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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팁] 쾌적한 음악감상을 책임져주는 컴플라이 스포츠 플러스 폼팁 : SX500

리뷰 속으로 ∞/IT : 음향기기

by 뷰스팟 2015. 12. 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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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팁 바꾼다고 뭐가 많이 달라지겠냐?"

라고 했던 친구는 블루투스 헤스셋에 컴플라이 이어팁만 사용하고 있는 유저가 되었습니다.

사용해 보면기존 실리콘 팁보다 착용감도 좋고 피로감도 덜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정작 컴플라이 이어팁을 이 녀석 저 녀석에게 제공해 준 저는

좋다고 줘놓고선 사용을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편한 건 사실(?)인데 뭔가 안 맞는다는 느낌

그렇다면 결론적으로는 불편하다는 것

그래서 외면적으로 뭔가 저와 궁합이 더 잘 맞아보이는 SX500에 관심이 가게 되었습니다.





스포츠 이어폰이나 블루투스 이어폰에 최적화된 폼팁인 SX라인

즉, 땀이나 노이즈 차단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고

부드러운 편안함이나 향상된 음질은 역시나 기본으로 잡겠다는 제품입니다.

NO-SLIP Earphone Tips With Sweat Guard





이전에 사용하던 T500이

일반 번들팁 대비 30배 부드럽고 음질향상/완벽한 편안함/노이즈 차단

이라는 제품 특징을 강조하는데

SX500도 이런 기본 틀에는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이 둘을 비교한다면 특징적으로 SX가 덜 끈적거리고 더 폭신한 느낌입니다.





안에 있는 Sweat Guard 층이 이 제품의 확실한 타겟을 알게 해줍니다.

제가 느끼기엔 요새 많이 출시되는 스포츠형 블루투스 이어셋과 같은

운동하면서 음악 감상을 즐기는 유저들을 겨냥한 모델로 생각되지만

막상 쓸데 없이 귀 안쪽이 민감한 저에게는

SX500 > T500

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운동할 때도 그렇고 평상시에도 블루투스 이어셋을 자주 사용하다 보니

뭔가 저와는 궁합이 덜 맞는 T500을 놀리고 있었는데

이 SX500은 정말 착용감이 제품 설명 그대로입니다.

개인적인 궁합이 잘 맞아서 착용감이 제품 설명 문구의 30배까지는 아니더라도

제대로 수긍하게 만드는 그런 안락함이 느껴집니다.





컴플라이 폼팁이 너무 좋다는 친구도 있고 별 차이 못 느끼겠다는 친구도 있고

저처럼 소리는 바꾸면 참 만족스러운데 재질적인 궁합에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는 걸 보면

SX500도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앞서 말씀드렸 듯 쓸데없이 민감한 귀 안쪽 감각의 소유자 입장에서

SX500은 선택이나 추천 어느 면에서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음질 같은 경우는 컴플라이 폼팁으로 바꾸면 어마어마하게 좋아진다.

이러면 좋겠지만 그보다는 음이 새는 느낌이 거의 없다고 표현드리면 맞을 듯 합니다.

실리콘 폼팁에서 SX500으로 바꾸면 확실히 다시 돌아갈 이유는 별로 없습니다.





컴플라이 T500과 같은 제품에서 어떤 재질적 이질감을 느꼈던 분들

컴플라이 폼팁이 장시간 사용해도 편하다는데 차이를 별로 모르겠다 하셨던 분들도

SX라인은 설명 가능한 정도의 차이는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고가의 이어폰 제품에 컴플라이 폼팁이 번들로 함께 나오는 걸 보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구나라고 유저 입장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일상 속에서의 블루투스 이어셋의 사용이 예전보다 더 많이 늘어난 요즘

특히 운동하면서 많이들 사용하는 걸 고려했을 때

 땀 방지 기능도 있는 컴플라이 SX 라인의 선택은 꽤 성공적인 감상 환경 만들기에 기여한다고 봅니다.



< 본 리뷰는 컴플라이 코리아로부터 상품으로 받은 제품을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그러나 리뷰 내용은 일체의 정보 제공 없이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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