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앞 맛집 수제버거 강추 : 번패티번 외대점

전국 먹거리 ∞/서울 먹거리

by 뷰스팟 2023. 11. 28. 09:47

오랜만에 서울 출장을 나온 친구
일정이 빠듯해서
여유롭게 식사나 술자리 가질 시간은 없어서
간단하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집에서 얼굴을 보자 해서
이 친구 동선에 있는 맛집을 보다가
수제버거 좋아하는 친구라
번패티번 외대점이 딱 좋겠다 싶었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찾은 외대앞역
1, 4, 5번 출구가
어차피 한 방향으로 있고
역에서 외대까지 이어지는 구간
수많은 식당과 카페, 술집이 있어서
회기역과 외대앞역 사이
수많은 맛집이 존재하는 지역

외대앞역 나와서
외대 방향으로 길을 따라서 가면
우측에 하얀 외벽의
번패티번 외대점을 바로 찾으실 수 있습니다.
바로 앞에 맥도날드가 있어서
공격적인 입점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는 위치

친구 H : "와~! 완전 겨루자 느낌이구만."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던 친구
그런데 번패티번 외대는
수제버거 외대앞 맛집이라
패스트푸드 버거 브랜드와는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름부터 '번'과 '패티'
햄버거의 본질을 강조하는 수제버거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305-2


주차 가능	02-961-3050	11:00 ~ 21:00 20:30 주문 마감

최근에 유명한 외국계
버거 전문점을 찾았었다는 친구
버거 자체를 좋아하기도 하고
외근이나 출장 중
빠른 식사가 필요한 경우
버거를 즐겨 먹기 때문에
외대앞 맛집 수제버거에
엄청 기대를 하고 찾은 친구

입구에서부터 설명이 있는데
저온숙성 100% 프리미엄 비프패티,
매일 매장에서 직접 구운
신선한 유기농밀 브리오슈번
사실 이 조합이라면
채소와 소스 안 넣고 먹어도
맛있는 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밖에서 볼 때도 환한데
내부 인테리어는 더욱
깨끗하고 밝아서 좋습니다.
밝은 에너지 필요할 때 찾으면
비타민 D도 생성해서 갈 듯한 느낌

주문을 1층에서 하시면 되는데
오픈 주방이기도 하고
보이는 것 그대로 깨끗하기 때문에
믿고 선택할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번패티번 다른 지점에서
감동의 버거 맛을 이미 느꼈던 터라
가까운 데 하나 생기면 좋겠다
생각을 하게 만드는 수제버거 맛집
더 현대 서울에서는
1시간 넘게 줄을 선다는데
지점이 더 많아져야 하는 수제버거 맛집

기본인 번패티번 버거에
치즈, 닭가슴살 치킨, 닭다리살 치킨,
과카몰리, 트러플머쉬룸, 트러플리코타치즈,
하와이안, 아보카도 쉬림프 버거 등
다양한 종류가 갖춰져 있고
다양한 프라이, 샐러드와 음료
퇴근길이나 하교길
번패티번 맥주와 같이 먹기 좋은
플래터나 팩도 있어서
혼자도 좋지만 여럿이 찾을 때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외대앞 맛집입니다.

저녁에 찾아서
술 마실 여유가 된다면
당연히 주문을 했을 번패티번 IPA
버거와 정말 잘 어울리는 맥주입니다.
자주 지나는 주민이라면
맛을 알면 단골이 될 조합

매장이 전체적으로 밝고 깨끗한데
조리도 관리도
잘 되고 있음을 확인 가능합니다.

테이블은 1층에도 있지만
메인은 2층입니다.
창가 자리는 채광도 좋고 밝아서
겨울에 따뜻한 곳에서
맛있는 수제버거 즐기고픈 분들에게
명당이 아닐까 싶습니다.

위치가 위치인지라
학생들이 가장 많아 보였는데
직장인들이나 주민 손님들도
편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번패티번 외대점은
맛있는 수제버거도 좋지만
편하게 대화 나누기에도 좋은 분위기

조별 과제 관련 내용
의견 나누면서 수제버거 먹는
대학생 손님들을 보면서
저 시절이 덜 바쁘게 재미있었다는
친구의 말에 공감하게 됩니다.
좋은 시절은 지난 다음에야
참 가치를 알게 되는 것이 인생

번패티번 외대점의 핵심은
매일 매장에서 구워내는
바로 이 브리오슈 번입니다.
그래서 2층에 올라가면
빵집에서 맡을 수 있는
바로 그 고소한 향을 접하게 됩니다.

오븐에서 구워지고 있는 번
수제버거 전문점 많은 곳을 다녔는데
외국에서 한 번 정도 빼고
국내에서는 빵 직접 굽는 매장은
처음 접한다는 친구
그러고 보면 번 직접 만드는
수제버거는 번패티번 말고 본 적이 없습니다.
번 따로 팔면 구입해서
단골 떡갈비집 떡갈비 넣고
버거 만들어서 먹고프다는 친구
어느 식당인지 알아서 상상이 갔는데
이 번의 맛을 알아서 그런가
군침 자극이 제대로 됩니다.

외대앞 맛집 수제버거 번패티번 외대점

외대앞 맛집 수제버거 번패티번 외대점
외대앞 맛집으로 찾게 되면
원래 기본 버거부터 시작을 해야 맞지만
전에 너무 맛있어서
가끔 생각이 났었던
아보카도 쉬림프 버거를 재주문
유기농 브리오슈 + 통새우 + 새우크로켓 +
으깬 아보카도 + 적양파 + 토마토 +
로메인 + 스파이시 마요
정말 다양하게 들어갑니다.
하와이안 피자 좋아하는 친구는
색다르다며 하와이안 버거 주문
유기농 브리오슈 + 100% 비프패티 +
파인애플 + 망고스프레드 + 치즈 +
베이컨 + 적양파 + 토마토 + 로메인

만약에 1층 창가에 앉아서
이걸 딱 테이블에 놓았는데
그때 마침 누군가 지나가다가
이 비주얼을 접하게 된다면
바로 호객이 되어 들어오게 만들
누가 봐도 맛있어 보이는 조합

버거를 딱 받은 친구가
친구 H : "이거 이렇게 안 담고
나왔을 때 바로 받으면
메뉴판 사진 그대로겠는데."
빵과 고기는 물론
다른 식재료 전부 힘이 넘쳐서
정말 메뉴판 사진 그대로의 버거를
접한다는 게 맞는 느낌입니다.

재료 올리고 용기에 맞게
적당히 힘을 줘서 눌렀을 것인데
사실 소고기나 새우 패티만 봐도
엄청 두툼하기 때문에
이런 두께감이 나오는 것입니다.

치즈 프라이 종류도 엄청 다양한데
과카몰리를 먹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는 친구를 위해
과카몰리 프라이를 선택합니다.
과카몰리는 으깬 아보카도 과육과
토마토, 양파, 레몬즙, 소금 등을 섞어 만든 소스

둘이서 먹는다면
우리 민족은 어차피 나눠 먹을 것이니
프라이 하나에 어니언 링 조합이
맛으로나 식감으로나
매우 알맞은 조합이라 생각합니다.

원래는 IPA 자리였겠지만
이른 시간에 친구가 운전을 해야 해서
미국식으로 프라이를
찍어서 먹어보자 싶어 주문한
기본 밀크셰이크와 오레오 밀크셰이크
파우더 형태가 아닌
진짜 아이스크림을 듬뿍 넣은
프렌치프라이 찍어서 먹는
'찐미국식' 밀크셰이크입니다.

소스는 포크, 나이프 등과
따로 비치가 되어 있어서
필요한 만큼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친구가 고른 하와이안 버거
최근에 미국 유명 브랜드
버거집을 다녀와 감탄을 했다던 친구
번패티번 하와이안 버거를 보면서
이것이야말로 타의 모범이 되는
제대로의 버거라며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부를 수 있는
그런 진짜 햄버거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런 비주얼

패티도 빵도 두툼한데
심지어는 파인애플도 두툼합니다.
햄버거 좋아하시는 분들이
뭔가 빠르게 먹고 가야 하는
패스트푸드 느낌이 아니라
천천히 식사로 즐기고픈 경우에
수제버거 전문점을 찾게 되는데
이렇게 재료가 충실해야지
그 목적 달성을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버거에 도전할 법 하지만
원래 맛집의 공식은
무언가 맛있어서 다시 찾게 될 때
완성이 되는 것인데
번패티번의 아보카도 쉬림프 버거는
재방문을 이끄는 맛있는 버거입니다.
역시 빵과 패티만으로도
층고 높은 고급주택 느낌 그 자체
새우도 통실통실함이 느껴집니다.

햄버거를 먹으러 가서
정상적인 성인 식사량인 경우
세트를 주로 주문하게 되는 이유는
버거만으로는 부족감이 느껴지기 때문인데
번패티번 외대점에서는
버거에 쉐이크만 먹어도
배부름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양이나 식감이나
모두 제대로 만족할 수 있는 수제버거이기 때문

방문할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버거 번만 따로 팔면
정말 좋겠다는 점입니다.
갓 구운 번만 쉐이크와 먹어도
맛집으로 소문나지 않을까 싶은
빵 맛집 번패티번 외대점

차를 놓고 출장을 올 걸 그랬다
뒤늦은 후회를 하게 만드는
맛있는 맥주 안주인
어니언 링 등의 사이드 요리

수제맥주와 수제버거 조합
즐기시는 분들 많은데
번패티번 외대점 IPA 맥주가 맛있기 때문에
일과 마무리 후에
술자리로 찾으셔도 좋습니다.

IPA 맥주를 마셔도 되지만
친구에게 여기 쉐이크 일품이다
설명을 해주다가 홀린 듯
주문을 했던 오레오쉐이크
개인적으로 밀크 쉐이크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번패티번을 찾게 되면
탄산 음료보다 쉐이크를 주문하게 됩니다.

처음에 프렌치프라이를
쉐이크에 찍어서 먹는다고 하면
그게 맛이 있을까 싶지만
맛을 보고 느낌 알게 되면
이것 때문에 쉐이크를 선택하게 됩니다.
쉐이크가 정말 꾸덕한
소스 느낌이라서 정말 잘 어울립니다.

버거에서도 그렇고
다른 메뉴를 선택해서도
항상 느끼는 것이
번패티번의 식재료는 좋다는 것
좋은 재료로 만드는 요리가
맛이 없을 수 없는 것이 진리

술자리 즐기는 친구가
과카몰리 맛을 본 적이 없다는 게
신기한 일이기도 했지만
과카몰리프라이로
한 번 더 번패티번의 매력에 빠진 친구
수도권 이외에
강릉과 세종, 부산에만 있는데
전라도에도 빨리 지점이 생겨서
자주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품게 만든 외대앞 맛집
다들 집 근처에 생기면
단골이 될 것이라 하는
수제버거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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