돼지로 만든다고 합니다.
이미 돈카츠를 먹기 위해 찾았고
따뜻한 우동은
매일 아침 다시마, 멸치, 디포리 등
엄선된 일곱가지 재료로 끓인 육수에
새우튀김이 더해진 우동
하지만 이미 고민 없이
우동도 먹어야지 하고 찾았던 것

외지인이 지나는 길에
여기 돈카츠가 맛있다는데
하고 찾았다가
우동 설명과 저 문구를 보면
우동도 시켜서 먹어보자 하게 될 듯

주문을 하면 안에서 면을 삶고 있습니다.
반죽 컨디션 따라서
삶는 시간이 다르다는 것은
가장 맛있는 면발을 만들기 위한 것

좌동 돈카츠 맛집, 우동 맛집 원당

혼자서 두 가지를 먹어도
양이 너무 많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아침을 굶고 나왔던 터라
어렵지 않게 먹겠다 싶었는데
보시는 것처럼 양이 생각보다 더 많습니다.
우동에는 카레밥
돈카츠에는 간장계란밥이 나오기 때문!
그런데 옆 테이블 손님은 둘이 와서
메뉴 네 가지를 다 시켜서는
당연한 듯이 다 먹고 가는 것이었습니다!

아침을 먹고 나왔더라면
따뜻한 우동인 원당 우동
하나만으로도 충분했겠다 싶게
우동도 넉넉하고 카레밥은 적당하니
날이 더 겨울로 달려갈수록
많은 직장인들의 점심 메뉴로
선택을 받을 요리입니다.

우동에 우동하고 단무지 정도만
좀 더 나오면 샐러드 정도까지
제공되는 식당이 대다수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맛있는 카레밥까지 나와서
단골이 되는 티켓 느낌

새우튀김이 들어갔으니
정확히는 새우튀김 우동이겠는데
그릇도 크고 새우튀김도 크고
건더기도 면도 국물도 다 많습니다.

바삭한 새우튀김을 먹을 때와는 다른
국물 잔뜩 머금어서
부드럽게 되어도 맛있는 새우튀김
역시 새우튀김을 가장 먼저 먹게 됩니다.

돈카츠에는 간장 계란밥과
맑은 국물, 소스가 제공이 됩니다.
많지 않을까 생각하게 만든
카레밥과 간장 계란밥

좀 떨어져서 보기는 했지만
면 삶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면발이 훌륭하겠다 기대를 했는데
탱글탱글하니 정말 맛있습니다.
다음 한겨울에 부산을 다시 찾으면
우동 먹으러 다시 찾을 듯

우동이 주연이니까
카레밥이 조연인 셈인데
카레 먹고 우동 국물 먹으면
그 조합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일본식 카레 메뉴를
하나 만들어서 넣어도 좋겠다 싶습니다.

당일한정수량이라는 돈카츠
그냥 먹어도 맛있을 것이지만
바크셔 흑돼지로 만드는 돈카츠라
더 맛있는 돈카츠입니다.

좋은 고기를 정말 잘 튀겼구나 싶게
아주 맛있는 원당의 돈카츠
한정이 어느 정도인가는 모르겠지만
점심에 찾으신다면
돈카츠는 일단 주문해놓고
다른 것도 더 먹을까
고민을 하시면 됩니다.

그냥 밥이 아닌
간장 계란밥이 같이 나오기 때문에
정량으로 드시는 분들을
알맞게 배부르게 만들겠다 싶습니다.

돈카츠에 간장 계란밥
좌동 돈카츠 맛집을 찾는 분들에게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만드는
익숙하지만 그래서 더 맛있는 조합

샐러드 언제 드시나요?
가장 처음에 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나중에 입가심으로 드시는 분들도 계실 것인데
이렇게 두 가지 요리 한 번에 먹으면
순위가 그냥 뒤로 밀리게 됩니다.
맛있게 식사 마치고
12시 땡 할 때 나왔는데
원당으로 향하던 수많은 직장인들
11시, 17시 이후 한 시간이
조용하고 여유롭게 혼밥 가능한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음에는 돈카츠에 판모밀을 도전해보겠습니다.

< 본 리뷰는 업체의 메뉴 제공을 통해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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