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무 때나
원할 때 편하게 먹기 쉬운 요리가
어느 날 먼 곳으로 떠나게 되어
자주 접하기 힘든 요리가 되면
엄청 그리운 음식이 되기도 합니다.
서울 살다가
지방에서 친구와 같이 창업하고
1년에 한 번 서울 올까말까하게 된
후배에게 있어
동대문닭한마리가 바로 그런 요리
가게 수리로 시간적 여유가 생겨
이런저런 서울 일정을 만들어
서울로 올라온 후배
중간에 하루 시간 내서
같이 식사를 하기로 하고
뭐 먹고프냐 물으니
동대문닭한마리 맛집에 가자 해서
종로5가역 5번 출구 앞에서 만납니다.
동대문 닭한마리 골목은
이미 유명한 맛집 라인인데
종로선진시장에서부터
동대문으로 쭈욱 이어진
대로변 바로 안쪽 골목길입니다.
중간중간에 들어가기도 하지만
선진시장 안쪽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꺾어 가도 됩니다.
시장 안쪽에서
함남곱창 옆으로 있는
출구로 나가면 이 골목을 따라서
닭한마리는 물론
수많은 전통의 맛집 강자가 즐비합니다.
물론 시장 안쪽에도 맛집이 많습니다.
어쩌면 한식의 정수를 맛보려면
종로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 아닐까 하며
길을 따라서 조금 더 가면
왼쪽에 목적지인
동대문닭한마리 맛집인
순희네빈대떡 닭한마리 동대문점
동대문점인 이유는
광장시장에서 유명한 빈대떡 맛집이
동대문에 새로 오픈을 했기 때문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어서
200명 단체도 소화 가능한 식당
서울 종로구 종로5가 249
주차장 별도로 없음 | 0507-1418-1443 | 10:30 ~ 22:30 |
선선한 가을이 되면
시원한 닭한마리에 소주나 막걸리
혹은 해물빈대떡에 시원한 맥주
종로5가역이나 동대문역 근처라면
순희네빈대떡 닭한마리 동대문점 찾으시면
모두 간단히 해결 가능한 것
이 골목 자체가 방문을 하면
수많은 음식 냄새가
후각을 매우 자극하는데
특히 해물빈대떡이나 고기완자는
매장 밖 큰 철판에서 만드는데
그 냄새가 정말 일품입니다.
고소한 냄새에 이끌려
들어가게 만듭니다.
골목 안쪽에 위치하지만
매장이 엄청 넓어서
인원수에 상관없이
편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혼자 드시기에도 좋은
식사 종류가 많아서
배고플 때 식사하러 찾으셔도 좋습니다.
일본인들이 특히
닭한마리를 선호한다고 하는데
안 매운 닭요리 중에서
백숙과 더불어 양대마차이기 때문이겠는데
물론 해장이 필요해서
얼큰한 걸 먹었으면 할 때도
순희네빈대떡 닭한마리 동대문점에서
간단히 해장을 할 수 있게
다양한 요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른 테이블 손님 중에
식사하시면서
막걸리 같이 드시는 분도 많이 계셨는데
보시는 것처럼
맛있는 밥과 면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닭한마리 맛집은
빈대떡과 육회 맛집인 경우도 많은데
다른 테이블 육회비빔밥 드시는
식사 손님을 보니까
다음에는 육회비빔밥을 좀 먹어봐야겠다 싶게
양도 푸짐하고 신선해 보여 좋습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식사하기에 좋은 식당은
김치가 맛있어야 하는데
김치와 깍두기가 다 맛있다는 것이 핵심
이렇게 기본 반찬이 나오는데
이 고추가 맵다는 것이 핵심
최근에 식당에서 청양고추 받았는데
뭔가 밍숭한 맛이라
아쉬운 경우가 많았는데
제대로 맛있게 매워서 정말 좋습니다.
제대로 된 청양고추 가져오는 듯
이 반찬이 셀프 코너에 있습니다.
요새 배추값이 난리인데
채소값 난리인 시대에
반찬 셀프로 운영하시는 점
정말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후배 사는 곳 장사하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닭한마리 식당이
10km 넘는 곳에 있어서
먹으러 갈 일이 아예 없었던 터라
종로맛집의 이 비주얼이
정말 그리웠다고 하는데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서 줍니다.
닭 손질을 하신 다음
목이버섯을 넣고 끓이는데
식이섬유소 함량이 높고
비타민 D가 풍부해서
피로회복에 좋다는데
안에 인삼도 들고 해서
삼계탕처럼 보양식 느낌도 더해줍니다.
부추와 간 마늘도 제공이 되는데
이게 소스용으로 나오는 건데
기본인 간장 소스에 더해져서
닭고기 풍미를 제대로 올려줍니다.
단순한 조합일 수도 있지만
집에서도 닭요리 드실 때
이 소스 만들어서 드시면
닭고기하고 정말 잘 어울려서
항시 구비하게 되겠다 싶습니다.
들어오면서 이미
해물녹두빈대떡 부치는 걸
봤고 코로 맛을 느꼈기 때문에
사실 닭한마리보다도
먼저 주문을 한 빈대떡
겉에 바삭이라고 적혀 있는 듯
닭한마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날이 점점 선선해질수록
이 조합에 막걸리든 맥주든
술자리 만드시는 걸
즐기시게 될 겁니다.
동대문시장의 정통 닭한마리
다른 곳에서 맛은 비슷하게 갈지라도
분위기는 흉내 낼 수 없는 것
주변에 한 명씩은 있지 않을까 싶은데
물에 빠진 고기는
안 먹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삼계탕이나
닭한마리는 아예 안 먹는 편인데
치킨이나 찜닭 등은 잘 먹는데
그런 사람들 볼 때면
상관없이 잘 먹는다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모릅니다.
그렇게 육수가 펄펄 끓기 시작하면
안에 있던 떡이
위로 급부상을 하게 되는데
처음에 먹는 순서 설명을 듣는데
끓기 시작하면
떡부터 건져 먹으면 된다는 내용
양배추나 파와 같은
채소 종류를 빼면
이렇게 닭고기와 떡
버섯과 인삼 등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국물이 더
보양이 되는 느낌을 받게 만듭니다.
아무튼 닭한마리가
끓어오르기 전까지
빈대떡 먼저 먹으면서
즐거운 식사 시작을 하면 됩니다.
재래시장이나
재래시장 근처를 가게 되면
빈대떡 맛집은 하나 이상 있는데
광장시장이나 통인시장이나
외국인들에게 인기 높은
재래시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다들 빈대떡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보면
어떤 요리보다도
가장 친해지기 쉬운 요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원래 빈대떡에 막걸리 조합 즐기지만
시원한 생맥주가 땡겼던 터라
빈대떡 동료로 생맥주를 투입했는데
해물녹두빈대떡은
최고의 맥주 안주 중 하나입니다.
그렇게 시원하게 목을 축이고
떡이 육수 위에서 춤을 추면
하나씩 먼저 건져 먹으면 되는데
떡볶이의 떡도 물론 맛있지만
닭한마리나 찜닭 등과 같은
닭요리에 들어가는 떡이
가장 맛있는 떡의 완성체가 아닌가 싶습니다.
떡과 양배추를 같이 집어
부추랑 같이 드시면
맛과 식감 모두 환상적입니다.
최고의 떡맛을 제공하는
종로5가 맛집이라고 정의하게 됩니다.
닭고기와 감자는
좀 더 익혀서 먹어야 하는 것
그래서 떡 다 건져먹은 다음에
순서대로 드시면 되겠습니다.
종로5가역에서 내려서
순희네빈대떡 닭한마리 동대문점 오는 길에
외국인 여행객들이
정말 많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 골목에 특히 일본 여행객들이
3~4명씩 닭한마리맛집을 찾아
열심히 검색하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다들 역사가 오래되기도 하고
딱히 맛이 없을 이유가 없는 것이
동대문닭한마리의 특징이 아닌가 싶습니다.
부추가 잘 어울리는 요리가 많지만
이 조합은 정말 매우 훌륭한 조합입니다.
식감과 맛의 어우러짐이
술 고플 때 생각나게 만드는 이유
마지막은 감자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왜 이 육수에
국수사리 하나를 안 넣는 것인가?
사실 처음에 주문을 하려 했는데
양이 많으니까
먹어보고서 부족하다 싶으면
나중에 추가를 하라고
사장님이 추천을 해주셨는데
빈대떡도 같이 먹어서 그런가
사실 배가 불러서
국물이 진국인데 싶었지만
감자가 마무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닭한마리맛집 찾으시면
나중에 국수사리 추가해서
칼국수로 마무리하시게 되면
이렇게 김치 넣고 끓여서
김치칼국수로 마무리하셔도
정말 맛있게 끝맺을 수 있습니다.
모든 재료의 맛이
제대로 우러난 정수여서
면사리를 넣어도
밥을 말아도 최고입니다.
가을에 맛있는 동대문닭한마리로
즐거운 식사와 술자리
순희네빈대떡 닭한마리 동대문점이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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