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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식하고 싶다~! 수정구고기부페를 넘어 성남고기부페하면 맘모스고기부페 태평역점

전국 먹거리 ∞/경기 먹거리

by 뷰스팟 2015. 2. 1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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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한주를 보내고 에너지를 100% 이상 소진했을 때처럼

뭔가 허기 이상의 채움이 필요할 때 가끔 고기를 배터지게 먹고싶어 집니다.

그럴 때 고기부페와 같은 곳이 보통 정답이 되고

성남 근처에서 일을 마치고 우리 일행이 향한 맘모스고기부페는

제대로 에너지까지 채워지는 느낌의 고기부페였습니다.





다양한 맛집이 자리잡고 있는 태평역 근처

탄천부터 해서 성남 안쪽으로까지 정말 많은 식당이 자리잡고 있어

평소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입니다.





특히 이 일대는 곽생로산부인과가 있어 오가는 사람들도 많고

근처에 재래 시장도 자리하고 있어 평소에도 북적대는 곳인데

맘모스고기부페는 바로 딱 곽생로 산부인과 맞은편에 위치합니다.








무심코 길을 걷다가 2층이라서 지나칠 수도 있지만

찾아서 가게 된다면 태평역에서 말 그대로 5분 거리도 안 되게 가깝기 때문에

찾기에 어려움은 전혀 없습니다.





가끔 성남 근처에서 일이 끝나면 친구들과 모이는 곳이기도 하고

예전에는 동호회에서 자전거 타고 분당에 갔다가 돌아가는 길에

잠깐 빠져서 저녁을 먹고 가는 동네이기도 한 지역인데

탄천 쪽으로는 야간에 길가에 차 대기가 나름 편한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역적으로는 주차에 어려움이 좀 있어 아쉬움은 좀 있습니다.





맘모스고기부페 태평역점의 경우 2층에 있기도 해서 약점이 될 수도 있지만

나름 건물 앞에 주차 공간이 있어 비어있으면 차 대기도 나쁘지 않고

결론을 미리 당겨 말하자면 2층이지만 올라갈만한 값어치가 있는 곳입니다.





내부는 일행마다 독립성이 확보된 형태의 자리 배치

무엇보다 환한 실내가 카페와 같은 느낌이라 좋습니다.





보통 고기 부페라고 했을 때 떠올리는 이미지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통상적으로 떠올리는 고기부페보다는 깔끔한 인테리어가 좋습니다.

컨셉 자체가 젊은층에게 잘 맞춰져 있는 듯한 느낌





고기부페의 경우는 고기가 당연히 다시 찾고 안 찾고의 기준이 되기 마련인데

맘모스고기부페의 경우는 고기 외적인 기본 메뉴의 수준과

내부 분위기에서의 좋은 점수가 더해지는 듯 합니다.

한 마디로 다시 찾기에 아주 좋다는 평가가 일행의 지배적인 분위기





젊은 손님들도 많았지만 가족 단위의 손님들도 즐거운 식사를 보내는 모습이

식사를 하는 동안 쉽게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가족 모임을 갖기에도 좋은 퀄리티이기 때문입니다.





깔끔한 테이블 세팅





고기 부페라서 고기는 당연히 잘 나와야겠지만

회 먹으러 가면서 스끼다시 잘 나오느냐에 더 초점을 두는 사람이 있듯

고기도 중요하지만 부페인만큼 다른 메뉴도 좋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간 친구

그 친구를 만족시킨 기본 메뉴들





사실 맛있고 푸짐해야 하는데 기본 메뉴가 부실해서

고기부페를 잘 안 찾게 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라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데

친구가 말한 기대 이상의 메뉴 세팅은

어딜 가느니 여기를 일부러 찾겠다는 중요한 재방문의 이유가 됩니다.

맛있고 계속 채워지는 메뉴들





이런 치킨 메뉴도 맛있게 잘 튀겨져 나와 정말 좋습니다.





최근에 결혼식을 다녀온 한 친구의 경우

결혼식 부페보다 여기가 훨씬 좋다고 할 정도면 짐작이 되실까요?





스프나 밥과 국과 같은 기본 메뉴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마지막으로 갔었던 고기부페의 실망감 때문에

고기부페에서 멀어졌던 것이 사실인데

맘모스고기부페 태평역점이 다시 찾아도 되는 이유를 만들어 줬습니다.

다른 지점은 어떤지 모르지만 일단 여기는 음식이 맛있습니다.





음식의 맛이나 세팅, 정리 모두 맛있는 식사를 위해 제대로 갖춰져 좋습니다.





샐러드바의 경우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가격 대비해서 부페의 기본은 이 정도는 되어야지 하는 기준이 있다면

그 기준을 제대로 채워줄 수 있는 양과 질





핵심은 이런 것입니다. 우리 동네에도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공통 의견





소스도 잘 세팅되어 있고 상추나 다른 야채의 품질도 좋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점수를 좋게 주고 싶은 점은 역시 고기

정확한 원산지 표기와 그 고기들의 육질이 신선하고

먹기에 좋은 정도를 제대로 유지하고 있어서 좋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고기에서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다음에도 일부러 찾겠다는 것이

맘모스고기부페의 가장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기부페의 좋은 고기는 너무나 당연한 공식이어야 하지만

어떤 고기 부페들은 그 고기가 너무 깡깡 얼어있거나

고기보다 비계가 많은 경우도 있는 경우가 많은데

맘모스고기부페의 고기는 제대로 된 고기





고기보다 더 많이 갖다 구워먹은 이런 쭈꾸미의 신선도도 아주 좋습니다.

그냥 부페가 아닌 고기집이었다고 해도 아주 훌륭한 육질과 신선도

절로 과식을 부르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어떤 아가씨들의 모임에 절대적 지지를 받던 우삼겹

마치 이걸 먹기 위해 온 사람들과 같았습니다.





일단 간단하게 시작해 볼 생각으로 쭈꾸미와 항정살, 소시지, 닭똥집 선택





그런데 언제 가져갔는지도 모르게 친구 녀석들은 이미 고기를 올리고 굽고 있었습니다.

이미 고기파티는 고기를 본 순간부터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고기는 그런 면도 있기는 합니다.

보기에는 신선해 보였는데 막상 구워보면 맛이 없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맘모스고기부페 태평역점에서는 적어도 그런 부위는 전혀 없었습니다.

화력에 따라 더 맛있고 덜 맛있게 되는 부위 특성은 있을 지언정

고기 자체가 맛 없는 부위는 없었습니다.





역시 고기부페의 장점은 다양한 식감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는 점





그런데 여기에 떡볶이 바가 더해져 있어 더 장점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직접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떡볶이 바는 수준이 전문점 못지 않습니다.





보면서 절로 하나 집어서 먹게 되는 어묵





우선 떡과 어묵, 야채 등을 알루미늄 접시에 담습니다.





여기에 고추장 양념을 원하는 정도로 얹어준 다음





어묵 육수를 부어서 간을 맞춥니다.여기에 고추장 양념을 원하는 정도로 얹어준 다음





그리고 고기가 익고 있는 한켠에 잘 놓아주면 맛있는 떡볶이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찌개의 경우는 사이드 주문 메뉴인데 시켜서 먹을만하게 역시 맛이 좋습니다.

비싸지 않고 맛있는 된장찌개





2차로 공수된 삼겹살이 노릇노릇 익어가는 옆에서

점점 우리가 원하는 떡볶이의 형태를 갖춰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구색이 아니라 본 메뉴로도 훌륭한 떡볶이의 모습

뭔가 삼겹살의 기름이 튀어 더 맛이 있어진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한





고기부페의 경우 육질의 차이가 있는 경우는 맛있는 부위만 주로 먹게 되는데

맘모스고기부페의 경우는 조금씩 다 적절하게

계속 가져다 먹게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어떤 부위만 가져다 먹자가 아닌 어느 부위 가져올까?





포식과 과식의 경계를 허무는 맛있는 고기





사라지는 속도가 너무 빨라 있나 없나 싶은 새우의 경우도

좋은 새우의 삶을 살다 잡혀 온 것임을 새우 좀 먹어본 사람은 알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평소 양이 적은 소식가 친구 녀석도

계속 먹고 있다는 느낌을 줄 정도로 가져오는 빈도수가 상당했습니다.

우삼겹과 쭈꾸미의 조합만 벌써 3 접시째





속도 조절을 해야겠다며 가져온 접시 메뉴 세팅만 해도

충분히 한 끼 식사 정도는 되어 보였습니다.





우리 모두 즐겁게 과식을 하고 있게 되면서 불판은 다양성이 넘쳐나기 시작합니다.





새우의 경우는 센 불에서 확 빨갛게 익히면 제대로지만

오래 바삭하게 구워지니 맛은 오히려 더 제대로라서 좋았습니다.





셋 다 간만에 과식한다면서도 계속해서 먹고 있었습니다.





일행 세명 중에서 2명은 원래 대식가라 과식해도 보통인 수준이었지만

소식가 친구는 한 2년 안에 가장 많이 먹는 듯 싶다고 했습니다.

돈까스 1인분을 힘들어 하며 먹는 녀석의 평소 식성을 떠올려 보니

정말 어마어마하게 먹어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고기류의 대미를 장식한 닭갈비





그리고 한켠에 세팅되어 있는 잔치국수와 음료 기계





잔치국수는 딱 입가심으로 마무리 하기에 좋습니다.





중요한 점은 저 6가지의 탄산 음료가 모두 나온다는 사실~!

신경을 쓰지 않으면 쉬운 듯 하지만 어려운 일입니다.

관리를 제대로 해야만 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음료만 놓고 봐도 탄산음료 6가지에 매실과 복숭아 티

그리고 커피까지 제공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3~4가지 음료가 있는 일반 고기부페보다 압도적으로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음료의 가지수도 많고 농도도 맛있게 잘 유지되고 있고

고기 신선하고 메뉴 많고 전반적인 청결도 아주 우수하고

사장님 이하 부지런한 운영 마인드가 실천되어야만 가능한 분위기입니다.

어떤 손님이건 만족하고 가게 될 곳입니다.





친구 A : "주말에 갔었던 결혼식장이 이 정도 수준이었으면 칭찬 받았었겠다."

친구 B : "야~ 맘모스고기부페 우리 동네에도 하나 들어왔으면 좋겠다."

기분 좋은 배부름 뒤에 이런 공감대를 주는 고기부페

추천해도 좋은 맘모스고기부페

가격 대비해서나 가격 안 따지고 가도 만족스럽고 추천해서 칭찬받을 곳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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