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도 라이딩도 모두 하기 좋은 : 울진 은어다리

울진 은어다리

지방에 가면
강도 건너고 바다도 건너야 해서
힘을 팍 준 다리가 많습니다.
그런 거에 비해서는
목적지가 아니면
갈 일이 적은 경우도 많은데
울진 은어다리도 그런 느낌

 

 

 

 

 

울진 은어다리

있는 건 알고 있었는데
지날 일이 없었던 울진 은어다리
한 시간여 여유가 생겨서
울진 남대천 따라서
읍내에서부터 산책을 다녀와봤습니다.
주민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
동해 바다에 거의 도착하면
멀리서부터 보이는
은어 모양의 다리

 

 

 

울진 은어다리

옆에서 보면 멋있지만
이렇게 정면으로 보면
은어 입으로 들어가는 느낌
위치상으로는 꼬리로 들어가는 것
역시 측면이 멋있습니다.

 

 

 

울진 은어다리

은어다리 무인인증센터가 있는데
자전거로 동해 일주 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스탬프 찍어가실 것이라
꼭 방문해서 쉬어가는 곳이겠습니다.
그래서 바로 옆에 화장실도 있고
주차장도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울진 은어다리

주차장에는
캠핑이나 차박 금지라고
표지판이 되어 있었지만
캠퍼밴도 있고
차박 즐기시고 막 떠나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보통 하지 말라는 곳이
제일 하기 좋은 곳이란 것이 유혹 포인트
우측 건물이 공중 화장실

 

 

 

울진 은어다리

여기가 울진 남대천 끝이라
우측이 바로 동해바다입니다.

 

 

 

울진 은어다리

어느 바다나 다 좋지만
울진 은어다리 옆 바다는
조용하고 한적해서 좋습니다.
천과 바다가 만나는 곳이라
고기가 잘 잡히는 모양인지
낚시 즐기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울진 은어다리

바다로 진입하기 쉽고
동네 주민들 산책로인가
해변 따라서 멀리 갔다가
다시 돌아가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울진 은어다리

조용한 바다에 앉아서
잠시 휴식 취하고픈 분들은
은어다리 찾으셔서
화장실 볼 일도 보시고
잔잔한 해변가에서
잠시 멍 때리다 가기 좋습니다.

 

 

 

울진 은어다리

울진 주요 관광지는 아니겠지만
울진 읍내에 들어가시면
거리상으로 그리 멀지 않으니
은어다리 들러서
사진 한 컷 남기고 가시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