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케이스] 백업용 SSD를 초고속 휴대용 외장 SSD로 만들기! : PROBOX CLASSIC FHD-265U3-6G USB3.0

 

 평소 백업 작업이 많아 10여 개의 외장하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디스크 상태로만 있는 하드디스크와 SSD도 있습니다.

그래서 2종의 도킹 스테이션을 사용하고 있는데

어떤 때는 휴대를 해야 좋은 경우도 많습니다.

PROBOX CLASSIC FHD-265U3-6G USB3.0은

저처럼 백업용 디스크를 휴대하려는 유저들에게

USB 3.0의 빠르고 쾌적한 휴대 환경을 제공해주는 제품입니다.

 

 

 

현재 사용 중인 독 스테이션 중에서 USB 2.0 제품입니다.

 

 

  

2.5형 하드디스크나 SSD 전용입니다.

물론 주로 외장형 하드디스크를 사용하고 있어서

백업으로만 두는 디스크만 있는 경우나

디스크 대 디스크 백업을 할 때 활용하게 됩니다.

 

 

 

3.5인치 하드디스크는

이제 활용성이 적지만 이전의 자료 백업을 위해

새로텍의 퀵 데스크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2.5형은 물론 3.5형 하드디스크까지 쉽게 장착, 탈착이 가능하고

USB 2.0은 물론 e-SATA를 지원해

디스크 백업에서는 최적의 활용성을 보여줍니다.

물론 3.0 모델도 출시되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SSD를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의 OS 세팅용으로 사용합니다.

쾌적한 컴퓨터 작업 환경을 누리기 위해서인데

거기서 더 나아가

정~말~ 빠른 속도의 백업이나

데이터 휴대를 필요로 할 때

퀵데스크를 통해 SSD에 파일을 백업하거나 이동시켜 휴대하곤 합니다.

 

 

  

새로텍 퀵데스크의 장점은 USB도 물론 활용할 수 있지만

빠른 e-SATA 방식을 통해 빠른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

하지만 퀵데스크는 휴대할 수 없고

e-SATA보다는 USB 3.0이 대세여서

그런 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새로텍의 PROBOX CLASSIC FHD-265U3-6G USB3.0

앞의 제품들과는 분명 차이가 있는 외장하드케이스

디스크 단위 백업을 많이 하는 유저들에게는

빠르고 가벼운 케이스라는 점에서

기존 백업 데이터를 활용하거나 휴대할 때

정말 유용한 유닛입니다.

 

 

 

 스펙을 우선 살펴보면

★ 2.5인치형 HDD나 SSD 외장형 케이스, SATA3 지원

★ USB 3.0 방식으로 최대 5 Gbps( 625 MB/s)

★ 알루미늄 재질, LED 표시등, UASP 지원, 2년 통합 A/S, 126g

 

 

 

 그냥 USB 3.0 케이스가 아닌가요?

라고 물었을 때의 특장점으로 설명할 수 있는 포인트는

UASP (USB Attached SCSI Protocol)을 지원하는 모델

USB 3.0이 제 속도를 내게 해주는 콘트롤러를 장착했다는 의미

 

 

 

제품 구성은

외장하드 케이스 본체와 마이크로 B USB 3.0 케이블과 설명서

 

 

 

마이크로 B 타입의 USB 3.0 케이블은

최근의 제품들에 기본적으로 탑재된 방식입니다.

케이블 호환이 다양하게 가능해 좋습니다.

 

 

  

재질은 알루미늄이라 가볍고 내구성이 좋습니다.

보통 외장하드에서 고장나는 것이 컨트롤러인데

하드와 컴퓨터간 연결을 해주는 장치이기 때문에

그만큼 열도 많이 받고 사용감도 많기 때문입니다.

UASP를 지원해서 좋기도 하지만

저전력, 저소음 설계를 통해 제 기능을 발휘하게 해줍니다.

 

 

 

 사용은 간단합니다.

HDD나 SSD를 컨트롤러에 연결해주시면 사용 준비 끝

 

 

  

그리고 나사와 함께 들어있는 충격방지탭을

보시는 위치에 부착해주신 다음

 

 

 

케이스에 맞는 방향으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충격 방지탭은 케이스에 닿아서

외부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역할

 

 

 

 그리고 전면 양옆의 나사를 조여주시면

포터블 SSD 사용 준비 완료

물론 나사 방식 대신에 다른 손쉬운 탈부착 방식의

제품도 있기는 하지만

하드디스크든 SSD든 안 움직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나사 방식이 상대적으로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면 휴대하고 계시던 HDD나 SSD가

바로 포터블 디스크가 됩니다.

SSD가 480GB였다면

480GB 포터블 SSD가 되는 것

 

 

 

크기는 보시는 것처럼 스마트폰과 비교해서

살짝 더 큰 정도입니다.

딱 봐서는 크기 차이를 느끼기가 어려울만큼

컴팩트한 사이즈입니다.

 

 

 

 주로 사용하고 있는 WD의 My Passport ULTRA와 비교해 보면

길이는 조금 더 길지만 폭은 살짝 더 날씬합니다.

 

 

 

 두께는 배가 살짝 더 나온 정도

대신에 좌우 폭이 줄어서

그만큼이 반영된 셈

 

 

 

 기존의 데이터용 SSD나 HDD를

외장하드로 만들어 주겠다는 사용상의 목적.

경제성 따져보면 좋겠습니다.

현재 시중에 출시된 USB 3.0방식의 외장형 128GB SSD는

대략 16~20만원의 가격대를 형성 중입니다.

PROBOX CLASSIC FHD-265U3-6G USB3.0 + 128GB SSD 중저가형이

16,000 + 120,000 (삼성기준) 정도로

14만원이 안 되는 가격으로 UASP 외장형 SSD 장만 가능

PROBOX CLASSIC FHD-265U3-6G USB3.0 + 500GB HDD 기본형이

16,000 + 53,000 (시게이트기준) 정도로

69,000원이면 500GB 외장하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시게이트의 저가형 모델이 68,000원임을 감안하면

경쟁력이 매우 높은 조합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디스크나 컨트롤러의 성능을 알고 구성할 수 있는 조합이기 때문

 

 

 

그리고 연결하면 보시는 것처럼 빠르게 잘 인식합니다.

MS나 MAC 상관 없이 잘 인식합니다. 

이번에는 속도 테스트를 통해서 품질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속도 테스트는 모두 똑같은 파일을

새로텍 PROBOX에서 내보내고 들여보내고 하는 속도와

퀵데스크와 독미니로의 전송 속도 비교입니다.

11.2 GB, 2.07 GB, 1.49 GB 의 영상 파일을 전송 비교

 

 

 

  

프로그램을 통한 속도 측정이 아니고 모두 실측한 시간입니다.

우선 가장 작으면서 보편적인

1.49 GB 용량의 영상파일의 전송 속도 비교 테스트입니다. 

 

 

 

 

PROBOX는 USB 3.0, 퀵 데스크는 e-SATA, 독 미니는 USB 2.0 환경입니다.

먼저 1.49 GB 용량의 파일 → USB 3.0 외장하드

PROBOX가 28초, 퀵 데스크가 28초, 독 미니가 56초로

USB 3.0과 e-SATA는 비슷하게 초당 53 MB 정도

USB 2.0은 초당 26.5 MB로

PROBOX가 USB 2.0보다 2배 가량 빠른 속도로 내보냅니다.

 

 

 

2.07GB의 영상 파일 전송에서도

USB 2.0 대비 대략 2배 정도로 빠른 속도로 앞의 테스트와 비슷한 속도

 

 

 

좀 더 큰 11.2 GB 영상 파일은

역시 PROBOX와 퀵 데스크가 같은 속도인 초당 88MB를 전송해

앞선 테스트보다 오히려 빨랐고

USB 2.0인 Dock Mini를 통해서는 초당 31 MB를 전송해

앞선 테스트와 비슷한 전송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3회의 테스트 결과

 

USB 3.0 방식의 PROBOX는 e-SATA와 비슷한 속도로

USB 2.0 방식에 비해서는 2배 이상의 빠른 전송 속도를 보여 주었습니다.

  

이번에는 USB 3.0 외장하드에서 PROBOX로 불러들이는 속도를 비교

 

 

 

 

 

 

 

3번의 테스트 결과 USB 3.0은 e-SATA와 비슷한 속도로 쓰기를 했는데

초당 22 ~ 35 MB의 속도로

USB 2.0은 초당 19 ~ 28 MB 속도로 쓰기를 하였습니다.

초당 3 MB 에서 7 MB의 차이를 보여준 것인데

용량이 커질수록 PROBOX의 쓰기 속도가 더 빨라지는 것을 확인

11.2 GB 파일 기준으로 본다면

128 GB의 SSD를 PROBOX 장착해 백업용으로 사용한다면

120GB 용량의 파일을 아무리 오래 걸려도 1시간 안에는 전송 가능

물론 용량이 커질수록 빨라진 점을 생각하면

더 단축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SSD를 외장 휴대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용도 측면에서

쓰기보다 3배 가까운 읽기 속도가 더 장점

대단위 백업과 작업이 많은 헤비 유저들에게

PROBOX CLASSIC FHD-265U3-6G USB3.0 + SSD

기존 어느 외장 하드나 외장 SSD 못지않은

빠른 속도의 작업을 보장한다는 측면에서

정말 훌륭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