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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 사고 싶은 중저음, 매력적인 입체감 : JBL S700 싱크로스의 매력

리뷰 속으로 ∞/IT : 헤드폰n이어폰

by 뷰스팟 2015. 5. 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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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사려 할 때 요새는 청음샵이 많아서 좋습니다.

브랜드별로 제품별로 들어보고 비교해 보고

아~ 이런 소리가 나한테는 좋게 느껴지는구나라는 성향을 알게 되고

리뷰도 검색해 보고 느낀 게 맞는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그리고 한번 더 잘 들어보고 결정을 하면 되는 좋은 과정을 거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JBL S700은 아마도 이런 과정을 거치고 계신 분들이

사고 싶은 중저음이다라고 느낄 수 있는 음색이 특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런 중저음이라면 또는 저런 중저음 정도라면

이라고 생각을 하는 유저들은 보통 초점이 돈을 지불하고 사도 될만큼

매력적인 심장을 뻥뻥 울리건 마음을 뻥뻥 울리건 기분좋은 중저음이어야 합니다.

라이브 스테이지의 장점과 이 매력적인 중저음의 가치는 별개의 소스로 보셔도 됩니다.





헤드폰이라는 유닛은 어디까지나 절대적으로 개인적 관점에서 만족해야 합니다.

S700에 대해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를 위처럼 내리게 되는데

묵직해서 만족스러운 저음 그리고 이를 잘 지탱해주는 중음

그리고 그 위에서 선명하고 맑게 잘 놀아주는 고음이 대표적 음색의 톤이라 하겠고

비교적 중저음이 센 편이지만 전체적인 밸런스는 적절히 잘 유지되고 있고

아무래도 라이브 스테이지의 적용에 따른 제대로 된 입체감의 구현이 가능한 장르가 있음을 생각하면

말 그대로 사도 좋은 헤드폰이라고 추천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저음과 고음의 균형이 잘 맞춰져 있어서 선명도도 괜찮고

해상도는 확실히 입문형보다는 폭이 더 넓게 느껴집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언제 왜 헤드폰을 사게 되는가? 언제 사용하게 되는가?

사실 개인적으로는 헤드폰이 소리가 더 웅장하고 생생하게 듣고자 할 때 좋기 때문이라는

여기에 이어폰보다 더 풍부한 음감을 느끼기 위해서라는 이유를 살짝 더한 것이 이유겠지만

땀이 많이 나기에 여름을 전후로 한 시기에는 헤드폰보다는 이어폰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헤드폰은 유행 덜 타고 함께 오래 가는 유닛이라서

많이 비교해보고 본인에게 딱 맞는 것을 선택해

오래오래 함께 소리가 더 이상 안 날 때까지 들어도 좋은 유닛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소리의 구분보다는 여러 환경상 적용성에 따라 선택하다 보니

6개의 헤드폰을 바꿔가면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 중 3가지 모델을 S700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우선 어떤 프레임의 컨셉을 많이 가져다 사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AKG-K845BT의 유선 헤드폰 상태와의 비교를 먼저 해보겠습니다.

일단 외형적으로 AKG-K845BT의 디자인이 헤드폰의 정석적 형태에 가깝다고 볼 수 있는데

여기에 비교한 S700은 확실히 컨셉 자체가 강인한 맛이 있습니다.  Tough~! 





AKG-K845BT는 유선 연결이 가능한 블루투스 헤드폰이지만

갖고 있는 헤드폰 중에서도 중저음이 말 그대로 묵직하면서 매력적인 유닛입니다.

사실 이런 비교가 별로 도움은 안 된다고 생각을 하는 편입니다.


AKG-K845BT도 깔끔하게 묵직한 중저음이 일품인데 S700의 중저음은 이를 압도한다.


이렇게 설명드리고 싶은데 둘 다 들어보고 비교해봐야 알 수 있는 내용이니 말입니다.

아무튼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내용은 바로

깔끔하고 묵직한 중저음 즉, 둠둠 깔리지만 먹는 느낌이 아니라는 듣기 좋다는 점이 핵심





S700의 여러 요소에서 같은 소속사인 AKG에서 차용했구나 싶구나 느끼게 되는데

헤드밴드의 경우 누가 봐도 AKG가 많은 영감 내지 조언을 해줬겠구나 싶습니다.

이렇게 보면 AKG와 JBL이 요소요소 서로 닮아가는 듯 싶기도 합니다.

사이즈 표기가 되어 있어서 머리 크기 기억해서 조절하기는 편합니다.





이어컵의 경우에도 공유하는 유닛 파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쿠션감이나 재질, 감촉에 있어서 바꿔 끼워도 상관 없는 형태입니다.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다는 점은 둘 다 좋습니다.

하지만 여름에는 덥지 않을 수 없기에 저는 봄, 가을, 겨울에 즐기시라 권하는 편입니다.





S700은 유닛이 양쪽으로 180도 회전을 하기 때문에 좋습니다.

AKG-K845BT이 한쪽으로는 180도 다른쪽으로는 45도만 회전을 해서 아쉬움이 남는데

수납성을 생각하면 확실히 S700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헤드밴드의 쿠션도 비슷한 형태입니다. 밴드 자체가 비슷한 구조라 그렇겠습니다.

차이라고 하면 S700의 좌우 폭이 좀 더 여유가 있다는 점

좌우와 전체적으로 머리를 누르는 압박 분포는 밸런스가 잘 잡혀 있어서

장시간 사용에 있어서 피로감이 확실히 적습니다.








싱크로스 S700을 선택하게 되는 가장 지분이 높은 이유 중 하나가 라이브 스테이지입니다.

라이브 스테이지가 다 좋은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라이브 음악이나 축구 경기 중계 관람 혹은 특정 장르나 음악에서의 청취감 극대화라는

바꿔봐야만 알긴 하지만 적용이 되어서 어마어마한 청취감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같은 싱크로스 라인업 중에서 입문형 모델인 E40BT와 비교를 해보면

기본적인 중저음의 매력 자체가 대단합니다. 고음도 밀리지 않고 자기 자리를 잘 지켜냅니다.

그게 이 S700의 밸런스에도 적지 않은 점수를 주게 되는 큰 이유입니다.





E40BT는 입문형이고 S700은 최상위 모델이니 비교가 되겠는가 할 수도 있지만

어차피 가벼워서 착용감 편하고 수납에 필요한 부피감이 적은 모델 찾는다면

깔끔 담백한 E40BT는 아주 좋은 선택이 됩니다.

그런데 E40BT에 귀를 적응시켰다가 S700을 듣게 되면

우리가 왜 헤드폰과 같은 음향기기에 욕심을 부리게 되는가 이유를 깨닫게 됩니다.

플라스틱 헤어밴드와 메탈 헤어밴드에서 느껴지는 무게감의 차이처럼 말입니다.





싱크로스 S700은 확실히 기본기가 탄탄한 헤드폰이라서 믿고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

그리고 라이브 스테이지라는 물만나는 상황에서 에너지가 폭발한다는 특수성

터프한 디자인이 마음에 와닿기만 하면 선택할 이유가 충분함 이상입니다.

이런 저런 자잘하게 아쉬운 점이 있기는 하지만 드러날 이유가 사라져 버립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친척들과의 비교가 아닌 옆 학교 우등생과 비교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SRH-1540은 겨울철 추운 날이나 멀리 여행을 가는 경우

그리고 영상 촬영이 있는 경우 모니터링 용도로 사용하는 프레셔스입니다.

장점을 압축해서 말씀드리면

최고의 해상도, 환상의 밸런스, 음원의 섬세하고 정확한 재생

 그리고 재생 환경이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이렇게 좋았나~ 이렇게 좋았나~

만족을 시켜주는 헤드폰이라 돌아오는 겨울에는 좋은 재생기기 하나 장만해야겠다 생각하게 만듭니다.

특성상으로는 밸런스가 가장 중요한 선택 요인인 저에게는 딱 들어맞는 헤드폰입니다.


확실히 비교 관점에서 보면 SRH-1540이 중저음이 이른 바 빠방한 모델은 아닙니다.

위의 압축된 장점에 대비해서 S700에 대해 표현을 해본다면

매력적인 중저음, 환상적 파워감, 장르에 따라서 최고의 청음감 재생





친구의 경우는 그랬습니다.

듣는 노래가 Dub나 일렉트로닉 롹에 많이 쏠려 있는 편식자의 경우여서 그런지

SRH-1540보다 S700의 중저음에 더 매력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뭐 어차피 어떤 제품이든 구입해서 귀가 익숙해지면 별 차이는 없게 되지만

제가 생각해도 S700은 특정 장르 편식자들에게는 매력 어필이 많이 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베이스가 묵직하게 깔리는 라운지 뮤직 들을 때는 정말 환상이긴 합니다.


머리에 가해지는 압력에 민감해서 모자도 잘 못 쓰는 유저 입장에서는

SRH-1540의 덜 접촉해서 가볍게 느껴지는 헤드밴드가 더 마음에 들기는 합니다.

탈모인들에게는 헤드밴드 형태도 중요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잠깐 스쳐갑니다.





S700도 적지 않은 가격대지만 이런 이어컵 품질을 비교해 보면

SRH1540이 비교적 여름에도 쾌적한 청음 환경 제공에 일조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S700 이어컵도 이런 알칸타라 재질로 된 것을 착용해서 들어보면 좋겠다 싶긴 합니다.





이렇게 보다 보면 SRH1540에도 저렇게 눈금을 넣으면 좋겠다 생각해보게 됩니다.

어차피 남 줄 것이 아니면 정해진 눈금에서만 사용할 것이라 상관 없지만

치수를 알면 쓸데 없이 위아래로 조절할 이유가 줄어들 테니까 말입니다.

물론 눈금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 더 좋은 유저들도 있을 것이지만

편의성 측면에서는 좋습니다.





헤드폰을 이런 모델 저런 모델 들어보면 확실히 가격 보고 사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른 바 플래그쉽 모델이나 프리미엄 모델이라고 분류되는

가격이 어느 정도 나가는 모델들의 경우는 더더욱 들어보고 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깊이 안 들어가고 단순 비교로만 놓고 보면

중저음만 딱 놓고 보면 S700에서 매력감을 더 느낄 이유가 많습니다.

만약 청음샵에 가서 비교해서 들어봐야겠다 하면 주로 듣는 장르의 곡을

주로 듣는 유닛에서 다양하게 재생해 보시고 비교해보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제 포지션이 일반 유저 중에서도 하드한 쪽에 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고성능 재생기기와 휴대용 앰프를 통해 최고의 청음 환경을 누리는 유저들을 보면 항상 부럽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가 주요 재생 환경인 정말 대다수의 일반 유저들을 생각해 보면

제가 들어보고 전해드리는 내용이 살짝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이폰 6과 아이폰 5 유저를 통한 S700의 음악과 영상 감상에서

아이폰 5 유저는 만족도 92점, 아이폰 6 유저는 만족도 90점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이지만 두 경우 모두 90점 넘는 점수를 부여했습니다.

공통적으로 중저음이 환상이고 영상에 있어서 라이브 스테이지 모드가 제대로 먹어준다.

즉, 앞에서도 강조했지만 특정 감상 환경에서 라이브 스테이지가 매력 어필 제대로 할 때가 있습니다.

여러 명이 돌아가며 들어본 결과 S700의 중저음은 확실히 다들 좋아할 품질입니다.





이번에는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 노트 3, LG G3 유저를 통해 청음을 해보았습니다.

안드로이드 유저가 대다수인 국내 환경을 감안하면 중요한 테스트인데

4명의 개인적인 의견이 바탕이 되므로 신뢰도는 플러스 마이너스 3~40점 정도 되겠지만

아무튼

엣지 유저는 90점, 노트3 유저는 93점, LG G3 유저는 무려 95점

여기서의 핵심은 역시 중저음이 아주 좋다는 공통점이 바탕이 됩니다.

G3 청음자의 점수가 특히 높은 이유는 테크노 음악을 주로 듣는 유저여서

먹지 않고 깨끗한 중저음이 참 좋다는 이유였습니다.

라이브 스테이지는 역시 효과가 좋은 노래들이 있다는 선별적 효과론이 이어집니다.





갤럭시탭과 아이패드의 이런 저런 버전을 주로 동영상 감상에 사용하는 유저들

그런 성향적 이유로 그냥 합쳐서 4명의 감상평을 종합해 보면

영화 감상에 아주 좋다, 라이브 스테이지가 좋은 경우도 있고 일반 모드가 좋은 경우도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이 하나 정리되는 내용이

라이브 스테이지라서 더 좋은 경우도 있지만 그냥 일반 모드가 더 좋은 경우도 있다.

이 내용은 바로 정답이라고 생각하는데 좋은 경우는 눌러서 활성해봐야 압니다.

재생 유닛의 특성을 타기 보다는 정말 영상, 음원 따라서 눌러봐야 느낄 수 있습니다.

점수는 따로 정리하지 않아도 '좋다'는 평가로 모아졌습니다.





헤드폰은 정말 나쁘지만 않다면 귀를 적응시켜 가면서 좋다고 느끼면서 듣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제품은 대놓고 좀 까야겠다 싶을 정도로 나쁘지 않다면 좋은 면을 찾고자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나쁘다고 느끼는 헤드폰을 사서 쓸 사람은 기사 쓰는 기자 아니면

비교 테스트가 직업인 사람 말고는 일반인은 없지 않겠습니까?


JBL S700을 테스트 하면서 느꼈던 점은 단점이라고 지적할 내용이 별로 없다.

굳이 지적을 하자면 무거운 감이 조금 있다는 정도고

소리에 있어서는 매력적인 중저음이 지갑 열게 만들어도 좋을 정도라는 것

그리고 그 중저음에 고음이 전혀 밀리지 않고 균형을 잘 잡아준다는 것

살짝 아쉽다면 많이 듣다 보면 아쉬움이 느껴지는 장르가 있기도 하고 입체감이 살짝 부족한 장르도 있다는 정도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중저음만 보고 선택해도 충분히 매력이 넘치는 헤드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매력 한번 제대로 들어보자 싶으신 분은 하만스토어 방문해 보세요.






이래 저래 연결해 보고 들어본 제 지극히 개인적인 점수는

92점 되겠습니다. 장르보다는 곡별로 더 좋은 경우가 있는 터프한 외모에 비해

분위기 많이 타는 헤드폰이지만 기본적으로 힘 좋은 중저음 보시고 선택하셔도 좋은 헤드폰



저는 위 JBL S700 을 소개하면서 JBL (주) 테크데이타 로부터 사은품을 받고 반납하였습니다

그리고 리뷰의 내용은 리뷰어 의사가 존중되어 어떠한 제약없이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리뷰어의 자유로운 글쓰기를 보장하는 네이버카페 포터블코리아 체험단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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