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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 강한 것의 아름다움에서 뿜어나오는 라이브 스테이지의 감동 : JBL S700

리뷰 속으로 ∞/IT : 헤드폰n이어폰

by 뷰스팟 2015. 4. 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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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플라스틱 마징가Z 장난감을 갖고 있다가

어느 날 전체가 금속으로 된 마징가Z 장난감을 만났을 때의 그 감동~!

그 상태에서 수십배 커진다면 실제 마징가Z가 되겠구나 상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프라스틱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금속이 주는 멋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S700은 JBL의 Synchros 헤드폰 시리즈 가장 상위에 위치한 강한 이미지의 헤드폰입니다.





JBL이 속해 있는 하만 인터내셔널에는 AKG와 하만/카돈 등

헤드폰 제작 노하우가 풍부한 식구들이 포진하고 있어서 JBL이 헤드파이 분야에 진입하는데

기술적으로나 디자인적으로 빠른 적용이 가능해

싱크로스 시리즈로 매력을 빨리 발산하는 듯 보입니다.

JBL이 원래 스피커 브랜드라 소리에 대한 이해도도 높기에

이전에 비해 JBL의 인지도도 일반층에서 빠르게 폭을 넓히고 있는 듯 합니다.





싱크로스 시리즈 중에서 가장 대장인 S700

최상위면 한 50~60만원은 넘으려나 싶어 보면 30만원대 중반의 가격

최상위라고 하면 100만, 200만원은 훌쩍 넘는 다른 브랜드들의 모델들을 떠올리면

참으로 착한 최상위 모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스펙을 살펴보면 50mm 드라이버의 스테레오 오버 이어 헤드폰

싱글 사이드 리모콘/마이크 지원 케이블이 iOS/안드로이드로 제공되는 배터리 내장 헤드폰





박스를 딱 열면 비닐 안에서 웃고 있는 겉에서 보기에도 좋은 품질의 파우치

파우치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먼저 행복해지는 S700





구성품을 확인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리모컨이 있는 같은 형태의 케이블을 보면서

여분인가 아니면 다른 스마트폰 OS 사용자를 위한 선택의 기회인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어찌 되었건 유저의 사용에 있어 쾌적한 구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각종 설명서와 라이브 스테이지 앰프 충전을 위한 USB 충전 케이블

그리고 마이크가 내장된 두가지 타입의 3버튼 케이블

고정 클립은 2개 있으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1개만 제공이 됩니다.





라이브 스테이지를 즐기기 위해서 내장된 리튬 이온 배터리를 충전하는 USB 케이블

2.5mm 잭이라 다른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과 호환이 되지 않아서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장점이라면 잭 형태라서 깨끗하게 접촉되서 깔끔하다는 것이겠고

단점이라면 분실이나 단선시에 가진 것 중에 대강 대체하고 하는 방법이 없다는 점

어차피 사용하는 유저에 따라서 좋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을 내용입니다.





헤드폰이 2.5mm 잭이라 당연히 연결 케이블은 2.5 to 3.5입니다.





S700에는 애플을 위한 케이블과 안드로이드를 위한 케이블이 제공됩니다.

생각해 보면 애플의 쓸 데 없는 폐쇄 정책 때문에 두가지나 제공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구나 싶습니다.

아무튼 이 대목에서는 주요 청취 유닛이 스마트폰이구나 싶은 추론이 가능합니다.





고정 클립이 제공되어 케이블의 고정에 도움을 줍니다.





사실 케이블 자체의 퀄리티는 견고하니 문제가 없지만

리모컨의 디자인이나 고정 클립의 디자인은 사실 최상급 제품으로 보기엔

디자인이나 완성도 면에서 아쉬움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따로 표시할 게 아니라면 기왕 투박한 리모컨 디자인이라면 JBL 글씨라도 새기지

싶은 생각이 드는 옥의 티라면 티랄까.





클립의 경우는 JBL의 영혼은 느껴지지 않지만 고정은 안정적으로 됩니다.

다른 브랜드들의 혼신을 다한 일부 고정 클립을 보면서 참고를 하면 좋겠다 싶습니다.





리모컨의 경우는 누른다/눌렀다가 정확히 느껴지는 조작감은 좋습니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디자인이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는 게 사실입니다.

리모컨을 실제로 보면 얼마나 보겠냐 싶긴 하지만

뭔가 나중에 범용 프리미엄 리모컨 라인업이 JBL에서 출시되면 바꿔주고 싶어질 듯





케이블에서 아쉬운 점은 파우치에서 상쇄됩니다.

파우치에서 느껴지는 슬림함은 제품 자체의 수납이 편하겠구나 싶게 합니다.

파우치만 따로 사도 좋겠다 싶은 높은 완성도





헤드폰이 안전하고 잘 수납되겠다 누구나 느껴질 안쪽의 부드러운 재질

그리고 S700의 라인에 맞게 딱 들어맞게 갖춰진 폼





안쪽의 수납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케이블의 수납도 편리하고

넉넉한 공간이 확보되어 있어 간단한 스마트 유닛 수납도 가능해 보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S700에 맞게 된 구조와 부드러운 재질의 구조 덕에

어느 재질이나 그렇지만 스크래치에 따른 심적 상처가 클 금속 재질 특성상

휴대하고 다니면서 파우치 안에서 돌아다니거나 외부 충격에 대한 영향이 거의 없게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D 폴딩 방식보다는 3D 형태가 더 좋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외부에 들고 다니거나 가방에 수납하게 될 때에 좋은 파우치가 뒷받침 된다면

이런 2D 폴딩 방식도 괜찮구나 싶게 만드는 든든한 보호자





케이블을 수납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실사용에서 살짝 아쉬운 점은 기왕 안쪽에 형태를 갖출거면

헤드밴드 닿는 부위가 지퍼에 직접 닿지 않게 접촉 방지 장치가 있으면 좋았겠다 했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지만 그 욕심이 개선과 발전의 밑거름





수납부는 다른 데로 특별히 달아나지 않고 잘 모여있는 편입니다.

하우징과 헤드밴드 모두 닿는 위치라 역시 안쪽에는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S700의 디자인을 강렬하게 인식하게끔 만들어 주는 알루미늄 프레임은

아무래도 AKG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한 디자인 컨셉에 JBL의 색채를 덧입혀 줍니다.

구멍인가 싶은 격자는 직물로 된 패턴으로 이 헤드폰은 밀폐형입니다.

인도어나 아웃도어 어디에도 잘 대응할 수 있는 헤드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JBL 로고가 근사하게 새겨져 있는 헤드밴드

재질이 재질인지라 무게감이 플라스틱 재질 헤드폰에 비해서는 살짝 있는 편입니다.

360g 정도로 헤드밴드가 전체적으로 머리를 잡아주는 탄력 중심입니다.





그 탄력은 넓은 스프링강에서 나오게 되고 안쪽의 헤드밴드는

이런 제품 특성상 압박을 부드럽게 지탱할 수 있게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소니/젠하이저/슈어의 헤드폰이 200-300g 초반대에 많으니 무거운 편에 속합니다.





내 머리 크기는 어느 정도인가 정확하게 알고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헤드 밴드

AKG의 K845BT도 딱 이렇게 생겨서 어디서 따왔는가는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사이즈 자체는 살짝 작은 감이 있습니다.





이어쿠션은 아무래도 무게도 있고 해서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서

가죽도 부드럽고 폼도 폭신폭신하면서 복원력이 좋은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2축 폴딩은 180도로 평평하게 만들어 주는 특성상

평평한 형태의 수납에 있어서는 장점이 확실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양쪽으로 회전을 하기 때문에 착용했을 때 귀에 착~ 하고 감기는 느낌이 확실하고

움직임에 있어서도 영향이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무게감은 느껴질 수 있는 제품이지만 착용감은 안정적이라 좋습니다.





S700의 라이브 스테이지 DSP는 하만/카돈에서 가져왔다 합니다.

아무래도 DSP에 내장 배터리만큼 무게가 늘어난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만충 상태에서 28시간 라이브 스테이지 모드로 들을 수 있고

일정 시간 듣지 않으면 자동으로 꺼지게 되는 스마트한 하드웨어





L자형 케이블이라 폭의 공간적 절약은 확실합니다.





일자형이 더 좋다, L자 형이 더 좋다 이런 건 사실 없다고 볼 수 있는게

무슨 형이든 결국에는 적응해서 잘 사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확실한 점은 로고는 잘 각인되어 있고 얇아서 좋다는 것

내구성은 오래 사용해봐야 아는 측면이라 바로 말할 수는 없지만

연결부가 조금 더 견고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긴 합니다.





DSP를 충전하게 되면 보시는 것처럼 빨간 색 LED가 들어오고

충전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꺼지게 됩니다.

저 램프가 있는 전체가 버튼이라 누르면 켜지고 다시 누르면 꺼집니다.





버튼을 눌러 라이브 스테이지 DSP를 온 시켰을 때의 LED입니다.

램프가 들어왔나 안 들어왔나와 상관 없이 기본적으로

라이브 스테이지의 소리는 기본 사운드와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음색이나 깊이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비교를 통해서 말씀드리겠지만

중요한 점은 S700은 확실하게 자기의 음색을 지닌 헤드폰이라는 점

재즈와 같은 특정 장르나 라이브 앨범에서의 생동감은 정말 어마어마한 매력을 지녔다는 점

그런 특징이 있다는 간단한 소개를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JBL S700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청음은 하만 스토어에서 편안하게 해보실 수 있겠지만 글을 통해서도 느껴질 수 있도록

라이브 스테이지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내용으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위 JBL S700 을 소개하면서 JBL (주) 테크데이타 로부터 사은품을 받고 반납하였습니다

그리고 리뷰의 내용은 리뷰어 의사가 존중되어 어떠한 제약없이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리뷰어의 자유로운 글쓰기를 보장하는 네이버카페 포터블코리아 체험단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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