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공구] 생각보다 다양한 전동공구를 갖춘 : Black & Decker

 

100년 역사의 전동공구 전문업체 블랙엔데커.

디자인페어 2012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생각해 보니 언제 샀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차에 조수석의 바로 저 핸디 청소기와

공구함에 전동드릴이 하나 있었습니다. 저는 블랙앤데커 유저였습니다.

 

 

부스를 돌아보면서 문득 느낀 점은 꽤 많은 제품군을 갖췄다는 것이었습니다.

전동 공구는 물론 청소기, 정원용공구, 차량용공구까지

가정에서 사용하는 왠만한 공구는 다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일단 무엇보다 눈에 띄이는 것은 차량용 전동공구였습니다.

 

 

광택기 KP600.

오비탈 회전을 통해 차량은 물론 식탁, 대리석바닥 등 광택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반짝거리게 만들어 주는 광택기입니다.

최근에 꼬질꼬질 윤기를 잃은 차를 문질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120W 랜덤 회전 차량용 광택기인 KP1200.

차량 전용이라 솔도 더 부드럽고 출력도 더 좋습니다.

헌차도 새차처럼 탈바꿈해줄 수 있어 보이더군요.

 

 

조수석의 ACV1205. 많이들 사용하고 계신 청소기죠.

구성품도 이것저것 차량용으로 잘 갖춰진 모델입니다.

운전석에는 PAV1205가 있습니다. 흡입구를 접을 수 있는 특징이 있는 모델입니다.

 

 

뒷좌석의 저 제품은 신제품?

 

4.8V 초소형 핸디청소기 'orb-it(클린볼)' ORB48PMN와
충전식 싸이클론 청소기 PD1200B와 같은 다양한 핸디청소기 등

블랙 앤 데커의 강력한 핸디형 청소기의 성능을 직접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잠시 시선을 끄는 신제품 RAPIDROLLER

편하게 페인트칠을 하게 해주는 제품이라고 하셨습니다.

 

 

페인트를 바에 빨아들인 다음

 

 

푸쉬푸쉬 펌프질을 하면 바에 페인트가 채워지고

 

 

손잡이를 눌러가며 칠하면 되는 편리한 방식의 페인트롤러인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노즐이 막혀 실제 사용은 볼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역시 시연은 첫째날이 진리.

 

 

현장에서는 어린이들도 쉽게 전동공구를 체험해 볼 수 있게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린이들도 어렸을 때부터 나무와 공구와 친하게 지내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블랙앤데커 소형 드라이버는 어린이들도 쉽게 다룰 수 있어서

만드는 즐거움을 쉽게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런 다양한 전동공구 속에서 센터를 차지하고 있던 '스팀맙'

모델명은 FSM1600으로 1600W의 강력한 힘으로 분사하는 스팀청소기입니다.

구석구석 뛰어난 품질에 감탄을 하게 만드는 스팀청소기인데 무엇보다도
바닥 재질에 따라 스팀 조절을 하는 다이얼이 눈에 띄는 청소기였습니다.
즉, 나무, 석재, 타일, 비닐 등 바닥에 따라 3단계로 스팀량을 조절할 수 있더군요.

가운데 차지할만한 훌륭한 스팀청소기였습니다.

 

집에 있는 스팀청소기가 기력이 쇠해져서 빌빌대고 있는데 바꿔주고픈 욕심이 들더군요.

아무튼 지금도 생활 속에서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블랙&데커인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더 가까이 와 있는 듯 싶습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제품군을 만나볼 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