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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감자탕 술을 부르는 맛집 추천 : 무청감자탕 국회의사당점

전국 먹거리 ∞/서울 먹거리

by 뷰스팟 2024. 11. 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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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감자탕 맛집 무청감자탕 국회의사당점

날이 선선 혹은 쌀쌀해지면
평소에도 좋아하는 음식이지만
유달리 더 찾게 되는 게 있습니다.
국물 진한 감자탕이
바로 그런 종류 중에서
으뜸인 요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의도 감자탕 맛집 무청감자탕 국회의사당점

항상 전국을 돌아다니는 친구가
뭔 일인가 일주일이나
여의도 사무실에 있어야 한대서
같이 점심이나 먹자 하니
마침 감자탕이 너무 먹고팠는데
팀원들이 다 출장 중이라
빨리 약속 정하자 해서
국회의사당역 4번 출구로 나가
KBS 방향으로 갑니다.

 

 

 

여의도 감자탕 맛집 무청감자탕 국회의사당점

출구 나서고 100m도 안 되는
넘어져서 한 번 구르면
닿을 수도 있는
더하우스소호 여의도오피스텔
지하 식당가에 목적지인
무청감자탕 국회의사당점이 위치합니다.

 

 

 

 

 

여의도 감자탕 맛집 무청감자탕 국회의사당점

지금은 여의도공원 건너편으로
주도권이 넘어가긴 했지만
예전에 이 지역이 번성했던 터라
건물마다 유명 맛집이 있었는데
지금도 1층이나 지하에
주로 맛집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7-9 B1 B113호

 

주차 불가 0507-1496-7740 월-금
11:00 ~ 22:00
주문 마감 21:00
토-일
12:00 ~ 21:00
주문 마감 20:00

 

 

 

여의도 감자탕 맛집 무청감자탕 국회의사당점

요새 무 수확철이라
동네에 텃밭에 무가 많아서
무청 시래기 말리는 모습도
종종 볼 수가 있는데
부드러운 가을 무청 시래기와
프리미엄 목뼈로 만든
명품 감자장을 맛볼 수 있는
무청 감자탕 국회의사당역점

 

 

 

여의도 감자탕 맛집 무청감자탕 국회의사당점

감자탕이 먹고프면
뼈해장국 먹으면 되는 거 아니냐?
질문에 대한 친구 답변은
"그건 다르다.
딱 감자탕이어야 한다."

 

 

 

여의도 감자탕 맛집 무청감자탕 국회의사당점

사무실에 친구 혼자 있어서
점심을 여유롭게 먹을 수 있어서
바쁜 타임 끝나고 찾아서
우르르 직장인 팀이
빠진 뒤라 여유롭고 좋았습니다.
가을 시래기가 일품이라
점심 만석은 기본일 듯
매장이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기본적인 신뢰감을 전합니다.

 

 

 

여의도 감자탕 맛집 무청감자탕 국회의사당점

자리에 앉아서 벽면을 보니
대표 감자탕이
묵은지감자탕과 시래기감자탕
이 둘이 아닐까 싶습니다.
국물의 차이가 있겠습니다.

 

 

 

여의도 감자탕 맛집 무청감자탕 국회의사당점

친구가 비교적 소식가라
무꿀세트가 끌리긴 하지만
양이 너무 많아 보여서 포기

 

 

 

여의도 감자탕 맛집 무청감자탕 국회의사당점

이런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는데
국회 바로 옆이라서
시설 경비하는 경찰이 많아서
이런 세트가 제공되고 있는 듯

 

 

 

여의도 감자탕 맛집 무청감자탕 국회의사당점

감자탕이 너무 먹고 싶었던
친구에게 알아서 고르라 하니
이미 들어오면서
한 단어에 꽂혀서 정했다고 합니다.
'묵은지'
그 의견에 적극 공감하는 바
묵은지 감자탕을 바로 주문합니다.

 

 

 

여의도 감자탕 맛집 무청감자탕 국회의사당점

주방 바로 앞에
이렇게 셀프 바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여의도 감자탕 맛집 무청감자탕 국회의사당점

셀프 바 반짝반짝
깨끗하게 관리되는 모습 보세요.
손님들 우르르 몰려 나갔으면
주변이 지저분해도 그러려니 할 텐데
오가면서 수시로 닦는 모양입니다.

 

 

 

여의도 감자탕 맛집 무청감자탕 국회의사당점

이렇게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찬과 여기 없는 고추 등이
셀프바에서 제공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매우 중요한 사실
저 깍두기는 정말 맛있다.
감자탕이나 뼈해장국집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깍두기 맛이 변하면
해장국 단골집도 안 찾게 됩니다.

 

 

 

여의도 감자탕 맛집 무청감자탕 국회의사당점

뼈해장국 먹으면 되지 않냐?
라고 말을 하긴 했지만
묵은지 감자탕 딱 받고 보면
감자탕이어야 하는 이유가
확실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냄비가 크고 건더기가 푸짐하면
맛의 깊이도 달라지기 마련

 

 

 

여의도 감자탕 맛집 무청감자탕 국회의사당점

이미 뇌와 혀에서는
나온 저 상태 그대로여도
맛에 대한 이미지를
열심히 형상화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침이 고이게 됩니다.

 

 

 

여의도 감자탕 맛집 무청감자탕 국회의사당점

메뉴판에 보면
추가 가능한 사리 종류가 많은데
처음부터 추가를 하는 것보다는
감자탕 본연의 맛을 제대로 즐기고
양이 부족하다 싶으면
후반부에 주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여의도 감자탕 맛집 무청감자탕 국회의사당점

기본 사리로
수제비와 쫄면 중에서 선택 가능한데
역시 사리 종류는
후반전에 투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의도 감자탕 맛집 무청감자탕 국회의사당점

여의도 감자탕 맛집을 찾아
묵은지에 이끌려 주문했다면
제일 먼저 궁금한 것은
아무래도 국물 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묵은지가 좋은 김치여서 그런가
깊으면서 깔끔한 국물 맛이
정말 훌륭합니다.

 

 

 

여의도 감자탕 맛집 무청감자탕 국회의사당점

감자는 좀 더 익혀 먹으면 좋지만
묵은지 아래서 익어서 그런가
고기나 묵은지 먹는 타이밍에
감자를 먹어도 잘 익었습니다.

 

 

 

여의도 감자탕 맛집 무청감자탕 국회의사당점

감자탕이든 뼈해장국이든
맛있기 위한 필수 조건은
고기가 많아야 한다는 것
보시는 것처럼 고기가 두툼합니다.
이 고기로 양념 소스를 더해서
직화로 구워낸
볼케이노 뼈 구이나
로제 뼈찜의 경우는
술안주로도 매우 훌륭하겠습니다.

 

 

 

여의도 감자탕 맛집 무청감자탕 국회의사당점

젓가락으로 슬슬 발라도
큼직한 고기 덩어리가 떼어집니다.
얼마나 잘 익었는가
양념이 잘 배었는가
바로 확인을 하실 수 있습니다.

 

 

 

여의도 감자탕 맛집 무청감자탕 국회의사당점

묵은지가 들어가서
국물은 시원하고
고기맛은 더 맛있어집니다.
날이 더 추워지면 추워질수록
점심에 많이 찾게 되는 맛입니다.

 

 

 

여의도 감자탕 맛집 무청감자탕 국회의사당점

중간에 적당한 때에
쫄면을 안에 넣어 두면
안에서 먹기 좋게 잘 익습니다.

 

 

 

여의도 감자탕 맛집 무청감자탕 국회의사당점

직장인 L : "사무실에 혼자 있는데
낮술 괜찮지 않나?"
고기 먹을 때마다
국물 먹을 때마다
김치에 국물을 밥에 넣고
쓱쓱 비벼 먹다가
수시로 음주 의혹을 느끼던 친구
퇴근하고 올 걸 그랬다며
매우 아쉬워하게 만든
맛있는 묵은지 감자탕
물론 여의도점심 메뉴로 최고여서
퇴근길 회식 메뉴로도 최고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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