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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하드] 웨스턴디지털 WD My Passport ULTRA : USB 3.0의 빠른 속도를 누려라~!

리뷰 속으로 ∞/IT : 컴퓨터 관련

by 뷰스팟 2013. 7. 2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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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3.0 제품이 나오던 초창기 무렵에는 지원하는 메인보드도 드물고 비쌌습니다. 

당시에 하던 이야기는 USB 3.0으로 빨리 넘어가겠나 하는 USB 2.0의 장기 집권(?)을 점치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컴퓨터 관련해서는 빠르면 최고고 금방 대세가 되곤 합니다. 

그런 정서상 USB 3.0으로의 급격한 대세 이전은 생각해 보면 이상하지도 않습니다. 

비슷한 가격이면 누가 USB 2.0 제품을 사겠습니까? 

아무튼 이제는 USB 3.0이 대세가 된 듯 합니다. 바야흐로 품질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혹은 진정한 USB 3.0 속도를 보여주는 대결의 장이 열렸다고 보입니다. 

물론 My Passport ULTRA처럼 안정적 디자인 품질을 유지한다면 더 많은 선택을 받겠지요.

 

 

 

 

여러분이 WD 앱스의 프로그램을 모두 설치하시고 보안 설정까지 완료하시면 

연결시에 드라이브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음과 같은 보안 파트가 먼저 뜨게 됩니다. 

여기서 암호를 넣어주지 않으면 드라이브는 활성화 되지 않습니다.

 

 

 

먼저 설정해 놓으신 암호를 넣고 엔터를 쳐야 이처럼 드라이브가 

사용 가능한 상태가 되면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합니다.

 

 

 

 

WD 스마트웨어에서 보시면 보시는 바와 같이 용량이나 이름 확인을 하실 수 있습니다.

 

 

 

 

 

우선 스마트웨어상의 백업과 복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이 개념은 데스크탑을 메인으로 설정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왼쪽의 데스크탑에서 보내는 개념이고 

우측의 외장하드들이 받아주는 개념으로 외장하드 자체를 서브의 개념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백업은 My Passport ULTRA로의 

데스크탑의 지정된 영역에서의 빠른 파일 이동을 뜻합니다. 

디스크 백업이나 파일 백업을 선택해서 디스크 자체의 백업이나 파일별 백업 설정이 가능하고 

주기적으로 백업도 설정 가능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백업을 할 수 있습니다.

 

 

 

 

 

예약 백업을 이용하면 꼭 생각을 안 하더라도 정해진 시간에 백업이 되기 때문에

평상시 백업이 많은 유저라면 잘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복구는 동전의 양면이라고 볼 수 있는데 우리가 백업을 하는 이유는 

중요한 파일의 손상이나 분실을 대비한 작업입니다. 

백업을 해두었다 기존의 파일이 손상되었을 시에 몇번의 클릭만으로 복구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작업들은 컴퓨터의 특성상 가끔씩 OS를 재설치해주게 될 때 아주 유용한 작업들입니다. 

컴퓨터로 작업을 하는 종사자들이나 백업이 많은 개인들에게는 편리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유저들이 N드라이브나 다음클라우드 서비스 하나 정도씩은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드롭박스를 활용한 클라우드 백업은 튀는 서비스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제는 이런 클라우드백업은 기본 기능이라고 해야 맞겠습니다.

 

 

 

 

 

사용에 앞서 이런 활성화 과정을 통해 드롭박스에 가입하게 됩니다. 

드롭박스는 기본 2GB의 용량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로그인에 앞서 가입 과정을 먼저 거치게 됩니다.

 

 

스마트웨어와 드롭박스를 활성화시켜 웹과 앱에서 파일의 사용과 백업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저는 주로 사용하는 서비스가 N드라이브인데 외장하드 사용하면서 

2GB의 용량을 쓸 수 있게 된다는 건 참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드롭박스에서 요구하는 미션 5가지만 수행하면 

용량은 무려 50GB로 엄청나게 뻥튀기 됩니다~! 

외장하드에서 세팅 한번 했을 뿐인데 여유 공간이 50GB가 생깁니다.

 

 

 

 

 이렇게 바로 백업도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파일은 바로바로 백업도 가능합니다.

 

 

 

 

외장하드에 있던 파일을 컴퓨터와 드롭박스로 백업한 모습입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당연히 연동되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사진 백업이나

중요한 개인적, 업무적 파일의 드롭박스로의 백업 역시 빠르고 쉽게 가능합니다.

 

 

 

 

어찌되었건 외장하드의 핵심 포인트는 빠른 속도라고 생각합니다.

속도 테스트는 프로그램상의 테스트가 아닌 실제 작업상의 속도를 측정하였습니다. 

우선 사용에 앞서 포맷을 해야겠지요. 

 

 

 

 

 

 

포맷 속도는 컴퓨터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지 없을 지 잘 모르겠지만 

제 컴퓨터에서는 NTFS방식으로 포맷에 1시간 40분 내외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3차례 모두 비슷한 시간대로 평균값이라고 하겠습니다.

 

 

 

 

 

첫번째 작업은 CF메모리에 있는 2GB의 사진 데이터를 

리더기에 연결해 데스크탑의 USB 2.0 포트를 거쳐 USB 3.0 포트를 통해 연결된 My Passport ULTRA로의 속도 측정입니다. 

 

 

 

컴퓨터 환경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큰 의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USB 3.0 지원 메인보드 사용할 것이고 샌디나 아이비브릿지에 4GB 이상 사용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 경우는 i5 3570에 램 16GB의 비교적 고사양 컴퓨터와 그 아래 사양인 i7 930 + 8GB램

아무튼 2GB 용량을 ULTRA로 전송하는데 3회의 평균값이 95초 정도 되었습니다.

대략 초당 21MB 정도의 전송속도입니다.

환경은 i7 930 + 8GB램

 

 

 

 

 

다음 백업은 My Passport 1TB USB 3.0 외장하드에서 ULTRA로 151GB 디스크 백업을 실시해보았습니다.

컴퓨터 환경은 i5 3570에 램 16GB

 

 

 

 

 

151GB의 디스크 백업에 77분이 소요되었습니다.

분당 2GB 정도의 전송속도이니까 초당 33MB정도 전송되는 속도입니다.

컴퓨터 사양이 좀 더 좋아지고 SSD에 OS가 설치된 컴퓨터라 좀 더 빨라졌나 싶습니다.

 

 

 

 

 

이번에는 같은 환경에서 용량을 248GB 더 올리고 파일 백업 방식으로 진행을 해보았습니다.

 

 

 

 

248GB 파일백업에 201분이 소요되었습니다.

분당 1.2GB의 전송 속도이고 초당 20MB 정도의 파일 전송 속도입니다.

앞서 151GB때보다 느려진 것에 대해 의아하실 수도 있지만

중요한 점은 제가 백업을 걸어두고서 영상 편집도 하고 인터넷도 하고 사진 편집도 하고

정상적인 컴퓨터 사용을 하면서 나온 속도라는 점입니다.

 

위의 수치로만 쉽게 정의내려 본다면

My Passport ULTRA는 1분에 일반적 720P 영화 한편,

5616 * 3744 사이즈 RAW 포맷 사진은 100장 내외, 

5616 * 3744 JPG 파일로는 500장 내외 

옮겨담을 수 있다(백업할 수)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러분이 16GB 메모리를 장착한 카메라를 꽉 채워서 촬영을 해오시면

My Passport ULTRA로 8분여 정도면 다 옮겨담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USB 3.0 속도는 이렇게 빠르다보다 이게 더 가깝게 이해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외장하드 고르실 때 기준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중요할 수도 있고 디자인을 따질 수도 있고 휴대성이 더 좋게 더 슬림해야 할 수도 있고

USB .30은 무조건 지원해야 한다든지 평소 수전증이 있어서 내구성이 좋고 파우치가 좋아야 한다든지

아니면 고장이 잘 안 나야 한다든지 정말 많은 선택 기준이 있을 수 있습니다.

 

My Passport ULTRA USB 3.0은 일단 위에 나열한 기준 정도는

기본적으로 모두 만족시키는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나름 외장하드 헤비유저임에도 Passport 라인업으로 도배하고 있는 걸 보면

나쁘면 그럴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찌 되었건 외장하드 자체의 사용성이나 프로그램 사용성이나

My Passport ULTRA USB 3.0은 어느 누구에게나 권장해도 만족감을 안겨주는

그런 훌륭한 외장하드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의 내용은 여담입니다.

약간의 호기심을 해결해 보았습니다.

 

 

 

시게이트 슬림모델도 사용하고 있는 친구가 두 모델의 비교를 요청해 왔습니다.

 

 

 

 

데스크에 그냥 올려놓고 볼 때는 시게이트 슬림 모델이 많이 얇구나라고 느낄 수 있지만

 

 

 

 

시게이트 슬림모델의 바닥에 미끄럼 방지 탭이 없기에 그만큼의 높이로 올려보면

그래도 시게이트 슬림이 더 얇기는 하지만 심하게 차이날 정도의 두께는 아닙니다.

하지만 얇기로만 보면 WD에서 더 얇게 만든 모델이 나옴직 하네요.

하지만 저는 얇기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고장나지 않아서 용산에 A/S를 가지 않아도 되는 안전성! 내구성!

이 점에 있어서만큼은 시게이트가 얼마 전 최초로 외장하드 때문에 용산에 가게 만들었기 때문에

WD의 승리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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