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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마우스] 밋밋한 기본 마우스가 싫다면 화려한 스펙의 게이밍 마우스! : 제닉스 StormX M1

리뷰 속으로 ∞/IT : 컴퓨터 관련

by 뷰스팟 2013. 9. 2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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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특히 게이밍 마우스를 고른다 함은

우선 게임하는데 있어서 클릭 잘 되고 움직임 좋고 무엇보다 손목 아프지 않게 그립감 좋은

그러면서도 평상시의 사용에서도 부족함이 없어야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비슷한 가격대에서 비슷한 품질인데 버튼이 한두개만 더 있다고 한다면

어느 게이밍 마우스를 고르게 될까요?

에누리 체험단으로서 제닉스 StormX M1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변에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넌지시 물어보면

보통 일반적인 게이밍 마우스 가격은 10,000~15,000원 정도로

조금 더 좋다 하면 15,000~30,000원대 가격의 마우스를

그리고 마우스에도 돈 좀 투자했네 하는 가격은 30,000원 이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꼭 게이밍 마우스가 아니더라도 만원 밑으로 대충 골라서 사는 마우스가 아니면

기본은 만원에서 1만5천원 정도까지 인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닉스 StormX M1은 바로 기본적으로 좋은 마우스를 고르려는 유저들을 위하는 모델입니다.

 

 

 

 

스펙을 살펴보면

▶ PIXART센서의 USB 광마우스

▶  감도 : 2000dpi / 스캔속도:4000fps / 5버튼 / LED / 고무그립 / 무광코팅

▶ 무게추 내장 / 금도금USB단자 / 꼬임방지 패프릭케이블 / 마우스패드제공

이 모델의 상급인 M3와 비교해보면 친숙한 아바고 센서와 옴론 스위치가 아니고

감도나 스캔 속도가 약간 부족한 정도 이외에는 탄탄한 스펙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제닉스 StormX M1을 간단히 정의하자면

오른손그립형 5버튼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얼핏 보면 대칭형으로 보일 수 있어 양손 그립형이 아니냐 물어보실 수도 있지만

이 마우스는 이미 5버튼 방식이라 양손 그립형이 될 수가 없는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StormX M3 때도 느낀 바지만 질럿 얼굴을 닮았다고 생각되는 디자인 컨셉

그립 형태가 좌우가 대칭인 듯 보이지만 잘 보시면 미세하게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잡는 방향 좌측의 앞/뒤 버튼 때문에 제닉스 StormX M1은 오른손잡이용 마우스입니다.

일단 좌우 클릭 버튼과 앞/뒤 버튼 그리고 스크롤 휠의 버튼까지 해서 5버튼입니다.

DPI 변환 버튼은 버튼이긴 하지만 자체 임무가 있기에 6버튼이 아닌 셈이죠.

 

 

 

 

'훌륭한 촉감' 마우스에 있어서 훌륭한 촉감이라 함은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정확한 클릭이 이뤄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메인으로는 로지텍의 M705를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평상시 로지텍 M905를 휴대하고 있습니다. 저 뒤에서 살짝 비교할 G100과 비교해

클릭감이 로지텍을 100이라고 봤을 때 110정도의 힘이 더 들어간다고 봅니다.

그 정도면 거의 차이가 없는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훌륭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라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게이밍 마우스라고 했을 때 그냥 마우스와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는 기능이

바로 DPI의 조절입니다. 게임 장르나 게이머 성향에 따라서 마우스 컨트롤이

빠른 게 좋을 경우도 있고 너무 많이 움직이지 않으면 좋은 경우도 있는데

이런 DPI의 조절을 통해 원하는 게임 상황에 맞춰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앞/뒤 버튼이 있어 보통 5버튼 마우스가 되게 됩니다.

물론 매크로 기능이 있고 없고에 따라서 매크로 기능이 있는 경우는 2배 혹은 3배 이상 비싸고

일반적 기능만 있는 경우는 비슷한 가격대에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만약 비슷한 가격대라면 평상시 사용까지 생각해 본다면 앞/뒤 버튼이 있는 마우스가 훨씬 편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 게임상에서 버튼 기능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크로를 소프트웨어에서 지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다 좋은 그립감을 제공하기 위한 표면 처리

작은 부분일수도 있지만 열정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는 세심한 배려입니다.

 

 

 

 

두툼한 스크롤 휠은 보이는 만큼 움직인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굴러가는 느낌이 확실하게 느껴지는 감도를 좋아하시는 유저들에게는 좋은 느낌

 

 

 

 

수많은 시간동안 직접 바닥과 닿으며 어찌 보면 마우스의 핵심 파트라고 할 수 있는 테프론 피트

앞뒤 4곳에 적절하게 잘 배분되어 위치하고 있습니다.

 

 

 

 

견고하게 본체와 연결된 케이블

 

 

 

 

제닉스 StormX M1에는 일반 케이블보다 튼튼하고 줄꼬임 방지도 잘 되는 패브릭 케이블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오래 사용해도 튼튼하고 단선 위험도 적은 점이 좋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주로 무선 마우스를 사용하다보니

감도나 단선에 대한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합니다만 유선 마우스의 경우

주로 인식이 잘 안 되거나 단선 때문에 더 이상 사용이 안 되었던 기억이 나긴 합니다.

케이블의 중요성이 그만큼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많이 사용하는 로지텍 G100 케이블과 비교해 보면 좋은 걸 알 수 있습니다.

 

 

 

 

말 나온 김에 개인들도 많이 사용하고 PC방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스탠다드 게이밍 마우스라고 할 수 있는 로지텍의 G100과 한번 비교해 보면

가격 비교 사이트 최저가 검색을 해보면

제닉스 StormX M1이 1만 7천원대, G100이 1만 4천원 정도 합니다.

가격만 놓고 보면 앞/뒤 버튼이 있고 그립갑이 좀 더 인체공학적으로 되고 DPI가 3단계라는 우위

그리고 LED까지 더해져 3천원 정도의 차이가 생긴다 볼 수 있습니다.

 

 

 

 

G100의 경우는 아바고 센서의 우수성일까 싶은 것이 마우스 움직임이 매우 부드럽습니다.

제닉스 StormX M1도 이에 못지 않은 유연한 움직임과 정확성 있는 제어가 가능합니다.

 

 


 


얹는 느낌의 안정적인 그립감

 

마우스의 전체적인 그립감은 일반적인 그립이나 핑거그립 어떤 형태든 잘 대응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날개 형태의 하단 구조를 갖춘 게이밍 마우스의 경우는 잡는다는 느낌보다는 얹는다는 느낌이 더 강한 편이긴 합니다.

 

전반적으로는 게임을 손을 얹고 한다는 느낌의 유저들에게 더 적당한 게이밍 마우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제 경우는 주로 사용하는 무선 마우스의 경우 '잡고 든다'는 느낌이 강한 편이라 잘 들려야 안정감을 느끼는 편인데 제닉스 StormX M1의 경우는 그런 상하의 움직임보다는 전후좌후의 4방에 대한 움직임에 더욱 잘 대응하는 형태의 마우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LED 같은 경우

보시는 것처럼 예쁩니다.

밤에 불끄고 게임 즐기길 좋아하는 유저에게는

어떤 기능을 떠나서

일단 예뻐서 좋다고 하겠습니다.

 

 

 

상급인 제닉스 StormX M3와의 비교입니다.

대칭적으로 보이지만 역시 오른손 그립인 M3가 잡아보면 손에 더 착 감기는 높이이긴 합니다.

매크로 기능 이외에는 비슷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경쟁 제품대인 동방시스템의 Nuker Phantom V1과 비교해보면

버튼의 위치가 차이가 좀 있습니다. 앞/뒤 버튼의 활용이 많지 않으면

V1의 버튼 위치도 나쁘지 않지만 아무래도 손에 익숙해지는 건 엄지에 걸리는 게 좋긴 합니다.

 

 

 

 

팀 스콜피온의 G-LUCA는 4버튼이긴 하지만 앞뒤 버튼은 없는 제품입니다.

형태적으로 드는 종류의 움직임에는 G-LUCA와 같은 제품이 더 감기는 맛은 있습니다.

G-LUCA 2400dpi에 4단계라 약간의 정교함이 더 느껴질 때도 있지만

전체적인 품질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버튼은 G-LUCA가 더 가벼워서 좋은 편이라고 느꼈습니다.

 

 

 

 

마우스 패드에 있어서는 플라스틱 소재의 Zowie Gear Swift와

제닉스 StormX M1을 구입하면 함께 오는 XPAD-1 게이밍 마우스 패드와 살짝 비교해 보았습니다.

 

 

 

 

사실 플라스틱 재질과 천재질은 사용상의 차이가 좀 있습니다.

플라스틱 마우스 패드가 좀 더 빠르게 움직이고 천재질이 좀더 부드럽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닉스 StormX M1의 경우도 전반적으로는 조위기어 플라스틱 패드에서 짧은 움직임에도 반응이 빠르고 컸고

XPAD-1의 경우는 계산한 만큼의 움직임을 보여 세밀한 플레이에 좋았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개인차는 있겠지만 주로 즐기는 게임에 따라 유저별로 간단한 사용소감을 보시겠습니다.

 

 

 

짧게는 2년에서 길게는 20년 가까운 게임 경력을 가진 유저들의 평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지만

1만원 미만의 보급형 모델 사용자도 그렇고 5만원 이상의 고급형 마우스 사용자도

제닉스 StormX M1의 안정적인 품질을 장점으로 손꼽았습니다.

어떤 케이스든 덜 죽게 잘 컨트롤 되서 좋다는 점이 가장 큰 포인트.

 

기본형 게이밍 마우스로서 안정적인 컨트롤과 과하지 않는 클릭감

그리고 3가지 dpi 선택 정도면 어떤 게임 유저나 의심 없이 구입해도 되는 마우스란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굴곡을 안쪽으로 살짝 조금 더 줘서 상하 움직임에도 착 붙는 느낌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지만

대다수의 손을 올려놓고 즐기는 게임 유저들에게는 적당한 그립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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