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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Powerful! 작은 이어폰에서의 깜짝 놀랄 출력~! : 크로스크로버 헤르츠 가 (Hertz KA)

리뷰 속으로 ∞/IT : 헤드폰n이어폰

by 뷰스팟 2016. 1. 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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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비교해 보면서 사용하다 보면 이런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브랜드 명성에 비해서 생각보다 별로인 제품이 있기도 하고

와~ 이거 뭐야~!

깜짝 놀라면서 추천 리스트에 올리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 브랜드 크로스크로버의 헤르츠가

Nomal 모드에서 바꿀 필요없는 환상적인 출력이 오래간만에 놀람을 안겨준 모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인이어 타입을 별로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이명증이 생긴 이후로 컨디션에 따라서 지나치게 청력이 민감해지는 경우가 생겼는데

인이어의 달팽이관까지 뿜어주는 사운드가 부담스러운 경우가 있어서인데

스마트 시대에서는 아쉽게도(?) 인이어가 대세가 되어버린지 오래죠.

그 홍수 속에서 십자가 문양을 들고 나타난 크로스크로버





크로스 크로버의 헤르츠 가 (Cross Clover Hertz KA)

  귓속형(커널형) 1.2m 플랫케이블 이어폰

 드라이버 1cm / 음압감도 100dB / 저항 16Ω / 리모컨 : 통화와 재생 / 일자형 플러그

 메탈릭블랙, 초코브라운, 퓨어화이트





구성품은 일반적인 구성인데 눈에 띄는 점은 메모리 폼팁이 들어있는 점입니다.

보통 3만원대 이상은 되어야 폼팁이 들어있는 걸 생각해 보면

2만원대의 헤르츠 가에 들어있는 폼팁은 보너스 받는 기분





유닛부는 유저가 딱 보면 저 제품은 크로스 크로버구나~라고

바로 알아볼 수 있게 될 십자모양(크로버) 디자인을 내세운 깔끔한 형태입니다.





헤르츠 가(Hertz KA)의 드라이버 유닛은 처음 설계시부터 최적의 음질를 얻기위해

하우징과 유닛을 동시에 맞춤형으로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이 제품을 만든 (주) 향진의 기술력은 어디서부터 왔는가?

바로 ANAM, SK Networks의 MOCAT, LG Mobile 등의 Brand Licensing을 거쳐온

스마트폰 유저들과 이미 교감을 나눠 온 기업이라는 의미입니다.





깔끔하다는 장점은 달리 보면 심심하다는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오 이거 독특한데~'라는 느낌을 주는 유닛을 좀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튀는 것보다 깔끔하고 단순한 라인을 더 좋아하는 유저도 분명 많습니다.

친구 중에 딱 그런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의 더 중요한 선택 기준은

소리 좋으면 되지





크로스크로버 헤르츠 가 (Hertz KA)는 기본적으로 통화 / 재생 기능의 리모컨이 있습니다.

이런 저런 간접 체험 유저들의 평을 미리 나눠보자면

스마트폰 특히 안드로이드폰에 최적화시켜 나왔다고 생각됩니다.





금도금 4핀 플러그 (Gold Plate PLUG)는 소리의 손실을 최소화해서

깔끔한 재생 품질을 보장해 줍니다.

사람의 귀가 그 소리 손실의 차이를 느낄 정도까지 엄청나지는 않다고 보는 편이지만

금도금의 경우 부식 방지에서 더 효과가 좋습니다.

항상 들고 다니면서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는 스마트폰 유저에게는 금도금이 그래서 유리





플랫형 케이블은 줄꼬임을 방지해 줍니다.

크로스크로버 헤르츠 가 (Hertz KA)의 타겟층은 사용을 해 보면서 이렇게 느꼈습니다.

'번들이어폰이 구리다 느껴서 이를 대체할 기본기 좋은 이어폰을 찾는 스마트폰 유저층'

대다수 유저라고 봐도 무방하고 가방에 주머니에 아무렇게나 넣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

플랫형 케이블이 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케이블과 연결부의 견고함과 마감은 아주 좋습니다.





살짝 재질적 이유나 도색에서의 느낌이 플라스틱 같다(?)라고 느껴지는 포인트가 조금 아쉽습니다.

같은 골드라도 살짝 더 금속의 골드처럼 느껴지게 했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

퓨어 화이트에서는 유광 블랙보다 무광 블랙이 더 어울리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그런 아쉬움이 느껴지셨더라도 메모리 폼팁으로 지우시면 됩니다.

폼팁이 뭐 대수냐 하시는 분들도 메모리 폼팁 사용하기 시작하면 실리콘 이어팁으로

거의 돌아가지 않는 자신을 발겨하게 되곤 합니다.

특히 스마트폰 유저들의 경우 이동간의 감상이 장시간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리콘 이어팁보다는 메모리 폼팁이 더 좋다고 보는 편입니다.





이어폰의 이런 저런 캐링 케이스를 사용해 보면

유저의 사용 패턴에 따라서 더 좋은 케이스가 있곤 한데

크로스크로버 헤르츠 가 (Hertz KA)의 케이스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형태입니다.

저렇게 안쪽에 수납을 하셔도 되고





그냥 이렇게 밴드 안이 아닌 망 안쪽에 슈슉~ 집어 넣어도 됩니다.





이런 캐링 케이스는 JBL의 이어폰에서 쉽게 접할 수가 있는데

부피가 과하지 않으면서도 반대편이 견고한 형태이기 때문에

가방 안에 수납할 때 이런 저런 물품에 눌려도 큰 영향을 받지 않아서 좋습니다.

소프트한 형태의 케이스는 가방 안에서 다른 물품들에 눌려서 납작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요즘의 스마트 유저들의 경우 보조배터리다 블루투스 스피커다

다양한 유닛들을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크로스크로버 헤르츠 가 (Hertz KA)의 캐링 케이스는 높은 점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자~ 결국에 중요한 것은 소리가 되겠습니다.

요새는 번들 이어폰도 비교적 잘 나오고 있는 편이긴 하지만

모든 스마트폰의 번들이 다 좋지만은 아닌 것도 사실이겠습니다.

저는 스마트폰을 사용한 이래로 한번도 번들 이어폰을 사용해 본 적은 없었지만

번들을 사용하고 있는 실제 유저들에게 비교 청음을 시켜보면 거의 이렇게 말합니다.

"와~ 내 스마트폰에서도 이런 좋은 소리가 나네~!"





주요 대상이 일반 스마트폰 유저라 저를 포함해서

주변의 6명의 각기 다른 스마트폰에서 비교 청음을 해보게 했습니다.

약간씩의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스마폰에서의 사용은 이런 평을 얻었습니다.


★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좋은데 중음에서의 세기와 울림이 도드라짐

★ 전체적인 울림이 힘있어서 좋고 음역대별 타격감이 느껴져서 좋음

★ 배분이 잘 되어있는 입체감, 스마트폰에 튜닝이 잘 되어있는 이어폰


7명이 들어보고 느낀 공통점은 보기보다 힘이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여러 기기에서의 평가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높게 평가되어졌습니다.

번들 유저나 좋은 이어폰을 사용하는 유저나 다들

시원하게 울리는 소리에 대해서 후한 점수를 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비슷한 형태의 타사 이어폰 모델 2가지와 비교를 해봤습니다.

젠하이저와 크라이저의 이어폰과 비교입니다.

비교는 간단하게는 보시는 것처럼 디자인의 차이와 크기를 살짝 해보실 수 있고





젠하이저 이어폰처럼 볼륨 조절 버튼이 있으면 더 좋긴 하겠구나

하지만 크라이저의 버튼이 없는 리모컨보다는 버튼이 있는게 손에서의 느낌이 더 좋겠구나.





비교 청음은 요새 한참 들어보고 다니는 플레뉴 D에 맞물려서 청음을 해봤습니다.

일단 Normal에서의 크로스크로버 헤르츠 가 (Hertz KA)는

전체적으로 중저음과 보컬에서의 안정감 있는 사운드 재생

평탄한 듯 하지만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EQ를 굳이 바꾸지 않아도 되는 플랫

EQ 조절을 통한 변화가 입체감 있게 느껴짐





스마트폰에서 균형감 있는 깔끔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젠하이저의 CX 2.00G

크로스크로버 헤르츠 가 (Hertz KA)를 듣고 비교해서 들어보면

EQ 조절에 따른 개성 변화가 팍팍 느껴져서 좋습니다.

CX 2.00G에 비해서는 헤르츠가의 중저음의 힘이 좋다고 느껴집니다.

크로스크로버 헤르츠 가 (Hertz KA)의 중저음이 뒤에서 쫙~ 깔고 가는 소리라면

 CX 2.00G은 자기 자리를 잘 지키고 있는 중저음





크라이저 EL-907+의 경우는 전체적으로 앞으로 밀고 나오는 느낌보다는 뒤에서 재생되는 느낌의

자세한 설명이 애매할 때는 라디오 사운드라고 설명하곤 하는 타입입니다.

라디오 사운드도 애매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중음에 초점이 맞춰져서

저음이나 고음이 상대적으로 덜 부각되서 적당한 EQ가 있게 되는데

단일 환경에서의 비교는 힘은 확실히 크로스크로버 헤르츠 가 (Hertz KA) 제일 세다고 느껴졌습니다.





스마트폰에서의 음악 감상은 유저 성향에 따라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별 다르게 손을 대지 않아도 힘이 좋다고 느껴지는 이어폰이 좋다고 인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로스크로버 헤르츠 가 (Hertz KA)에 대한 느낌은

저도 그렇고 들어본 다른 친구들도 그렇고

별 다르게 세팅을 바꾸지 않아도 되는 힘 좋은 출력

에 포커스가 잘 맞춰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중성에 초점이 맞춰진, Normal 모드에 안정적으로 튜닝된 이어폰

번들 대응이나 안정적인 음질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크로스크로버 헤르츠가를 소개하면서 (주)향진 으로부터 제품을 지원 받았습니다.

그러나 리뷰의 내용은 리뷰어 의사가 존중되어 어떠한 제약없이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리뷰어의 자유로운 글쓰기를 보장하는 네이버카페 포터블코리아 체험단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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