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 처음으로
이태원에 특이한 바지가 많다는
친구의 추천으로 찾아서
대학생 때는 색다른 술집 투어
사회생활을 할 때는
다양한 맛집 투어로 찾았던 이태원
용산기지라는 특수성으로
그런 다양함이 자리를 잡은 동네인데
지금도 역시 이태원 술집거리는
약속이나 모임장소로 좋습니다.
항상 이태원에서 옷을 사고
불금 술자리 약속도
이태원으로 잡았었던 친구 B
지방에서 가게를 운영하느라
1년에 아주 가끔 서울에 오는데
올 때마다 역시 약속 장소는
좋은 이태원역 술집으로 정합니다.
요새 하이볼 즐겨 마신다는
친구를 위한 목적지는
베트남퀴논길 방향
4번 출구 나와서
이태원 엔틱가구거리 쪽으로 갑니다.
보광로 따라 내려가면
바로 나오는 첫 번째 길이 퀴논길
용산구가 베트남 퀴논 시와
자매도시 교류 20주년을 기념해 조성한
퀴논길 테마 거리인데
색다른 맛집과 술집이 많아
불금이면 사람으로 꽉 차는 길
오랜만의 방문으로
옛 추억에 잠기며
지금의 친구 아내와 데이트를 회상하며
길을 따라가던 친구
100m도 안 가서 바로 나오는
갈림길 왼쪽 코너에 위치한
첼시스 하이볼 이태원점이 이날의 목적지
요새 하이볼 즐기는 친구에게
딱 좋은 이태원 하이볼 전문점인데
맛집 프리미엄 가이드가 된
성시경 먹을 텐데 소개되었던 하이볼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72-17
별도로 없음 | 010-9307-1043 | 16:00 ~ 01:00 주문 마감 00:40 |
불금이나 주말에
모임이나 약속을 이태원으로 잡을 때
찾기 편하고 분위기 좋고
하이볼 좋아하는 일행이 있다면
정성껏 블렌딩된 독보적인 레시피로
여기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그니처 하이볼이 있는
이태원 하이볼 맛집
하이볼이 맥주처럼
대중적인 술이 되어서
다 비슷한 거 아니냐 하겠지만
하이볼 전용 머신을 보유해서
탄산 레벨이 굉장히 높아
드래프트 생맥주처럼
청량감 넘치는 하이볼을 접할 수 있는
이태원역 펍입니다.
외부에서 봐도 분위기 좋은데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근사한 야외석이 있어서
도시의 가을 느낌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이태원역 술집
인원 많은 단체라면
이 자리가 딱 명당입니다.
2층도 있어서
일행이 여럿이어도
편하게 자리할 수 있겠습니다.
만약에 이태원 술집거리를
처음으로 데리고 찾는다면
2층 창가 자리가
베트남 퀴논길 분위기를
제대로 볼 수 있는 명당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이볼을 비롯한 다양한 술과
여기 잘 어울리는 안주가 준비되어 있는데
메뉴에 없는 위스키 하이볼도
손님이 요청을 해주시면
정성껏 블렌딩을 해주신다 하니
주당들은 더 맞춤형으로
하이볼을 즐기실 수 있을 듯
하이볼은 블렌딩 실력이 중요할 건데
첼시스 하이볼은
위스키의 본연의 매력을 잃지 않으면서
청량한 탄산감을 더해
풍부한 위스키의 향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게 하는 걸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위스키 잘 아시는 분들은
바틀로 주문하고 하이볼 주문하면
탄산 추가 비용 없이
무제한으로 만들어 준다니
위스키 잘 아는 친구 있으면
꼭 데려가면 좋겠습니다.
술 자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혼자서도 단골로
이태원역 펍 찾는 경우도 많던데
바 바로 앞에서 마시면
제조 과정도 다 볼 수 있고
술에 대한 정보도 들을 수 있어서
하나씩 찾아 마시는 재미가 있겠습니다.
정말 오랜만의 서울 방문에
다음 술자리 모임 전에
간단히 마시려고 찾은 건데
평소 이태원 맛집 추천을
많이 하는 서울 거주 직장인 지인이
하이볼 좋아하면
첼시스 하이볼 이태원점이 좋다고
추천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10월 날 좋을 때 가면
더 좋을 것이라던 추천
그런데 1차로 찾았다가
그냥 계속 술 마셔도 좋겠다 싶은
이태원 맛집 추천 하이볼바
술 설명 잘 읽고서
주문을 해도 되겠지만
처음 방문을 하게 되면
추천을 해달라고 해도 좋겠습니다.
왼쪽 Jeju Cacao Highball
Base : Sui / 23,000
제주도 감귤초콜릿의 맛을
추구한 하이볼이라 해서
매우 궁금해진 친구가 주문
오른쪽의 맑은 하이볼은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깔끔한 맛의 Sui Highball : 10,000
안주는 어떤 게
하이볼과 잘 어울릴까 했는데
Best로 가장 먼저 나오는
첼시스 피쉬앤칩스를 선택
26,000원인데
피쉬앤칩스 좋아하시는 분들이
일반적으로 바로 떠올리는
그런 모양과는 좀 다릅니다.
딱 봐도 맛있겠다 싶은데
최고의 맛으로 제공하기 위해
하루 12개만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오픈과 함께
1등으로 방문한 자의 특권
통대구살로 만들었다는데
영국과 호주, 뉴질랜드
피쉬앤칩스 종주국에서
한 번씩 다 맛을 봐온 입장에서
그 나라 사람들 국내 방문하면
첼시스 하이볼 이태원점에
꼭 데리고 찾아서
본국의 맛과 비교해 줘야 한다 생각합니다.
식감과 맛의 조화가
정말 훌륭합니다.
농담이 아니라
12개 한정이라고 하는데
배고픈 상태로 둘이 찾으면
둘이서 12개 다 먹을 수도 있겠다 싶은
정말 맛있는 피쉬앤칩스입니다.
대구살 자체가 좋고
아주 잘 어울리는 튀김옷 두께라
1인 1 피쉬앤칩스 주문해도
알맞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떤 술과 같이 먹어도
매우 잘 어울릴 안주
칩스
어찌 보면 생선 튀김 못지않게
피쉬앤칩스를 다시 찾게 되는가
선호하지 않는 요리로 만드는가
감자튀김이 큰 영향을 끼친다 생각하는데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뻔한 감자튀김이 아니라
정말 감자칩 튀김입니다.
감자의 맛 제대로고
기름은 쫙 빠져서 담백하고
수제 타르타르 소스와 같이 먹으면
피쉬앤칩스에 10점 부여하고
다음 약속장소로 다시 방문해서
1등으로 주문해야지
생각하게 만드는 맛
친구가 피쉬앤칩스를
자기 사는 동네에 있는
나름 맛집인 펍에서
주문을 해서 먹은 게 최근 일이라는데
거기도 맛이 괜찮다 생각했는데
첼시스 하이볼 이태원점의
피쉬앤칩스를 먹으면서
피쉬앤칩스라는 요리에 대해
개념 정리를 새로 하게 되었답니다.
이 맛과 모양을 알게 되었는데
기준이 너무 높아진 느낌이라는 친구
하이볼이 맛있어서
피쉬앤칩스가 더 맛있을 수도 있고
피쉬앤칩스 완성도가 매우 높아서
하이볼이 더 쭉쭉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태원역 펍 좋은 곳에서
술자리를 가지게 되어
첼시스 하이볼 이태원점을 찾으신다면
일찍 도착 혹은 예약을 해서
이 피쉬앤칩스는
무조건 일단 깔고 시작해야 합니다.
베스트인 이유는 베스트이기 때문
가벼운 1차 술자리가 아니었다면
다른 안주와 하이볼 조합도
엄청 즐겼을 훌륭한 이태원역 펍
하이볼 전용 머신의 위력이
정말 좋은 거구나 느낄 수 있고
다른 베스트 안주의 맛도
궁금하게 만든 강력한 피쉬앤칩스
누군가 이태원 맛집 추천 요청하면
하이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첼시스 하이볼 이태원점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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