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세상에 있어 블루투스 기술은 엄청난 편의성을 안겨줍니다.
무선 기술의 발전이 과연 유선을 따라잡을까 궁금해지긴 하지만
어찌 되었건 여행이나 캠핑 등의 야외활동에서 블루투스 스피커를 접하는 건
이제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고 뛰어난 음질에 놀라는 제품도 많아졌습니다.
JBL의 PULSE 2는 귀는 물론 눈까지 사로잡는 매력적인 유닛입니다.
스피커의 경우는 확실히 들어봐야 원하는 것인지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
비슷하게 들려도 비교해서 듣다 보면 좋아하는 음색이 느껴지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LED가 반짝반짝한다는 선택점에 있어서는
펄스2와 비교할 대상이 그리 많지는 않다고 보입니다.
스펙은 대략적으로
♠ 16W 포터블 블루투스 4.1 스피커
♠ 80dB / 45mm * 2 / 85~20KHz / 생활 방수 / 핸즈프리 / LED 조명 / 블루투스
♠ HSP / A2DP / AVRCP / 리튬 이온폴리머 6000mAh 내장 배터리
♠ 충전 : 5hr / 재생 : 최대 10hr (With LED 5hr)
♠ 전원 포트 : micro 5핀 775g / 컬러인식센서 / 베이스 라디에이터
JBL 유저가 되면 일관적인 패키지 디자인을 접하게 됩니다.
오렌지 하면 JBL이고 열 때의 느낌은 비슷비슷하게 다가옵니다.
옆 동네의 흥겨운 파티 현장이 제품의 특성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제품 포장은 심플하게 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스피커 본체와 충전 케이블
그리고 커넥터 교체가 가능한 인터내셔널 어댑터, 설명서 등등
아쉽지만 파우치는 들어있지 않습니다. 있다면 정말 좋았겠지요.
케이블은 품질력 높아 보이는 플랫형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입니다.
길이도 넉넉해서 근래 본 구성품으로 된 케이블 중에서 가장 좋은 듯합니다.
어댑터는 나라별로 선택이 가능한 멀티형입니다.
5V 2.3A 출력의 USB 어댑터로 애플 유저라면 익숙한 형태입니다.
외국 어디를 가더라도 사용 가능한 점은 무엇보다 큰 장점이 되겠습니다.
220V 용은 2개가 제공되어서 좋습니다.
장착은 보시는 것처럼 그저 블록 조립하듯 끼워 넣기만 하면 됩니다.
큰 힘 들지 않고 누구라도 쉽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부드럽게 탈부착이 되어 사용이 편리합니다.
세상 어디라도 맞는 커넥터만 있다면 사용 가능한 어댑터라는 장점
하지만 좋은 것에는 반대점이 항상 있을 수가 있는데 보시는 것처럼
어댑터의 크기가 두툼하니 덩치가 제법 있어서 콘센트의 끝에 주로 연결해야 된다는 점
다른 커넥터와 커넥터 사이에 연결하기에 어려운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럴 경우 슬림한 다른 스마트폰용 어댑터를 사용하면 된다는 점이 대안
리튬 이온폴리머 6000mAh 내장배터리를 통해 만충에 5시간 들어가고
그냥 음악만 들으면 10시간, LED 틀어놓고 들으면 5시간 재생 가능하다고 하는데
펄스2는 LED 때문에 사게 되는 제품이므로 5시간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생활 방수 기능이 있어 물이 튀거나 흐르는 경우에 있어서 걱정은 별로 없습니다.
JBL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끼는 점은
깔끔하게 세련된 디자인이란 이런 것이구나 싶은 것입니다.
간결하면서 꼼꼼한 마감 그리고 JBL 유저임을 알 수 있게 해주는 강조
펄스나 펄스2는 바로 LED 조명 때문에 구입을 하게 되는 제품인데
펄스2는 이 프리즘 버튼을 통해서 주변의 색을 받아들여 조명을 활성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원하는 색을 버튼 한 번으로 뽑아낼 수 있습니다.
펄스2로 어떤 색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주변에 그 색이 있다면 바로 소환을 해서 만족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빨간색이 끌릴 때 떡볶이에 대고 눌러도 되는 것입니다.
펄스2의 인터페이스는 간결하게 잘 배치되어 있습니다.
켜고 페어링 하고 테마 선택하고 음량 조절하고 2개면 멀티로 연결하고~
사용 순서대로 배치되어 있는 버튼입니다.
눕힐 경우 렌즈가 바닥에 닿을 우려 때문에 결국에는 세워서 사용을 하게 됩니다.
배터리 잔량이나 음량 상태를 볼 수 있는 LED 인디케이터가 있어 편리합니다.
음량의 경우는 LED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단자의 경우는 커버가 적당하게 잘 덮어주고 있습니다.
단자는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 5핀 USB 포트와 AUX 단자가 있습니다.
이런 형태에 있어 많이들 걱정을 하는 것이
단자 커버의 연결부가 약해져서 달아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점입니다.
형태로만 보면 충분히 걱정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빡빡함에 비해 견고한 편은 덜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케이블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견고함이나 퀄리티, 길이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AUX 단자를 통해 유선 연결로도 음악 감상이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4.1의 품질 자체가 좋다 보니 유선으로 들을 일이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는 유선이 더 좋은 경우도 있겠다 싶습니다.
하나로도 충분하지만 만약에 2개가 있다면 어떨까?
물론 그런 행복한 고민을 품을 유저들을 위한 기능으로 커넥트가 있습니다.
스마트폰 하나로 연결해 펄스2 2대를 사용하는 기능이랍니다.
주변 누군가 하나 더 있다면 근사한 연출도 가능하겠다 싶습니다.
모르고 보면 디카 기능이 있는 것일까 싶게 만드는 프리즘 렌즈
라이트 쇼의 빠른 색상 선택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렌즈입니다.
강한 저음에는 힘을 제대로 받쳐주는 패시브형 라디에이터
덕트가 있는 스피커와는 확실히 다른 음감이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이 구조 때문인지 펄스2의 중저음은 포인트 지점에서 확실히 임팩트가 있습니다.
일단 펄스 2만의 중저음이 강조된 음색적 특징이 확실히 전해집니다.
블루투스 스피커가 대체적으로 깔끔한 음색을 전해주는 편이었는데
이런 음색을 듣고 보니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JBL 커넥트 앱은 단순히 커텍트만 활성화 시키는 것이 아니라
LED 테마도 바꾸고 세팅도 바꿀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정말 편리합니다.
커넥트야 다른 펄스2가 생기면 테스트해보겠지만
8가지 테마의 세팅 조절이 앱을 통해서 가능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스피커에 손을 안 대고도 스마트폰 하나로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강우량이나 불꽃의 크기 조절, 반딧불이나 별과 불꽃의 밀도 조절 등
테마에 맞는 세팅 값 조절이 가능해 정말 편리합니다.
앱 하나로 다양한 모드 설정이 가능하다는 점
이런 점을 볼때마다 세상이 확실히 스마트해졌다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소리가 만족스러워서, LED 라이트쇼가 너무 예뻐서~
라는 만족 요건이 절대적 지지 이유라면 크기는 선택상 고민의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테이크아웃 커피컵보다 큰 크기
소니의 BTS50이 자전거 물통 케이지에 알맞는 크기라는 것을 감안하면
펄스 2는 이보다 살짝 크기 때문에 고민 아닌 고민 사항이 될 수도 있습니다.
휴대성 측면에서 어떤 용도적 고민이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요인입니다.
확실히 휴대성이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하는 JBL Go에 비하자면
펄스 2는 블루투스 팀에 있어 정말 키가 큰 센터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센터는 리바운드를 제압하기 위해 큰 움직임은 없는 편이지요.
역시 PULSE 2를 선택하게 되는 이유는 초점이
'풍부한 사운드'와 '아름다운 LED 쇼'에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자세하게는 아니지만 들어보시면 차이점이 느껴지실 겁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하루에 한 마디도 안 나누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고
드라마 보면서 대화를 나누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기왕 그럴거면 반짝반짝 LED라도 옆에서 춤을 춰주면
덜 심심하고 덜 외롭게 느껴질 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로 훌륭한 이유를 갖춘 제품이긴 하지만
제가 볼 때는 집에서 들고 다니면서 책상 위에서건 식탁 옆에서건
가정용으로 사용해도 좋은 점이 많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중저음에서 강조되는 면이 있는 음색적 장점
● 다채로운 LED 라이트쇼가 주는 빠져드는 매력
○ 휴대성에 있어서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크기
○ 전용 파우치가 있으면 더 행복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
어찌 되었건 해질녘의 PULSE 2는 정말 훌륭한 감성 유닛이라고 생각합니다.
석양 배경으로, 별빛 아래서, 불 끄고 노래 듣고 싶게 만들어 주는 블루투스 스피커
JBL PULS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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