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오픈형 이어폰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귀가 오픈형 이어폰에 더 잘 맞는 구조적(?) 특징도 이유지만
인이어 타입은 쓸데 없이 민감한 피부가 압박감이 있다고 자꾸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느낌을 상쇄해준 팁이 바로 컴플라이 폼팁입니다.
좋은 이어폰이라고 따로 기준이 있는 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가격대가 나가는 이어폰 제품에는 컴플라이 팁 하나 정도는 들어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보통은 실리콘 팁이 사이즈별로 구성되어 있고
이 컴플라이 팁은 별매인 경우가 많은데
이런 저런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있으면 참 좋은 컴플라이 팁
이게 좋을까 과연? 그런 궁금증을 지닌 유저들을 위해
어떤 재질적 특징을 지녔는지 미리 감촉으로 느껴볼 수가 있습니다.
컴플라이 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소프트한 재질적 특징과 복원력의 공존이라는 점
이 T시리즈 폼팁의 경우 본인의 이어폰에 사용 가능한가 여부를
뒤에 있는 리스트에서 확인하거나 인터넷에서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찌 되었건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유닛이라 제품과 딱 맞아야 좋을 것이기 때문이죠.
3개 들어 있어서 일단 좋구나~이고 교체 주기가 있는 것일까 궁금해지게 되었지만
어찌 되었건 실리콘 팁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지만
컴플라이 팁을 사용해 보면 실리콘 팁으로 돌아갈 생각이 별로 안 나게 됩니다.
투명이라든지 디자인이 들어간 팁이 원래 구성품이 아닌 이상은 말입니다.
기존에 사용 중인 JBL의 J46BT의 실리콘 팁입니다.
이것도 나름 연질의 재질적 특징이 있지만 귀에 들어가서
완벽하게 제 귀와 모양을 같이 하지는 않고 어느 정도 압박감을 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블루투스 이어폰의 경우는 귀 안에서 고정이 딱 되어야
제품 착용감이 안정적으로 작용한다는 측면에 있어서 컴플라이 폼팁의 장점이 극대화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누르는 대로 한없이 모양이 변하지만 서서히 원래 모양으로 돌아오는 폼팁
다른 건 몰라도 귀 안쪽의 압력에 민감하신 분들에게는
기존의 실리콘 팁에 비해서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압력이 80% 수준으로 줄어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저 실리콘 팁을 빼낸 자리에 적당히 맞춰 껴 넣으면 될 뿐입니다.
한없이 쪼그라 들어도 잠깐 신경 안 쓰고 있으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 있습니다.
쉽게 바꾸고 편하게 사용하고 그만큼 몰입감도 향상됩니다.
착용감의 경우는 귀에서 지탱하는 힘이 많은 모델이라는 점을 빼고서
순전히 실리콘 팁과의 비교만 해본다면 확실히 더 잘 들어가서 맞춰진다는 느낌이고
음의 경우도 쭉쭉쭉~ 들어옵니다. 누가 들어도 비슷하게.
리뷰를 쓴다 쓴다 생각만 하는 AF120의 폼팁과도 가볍게 비교를 해봤는데
역시 원하는 색상의 컴플라이 폼팁을 사용하게 되면 실리콘 팁은 멀리 하게 되는 듯 합니다.
민감하든 안 하든 T시리즈 메인 이어폰에 원하는 색상으로 골라서 사용하시면
15~20% 정도는 장점이 더해지는 느낌이라고 간결한 결론 내려보겠습니다.
저는 위 컴플라이 폼팁을 소개하면서 (주)사운드캣 으로부터 무상증정 받았습니다
그러나 리뷰의 내용은 리뷰어 의사가 존중되어 어떠한 제약없이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리뷰어의 자유로운 글쓰기를 보장하는 네이버카페 포터블코리아 체험단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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