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동대문푸드익스체인지 진로콜라보 :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두껍포차

리뷰 속으로 ∞/Hot & Cool

by 뷰스팟 2023. 11. 6. 23:47

일과의 마무리를
퇴근 후 술자리로 하는 친구
오후 시간에 톡이나 문자로
'시원하게 맥주 마시러 가자!'
이러면 여름
'소주 한 잔 마시러 가자!'
이러면 겨울에 접어들었다는 의미
얼마 전부터 메시지가
후자로 바뀌어 있던 친구
겨울이구나 싶습니다.

소주와 포차를 원하기 시작한
이 친구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을지로 6가에 위치한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푸드 익스체인지로
약속 장소를 잡았습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2번 출구로 나와
훈련원공원 방향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은
훈련원공원 삼거리
공원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근처 방문했을 때
목적지에 주차가 애매할 때
훈련원공원 주차장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근처에 지날 일은 많지만
묵을 일은 없었던 터라
안에 들어가 본 적이 없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위치가 위치인 지라
외국인 여행객이 엄청 많이 오가고 있었습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20층에 위치한 푸드 익스체인지
호텔 디너 뷔페인데
진로와 콜라보를 한
EAT'S 두껍 POCHA
콜라보 팝업 스토어가 열린 것

서울 중구 을지로6가 58-5 20층


호텔 주차장	0507-1448-8100	06:30 ~ 21:30 휴식 10:00 ~ 12:00 14:30 ~ 18:00

1층 로비에서 만날 수 있는
'잇츠포차'와 '두껍포차'의
최초 콜라보 내용에 대한 설명
캐릭터 색감이 알록달록해서
어른들보다 아이들 이목을 집중시켜
가까이 다가가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1층에 컨시어지(안내)
체크인 카운터는 20층에 있는데
그 20층에 푸드익스체인지도 있고
실내 수영장, 바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푸드익스체인지 입구에서
손님들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두꺼비들

팝업스토어(Pop-up Store)
짧은 기간 운영되는 오프라인 소매점
여기는 팝업포차라고 하면 되려나?
이렇게 경치 좋은 곳에
종종 열리면 재미있겠다 싶은 콜라보
12월에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어딘가 열리지 않을까요?

아무튼 진로콜라보 두껍포차라
진로의 다양한 술을
입구에서부터 볼 수 있습니다.
프레임 옆으로 두껍 인형탈을 쓴
안내두꺼비(?)들이
열심히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레스토랑 곳곳을
재미있는 포차로 꾸민 푸드익스체인지
그러고 보면 일품진로가
도수가 25%라고 하는데
대학생 시절 숙취를 유발한
그냥 진로골드가 25도였는데
진로이즈백이 16.9도

사진 열심히 담을 분들을 위한
야외 포장마차 컨셉

오늘 하루 열심히 모델 일을 하는
두껍 친구는 안주 없이
깡 소주 두 병을 마실 모양입니다.
기본 안주로 새우깡이라도 주지.

그러고 보면 일부러
소주를 찾아 마시는 편이 아니라
친구가 마실 때만
동조를 해주는 터라
제로를 아직 마셔본 적이 없습니다.
그게 그거 아니겠나 싶지만
이즈백보다 더 순하다고 합니다.
당은 0g이지만 칼로리는 다 320kcal

친구처럼 술을
2~3일 간격으로 마시는 사람은
제로 슈거나 칼로리나
따져 가면서 마시겠지만
소주를 한 달에 한 번
마실까 말까 하는 입장에서는
어느 것이나 별 차이 없는 느낌

입맛에 잘 맞아서
요새 즐겨 마시고 있던 켈리
100% 덴마크산 프리미엄 맥아만으로
두 번 숙성 과정 거쳐 제조하는 맥주
켈리만의 매력이 있는 라거

진로의 다른 어떤 술이 있는가
두껍포차에서 알 수 있고
인원이 여럿인 손님들은
다양한 술 주문해서 즐기고 있었습니다.

푸드익스체인지가 원래
야경 감상하며 즐기는 호텔뷔페여서
술이 놓여 있던 곳이나
이 주변으로 요리가 세팅되는 장소

이런 진로콜라보 행사에 대한
사전 정보가 있다면
보다 더 즐거운 시간 만들 수 있겠습니다.
평소에 20층 위치의
호텔포차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

서울 시내에서 야경을 감상하려면
20층 정도는 되어야
시야가 탁 트인 경치 감상이 가능합니다.
남산뷰든 한강뷰든
서울 경치 좋은 곳이 보통 그 정도 높이

두껍포차에서 술과 함께
손님들에게 무상 제공하는
동대문의 야경이 바로 이런 모습

알고 찾는 손님들이 많아서
많게는 10명 단체 손님들도 있었는데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푸드 익스체인지 자리여서
지나다 보고 찾은
외국인 손님들도 계셨었습니다.
오픈 직후라 여유롭지만
나중에는 테이블이 대부분 차게 됩니다.

방문해봐야겠다 하시는 분들
헤드 바텐더가 직접 개발한
진로 칵테일 3종도 있고
오픈 이벤트도 12월 14일까지 있고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메뉴는 구성이 다채로운
세트도 당연하게 갖춰져 있고
한식, 일식, 양식 요리 안주
치킨과 감자튀김 등
다양하게 있어 좋습니다.
입구에서 본 전통주도 있어서
취향껏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언제까지 운영하나?
문득 궁금해졌는데 내년 10월까지라 합니다.
연말에 재미있는 모임 장소
찾는 담당자들에게 좋은 정보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푸드익스체인지 진로콜라보 두껍포차

꽝 없는 럭키 드로우에
두껍상회 굿즈 증정도 있었고
전 메뉴 15% 할인,
진로 소주 1+1 오픈 이벤트
그리고 투숙하려는 분들을 위한
'잇츠두껍포차 인 테라스' 객실 패키지
침실에 두꺼비 인형과 특별한 러너,
진로 소주 모양의 바디 필로우 등이 있고
테라스는 포장마차를
그대로 옮겨놓은
입구에 있는 그 인테리어로 꾸며진 모양입니다.
굿즈 세트에 할인권도 제공되어
연말에 서울 여행으로
재미있는 숙소 찾는 분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드릴 듯

자리에 앉으면 제공되는 기본 안주

오이와 채소에
고소한 참깨 드레싱을 얹은
입맛 시동을 거는 샐러드

호박고구마와 자색고구마칩
기본 안주로 고구마칩
흔한 편이 아니어서
켈리하고도 잘 어울리겠다 싶던 안주

생각을 해보니
진로이즈백 소주를
출시했을 때 맛보고선
이후에 안 마셨던 터라
거의 3~4년 만에 마주하는 것

친구의 경우는
술은 25도는 넘어야
술이라 할 수 있지 않냐는
도수 높은 술을 좋아하는 터라
회식 때 다른 팀원이 따라준 거
모르고 마셨던 지난겨울이 마지막이라
역시 1년 만에 마시는 것 같다 합니다.
아무튼 엄청 순한 느낌이라
대학생 때의 첫 잔에
"캬아아~!"
이런 일성 유발은 없는 소주

순한 진로 이즈백이나
메뉴판에 있는 제일 진한
35도 서울 고량주 레드나
다 어울리는 매콤한 낙지 볶음

더 맛있게 혹은 덜 맵게
드시라 제공이 되는 콩나물과 김
메뉴판에 공기밥도 있었으면
시켜서 비벼서 먹었을 수도 있는 안주

전체 안주 중에서
맵기 3단계로 가장 매운
국물 갈비 떡볶이
이름에 모든 정보가 담겼는데
소갈비와 가래떡, 어묵
그리고 매콤한 국물이 일품인 안주

소주 안주로 아주 일품입니다.
떡볶이에 차돌박이 정도는
올라간 걸 먹은 적은 있는 듯한데
이렇게 본격적인 소갈비는
접한 적이 없는데
소스하고 정말 잘 어울립니다.

떡도 일반 떡볶이 떡이 아닌
가래떡이 들어가기 때문에
옛날에 임금님이
매콤한 요리 땡길 때
즐겨 드셨다고 해도 믿을 판

핵심은 정말 맛있다는 것
친구가 12월에 팀원들하고
다시 한번 찾으면 좋겠다는데
다른 안주도 시키겠지만
이 국물 갈비 떡볶이는
기본으로 깔고 가겠다는데
공감이 되는 아주 맛있는 떡볶이

낙지볶음도 나름 2단계여서
매운 안주에 해당하는데
떡볶이 맛이 강렬해서
낙지고 진로이즈백처럼
순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낙지 볶음도
무교동유정낙지 수준의
3단계가 있어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콩나물국의 은혜로운 맛을
알 수 있게 해주면 재미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한식 안주 이외에도
피자, 파스타, 어묵탕, 초밥, 피쉬&칩스 등
다양한 안주가 있어서
문득 진로이즈백에
피자나 파스타는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지기도 했는데
다른 분들이 도전해 보는 걸로

진로이즈백을 마시면서
대학생 때 수업 끝나고
농구나 족구 한두 시간 하고
학교 앞 단골 주점에 가서
인원에 상관없이
소주 한 짝 가져다 놓으면
기본 안주로 부대찌개가 나오던
그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이런 순한 소주였다면
시작이 두 짝이었을 듯

외국인 형님이
소갈비찜에 진로 이즈백
혼술을 즐기시고 계셨는데
첫날이라 내국인 손님이 더 많았는데
시간이 가면 외국인 손님이 더 많아질 듯

선착순으로 제공이 되던
굿즈 상품인 두꺼비 접시
그리고 꽝 없는 뽑기로 받은 병따개
뽑기의 경우 1등 상품으로
객실 이용권이 제공이 된다는 걸
나중에 들어서 알았는데
좀 기를 더 모아서 뽑을 걸 싶기도 했습니다.

11월, 12월 술자리 모임
이래저래 많아질 것인데
분위기도 재미도 있는 장소 찾으시면
'잇츠두껍포차' 적극 추천드립니다.
뽑기 참여하실 때에
기운 제대로 모아서 뽑으시고
호텔 이용권 뽑으셔서
연말연초 호캉스 즐기시면 더 좋겠지요?
1등이 잇츠두껍포차 인 테라스 객실 패키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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