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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TEK] 세계적 기술의 고주파 성형의자를 만나다 : 벤텍퍼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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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뷰스팟 2012. 4. 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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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에 있었던 2012년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편한 관람 목적으로 갔었기 때문에 산책하듯 보던 중에 눈에 들어왔던 브랜드가 있습니다.

정확히는 브랜드는 어차피 처음 보니까 상관 없고 '고주파 성형의자'라는 매끈한 가구였습니다.

 

 

박람회를 가면서 사전에 참가 업체를 모두 검색하고 공부하지 않는 이상

광고 포스터만으로 이 업체는 어떤 업체인가 딱~ 느끼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감성적으로 어떤 느낌을 받게 되는 경우 보통 발길을 머물게 되죠.

 

 

많은 분들이 호기심을 갖고 만지작거리는 저 창에서 저도 발길을 머물게 됩니다.

 

 

마치 나무의 결이 살아 숨쉬는 듯한 저 모양에 호기심을 안 느낄 분이 몇이나 될까요?

 

 

차창 너머로 관람객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계신 넉넉한 인상의 누가 봐도 디자이너 선생님.

바로 이 가구를 디자인하신 디자이너시구나 싶어 바로 들어가보게 됩니다.

 

 

BENTEK. 벤텍퍼니처.

최고의 기계설비와 고주파 성형 기술력에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의 작업으로
친환경 자재의 명품 가구를 만드는 업체가 바로 BENTEK였습니다.
35년 동안 고주파 성형가구의 국내 선두 기업으로
BENTEK의 의자는 독일의 비트라 디자인 박물관에 영구히 전시되기까지 한다는군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가구를 살펴보고 계셨습니다.

 

 

누구라도 느낄 첫인상은 유려한 곡선의 가구들이 주는 부드러움입니다.

 

 

예전에 지식 검색에서 이런 의자 디자인은 어느 업체의 것인가라는 질문을 본 적이 있는데

이유인 즉은, 곡선이 부드러워서 인테리어 의자로 놓고 싶은데 회사를 모르겠다던 질문

그 부드러운 곡선의 의자가 바로 BENTEK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의자에서부터 창 프레임에 전등까지

만약에 실내 인테리어를 고급스럽고 부드럽게 하고자 하는 곳이라면

BENTEK의 고주파 성형기술로 탄생된 가구와 소품이 정말 잘 어울릴 것으로 보였습니다.

 

 

의자는 물론 앉았을 때 편한 것도 중요하지만

하루에 의자에 앉는 시간보다 그 자리에서 인테리어적 환경을 조성하는 시간이 더 길다는 사실.

그런 사실을 생각해 보면 예쁜 의자가 주부들에게 주는 욕구는 참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BENTEK는 그 욕구를 정말 갖고 싶다는 구체적인 소유욕으로 바꿔줄만큼 매력적인 제품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일반적인 각진 의자보다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멋진 디자인의 의자에 한번 더 눈이 가는게 사실입니다.

어떻게 만들었을까가 궁금하다는 건 색다르고 좋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단순해 보여도 패턴 하나하나 라인 하나하나 디자이너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의자에 직접 앉아봐도 편하고 나무의 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결이 살아있다는 것은 손에 전해지는 감촉도 부드럽고 좋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가구를 들여놓고 살다보면 모서리의 이런 라운딩 처리가 정말 중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면서 가구 모서리에 다칠 위험이라는 게 생각보다 크죠.

가구 본 목적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디자인이 좋고 편한데다가 이렇게 모서리도 잘 빠졌다면

주부들이 격하게 탐낼만 합니다.

 

 

흔히 보는 쟁반도 결코 흔한 아이템으로 끝나질 않습니다.

저 안에 담으면 뭐든지 격식을 가지게 될듯한 기분이 듭니다.

 

 

제품을 직접 느껴보시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디자인이 좋다, 질감이 좋다, 편하다, 마감이 부드럽다, 예쁘다 등 칭찬일색.

 

 

사실 가구는 하나하나씩 사는 것보다 '컨셉'을 구입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를 한번에 다 세팅하지 않고 TV 장식장 먼저 하거나 쇼파 먼저 하거나 할 때

그 브랜드가 마음에 들면 그 브랜드 제품군에서 인테리어를 하지

컨셉이 확 다른 다른 브랜드 제품을 넣고 하지는 않지요.

BENTEK의 가구는 부드러우면서 격조있는데 따뜻한 감성을 원할 때

정말 좋은 가구라고 생각됩니다.

 

 

가정은 물론 카페나 회의실 등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울리는 만족스런 디자인과 품질

 

 

그런 제품을 디자인하신 바로 세계적인 디자이너 안드레아 디끼아라 (Andrea Dichiara)

바로 이분께서 직접 브로슈어에 사인을 해주고 계셨습니다.

 

 

명품의 의미를 잘 아는 이태리 디자이너 선생님.

 

 

사인을 해주시는 손을 보면서 장인의 포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내와의 사진 촬영도 친절하게 응해 주시고 이런 분께는 강의를 들으면 좋겠다 싶더군요.

세계적인 디자이너에게 듣는 명품 디자인 이야기 너무 궁금합니다.

BENTEK 제품에 담긴 디자인 철학도 알고 싶기에 언젠가 기회가 되겠지요.

 

 

안드레아 디끼아라 님 외에도 토시 유끼, 오세환, 김선태 디자이너와 같은

세계적이고 뛰어난 디자이너 분들의 손길을 거쳐 탄생한 BENTEK 가구.

 

 

좋은 제품을 보고 나면 항상 그렇습니다.

'이런 제품이 우리 집에 있으면 어떻게 보일까? 어떻게 인테리어를 바꾸게 될까?'

그런 욕심은 누구나 갖고 살고 항상 우리와 호흡하는 제품이 가구이기 때문에

BENTEK의 제품처럼 결이 살아 있고 촉감이 살아 있고 기품이 살아있는 가구는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인테리어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가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주파 성형가구란 것이 참 좋은 거구나 알게 된 기회.

앞으로 기회가 꼭 된다면 거실에 BENTEK 컨셉을 들여보고픈 욕심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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