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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하드] 백업할 자료는 많고 외장하드는 WD My Passport ULTRA 하면 Gooooood~! : 사용 준비

리뷰 속으로 ∞/IT : 컴퓨터 관련

by 뷰스팟 2013. 7. 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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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에 바로 여담입니다만 금요일에 컴퓨터를 껐다가 토요일에 다시 켜니 

젠더 방식의 경쟁사인 S사의 USB 3.0 방식의 1TB 외장하드가 갑자기 인식을 거부하는 겁니다. 

각종 관람용 파일을 백업한 외장하드라 그래도 충격이 덜 했지만 

해당 자료들을 모으고 백업한 데 들어간 시간을 생각해 보면 정말 속이 쓰렸습니다. 

S사 제품도 나름 믿음직스럽지만 

젠더 방식은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결국 현실이 되어버려서 

마침 옆에서 무슨 일 있냐는 듯 자리를 지키고 있는 WD My Passport 1TB 외장하드 2개가 

더 믿음직해 보였다는 현실. 

 

개인적으로는 WD와 시게이트, LG의 외장하드 브랜드를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WD가 메이저가 된 다음으로는 다른 브랜드에 손도 잘 안 가고 눈도 잘 안 가네요. 

보시는 My Passport ULTRA처럼 디자인도 예쁜 제품이 계속 나오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중요한건 'WD 외장하드는 안정적'이라는 가장 중요한 사실 

My Passport ULTRA 테스트 하는데 S사 제품 뻑이 나다니 타이밍 참 절묘하네요. 

하지만 어떤 외장하드도 맛이 가길 원치 않습니다. 

데이터 복구는 정말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 제품을 대표하는 컨셉은 

 클라우드 백업과 예약 백업이 가능한  외장하드!

 사용편에서 자세히 다뤄드리겠지만 사실 외장하드는 기능보고 고르는 편은 아닙니다. 

무엇보다 '안정성'에 초점을 두고 선택하게 되는데 

WD의 1TB 4개 모델과 500GB 3개를 사용하고 있는 제 경험상 

WD My Passport USB 3.0 제품군은 안정적이고 빠릅니다. 물론 인식률도 좋습니다.

 

 

스펙을 한번 살펴보자면 

  USB 3.0 방식의 2.5 인치 SATA2 외장하드디스크로 162g
*용량은 500GB, 1TB 출시, 색상은 4종류(블랙, 그레이, 레드, 블루)

전송 속도는 USB 3.0 최대 5 Gbps(625 MB/s)
부가 기능은 절전모드, 예약 백업, 클라우드 백업, 보안
WD 스마트웨어 제공, 통합AS 3년
구성품 : 외장하드, USB 3.0 케이블, 파우치, 설명서

 

 

어찌 되었건 빠르고 안정적으로 열 덜 받고 오류 없이 잘 사용할 수 있는 가벼운 외장하드 

라는 일반적 조건을 설정했을 때 WD My Passport ULTRA USB 3.0은 모두 만족시켜주는 제품입니다.

 

 

저처럼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백업이 많다 보면 

4가지 색상 정도는 금방 모두 갖게 됩니다. 

이전 모델의 경우는 블랙, 실버, 블루, 레드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 4TB가 꽉 차있죠. 

 

 

WD My Passport ULTRA USB 3.0에는 무엇이 들었나~ 

외장하드 본체와 USB 3.0 케이블(2.0에 꽂으면 2.0케이블), 설명서 

그리고 이전에는 없었던 속파우치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외장하드와 케이블을 가지고 다닐 메인 수납파우치 

문득 생각났는데 이전에 My Passport 1TB 레드 모델을 구입했는데 WD 파우치가 아니고 

새로텍의 수납파우치를 보냈다가 제품에 스크래치가 많아서 교환시켰더니 

다시 이 파우치가 왔었습니다. 다른 파우치도 나쁘진 않겠지만 역시 WD에는 WD 파우치가 맞는듯.

 

 

 

뒷면은 같기에 전면에서의 차이만 확인한다면 케이블 수납부가 없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없어진 것이 아니라 요로코롬 안쪽으로 옮겨진 것입니다. 

왜 케이블 수납부는 안쪽으로 옮겨졌을까? 예상컨데

  1. 나름 B형 USB 3.0 케이블도 가격이 나가는데 외부 수납시 이동 중 분실 우려가 있다. 

2. 파우치의 안쪽으로 모두 수납해도 흔들거리지 않고 잘 고정시킬 공간이 된다.

 

 

즉,  더욱 슬림해진 외장하드의 장점이 나름 두께감이 있는 편인 케이블을

안쪽으로 수납해도 충분한 조건을 만들어 주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안쪽 파우치에 외장하드를 넣고

 

 

빠져나오지 않게 끈을 조여준 다음에

 

 

이렇게 하드디스크도 안쪽에 넣고 케이블도 안쪽에 넣어도 충분합니다.

케이블 분실 우려는 이제 하지 않아도 되는 구조입니다.

 

 

자 형들과의 체형 분석을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시듯 크기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형들보다 더 날씬해졌다는 점입니다.

 

 

우선 My Passport USB 3.0 500GB와 두께 비교입니다.

수평 상태에서 보니 ULTRA 표면에도 살짝 굴곡이 있더군요. 미세하지만 높은 곳과 비교해봐도

눈으로 봐도 확인 가능한 두께 차이 즉, 그만큼 슬림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케이블 포트의 연결 방향이

위 아래가 바뀌어있다는 점입니다.

만약 저처럼 WD 모델 유저였다면 케이블 연결시 원래 넣던 방향으로 넣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My Passport USB 3.0 1TB와의 두께 비교입니다.

체급이 다르기 때문에 동등한 비교는 아니지만 어찌 되었건 두께 비교를 해보니

책상용 유리보다 더 두꺼운 두께 차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 정도면 왠만한 2.5형 하드디스크 두께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AA건전지와 비교를 해봐도 My Passport ULTRA가 더 얇습니다.

 

 

사용은 보시는 것처럼 구입 후 바로 연결해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LED를 통해 작동 여부를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WD 외장하드는 전용 소프트웨어 설치를 모두 하시고

포맷도 한번 해주시고 사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연결을 하시고 보시면 위와 같은 폴더가 구비되어 WD Apps를 설치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for Windows와 for Mac이 따로 있다는 점

즉, 일반 컴퓨터나 맥이나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WD를 추천해서 사용하고 있는 친구가 전에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들 다 깔아야 되냐? 안 깔아도 되지 않나?"

저는 이렇게 대답해 주었습니다.
"네가 하드디스크에 비번을 걸고, 백업을 정해진 시간에 예약하고

쉽고 안정적으로 포맷하고 하드디스크 상태를 점검할 생각이 있다면 깔고 안 그러면 안 깔아도 되고."

친구는 바로 설치했었습니다. 설치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겁니다.

 

 

보시는 것처럼 유틸리티와 드라이버, 암호설정 프로그램 등이 설치됨을 아실 수 있습니다.

저는 기본 유저라 업그레이드가 되네요.

 

처음 사용하시는 유저의 경우는 이런 화면이 뜨게 됩니다.

 

설치는 정말 짧은 시간 안에 완료됩니다.

그 짧은 투자를 통해 누릴 수 있는 점이 매우 크다는 점을 생각해 꼭 설치하시도록 권장드립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이렇게 유틸리티와 보안, 스마트웨어가 설치되어 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첫 연결에서 바로 보안설정이 가능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간단하게 암호설정을 해

My Passport ULTRA를 암호 있는 비밀스런 존재로 설정 가능합니다.

 

 

 

이렇게 암호 설정이 완료되고 활성화가 되면 외장하드를 연결할 때

보시는 것처럼 Unlocker 창이 활성화 되어 암호를 넣으셔야 드라이브가 살아납니다.

소중한 자료를 넣는 백업에 이용되는 외장하드인만큼 보안 설정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사용 준비가 완료되고 유틸리티에서는

하드디스크의 상태를 진단할 수 있고 절전세팅이나 포맷, 테스트 등의 수행이 가능합니다.

 

 

 

스마트웨어에서는 보시는 것처럼 백업이나 복구, 설정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내용이 많으니 한 호흡 쉬어서 다음 사용편에서 차례대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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