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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공연] 믿고 즐기는 어린이를 위한 즐거운 소극장 공연 : 구름빵 픽쳐플레이

이슈여지도 ∞/문화·생활 이슈

by 뷰스팟 2013. 8. 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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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에 본 공연이나 영화가 얼마나 기억에 남게 될까요?

라는 어른들의 시각에서 기억력 중심의 사고관보다는 사실 아이들의 정서 함양 차원에서

좋은 공연을 찾고 보여주게 됩니다.

그런 면에서 구름빵은 훌륭하고 유익한 1차 콘텐츠이기 때문에 여기서 나오는

공연들도 기본적으로 재미가 있고 내용도 아이들에게 공감대 형성하기가 쉽습니다.

픽처플레이 구름빵의 잇츠뷰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엄마들이 다시 보고싶어하는 어린이공연1위!

라는 문구는 결국 엄마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공연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공연을 보기에 앞서 문득 위치를 보며 생각난 건 사촌 누나였습니다.

 

 

 

 

왜 사촌누나가 생각이 났는가? 그것은 바로 사진의 7살 조카 때문입니다.

현재 이 조카는 예비 형입니다. 즉, 7살 터울의 복덩이 동생을 엄마가 가지게 된 터라

노산으로 인한 체력 저하로 인해 조카는 본의 아니게 문화 소외 계층에 속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촌누나의 태교와 조카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구름빵 픽쳐플레이를 보게 해줬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부모님들이 TV나 컴퓨터로 아이들에게 뭔가 보여주기 보다는

가급적 힘이 들더라도 공연을 자주 보여주길 추천하는 편입니다.

제 경우도 어렸을 적에 본 영화나 공연의 기억은 나름 생생한 편이고 그런 정서 함양의 영향이

성장에 좋은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공연 관람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며 한껏 기대감을 부풀리는 조카의 모습

 

 

 

 

이렇게 즐거워하는 조카의 모습을 보며 저는 사촌 누나에게 말했습니다.

"노산이라고 장남의 정서 함양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라. 움직이라고~! 많이 자주!"

 

 

 

 

구름빵 픽쳐플레이는 친숙한 세트 위에서 그림자와 인형을 통해 하는 공연입니다.

예전에 우리 아이에게 구름빵 뮤지컬을 보여준 적이 있었는데 애는 재미있다고 해도

저는 별로 재미가 없었는데 이유는 배우들 땀이 안 보여서였던...그런 이유

픽쳐플레이처럼 아이들이 흔히 접하는 배우들의 공연보다 그림자나 인형을 이용한 공연은

그래서 아이들에게 더 신기하게 다가가고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듯 합니다.

 

 

 

 

바로 이 분들이 출연진들

관람을 마치고 조카의 평을 들어본다면

"그림자 놀이 배운거랑...홍비홍시 인형이 구름을 막 따려고 하고...나무에 부딪히고 넘어지고 떨어지고 깔깔깔~!"

뭐가 재미있었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과 공연 내용 생각하면서 깔깔대고 즐거워하는 조카

잘 아실 겁니다. 아이들의 이런 구체적인 표현은 정말 재미있었다는 이야기라는 것.

이제 가을입니다. 재미있는 공연 많이들 보러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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