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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휴대성 좋은 깨끗한 음색의 블루투스 스피커 : JBL GO

리뷰 속으로 ∞/IT : 음향기기

by 뷰스팟 2015. 11. 13.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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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여름에 접어들었을 무렵 친구 녀석과 당구를 치는데 질문을 합니다.
"여름에 여행다니면서 사용하기 좋은 블루투스 스피커 하나 추천해봐라."
제가 휴대하고 있던 JBL의 Micro Wireless를 만지작거리면서 한 질문인데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대답은 비슷합니다.
비교 사이트에서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5가지 모델을 뽑아서 이야기를 나누자.




JBL GO는 이래 저래 살펴보고 모델로 확정해 친구에게 추천했던 모델인데
추천을 해주면서 이런저런 욕심이 겹치면서 저 역시 여름에 여기 저기
함께 다니면서 음악을 듣게 해줬던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케이스의 아이콘을 보면서 얻을 수 있는 기본적인 정보는
블루투스로 연결해 사용하고 만충하면 5시간 사용할 수 있고 통화가 가능하다.




스펙을 좀 더 들여자 보자면
▶ 130g의 휴대용 3W 출력의 블루투스 4.1 스피커
▶ 노이즈캔슬링 마이크를 통한 스피커폰 통화가 가능한 600mAh 배터리 일체형 스피커
▶ 색상은 그레이, 레드, 틸, 블랙, 블루, 오렌지, 옐로우, 핑크로 고르는 재미가 쏠쏠




구성품은 스피커 본체와 충전 케이블 그리고 설명서로 되어 있습니다.
슬쩍 오렌지색의 AUX 케이블을 기대해 보았지만 아쉽게 오디오 케이블은 없습니다.
그래도 마이크로 USB 케이블이 어디입니까?




단자로는 외부입력 AUX 단자와 micro USB 단자 그리고
그 아래로 작은 마이크 구멍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너무 작은 거 아니냐 싶은 분들도 있겠지만 통화 하는데에는 별 문제 없습니다.




옆의 큼직한 스트랩 홀이 있어서 가지고 계신 스트랩으로 휴대성을 높여줍니다.
보통 모서리의 작은 스트랩 구멍에 넣느라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JBL GO는 카메라 스트랩도 연결 가능한 정도의 넉넉함




상단의 버튼은 직관적이라 사용하기 정말 편리합니다.
보시는 우측에서부터 전원, 페어링, 볼륨 조절 그리고 통화 버튼
버튼은 눌렀다는 것을 제대로 알 수 있게 "딸칵~!" 소리와 느낌 모두 제대로 살아 있습니다.




스피커 상단 안쪽의 LED를 통해서 충전이라든지 페어링 등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야~ 케이블이 스피커 색상대로 있는거냐~?!
라고 핑크빛 스피커에 핑크 케이블이 있겠거니 기대했다간 경기도 오산입니다.
아쉽게도(?) JBL GO의 케이블은 전부 이 주황색이라고 합니다.
색상별로 나오면 좋겠지만 그렇게까지 넉넉하게 장사를 할 리는 별로 없겠지요.




크기는 일반적으로 한손으로 쥘 수 있는 정도입니다.
좌측의 소니 SRS-BTS50에 비교하자면 주머니에도 대충 넣을 수 있는 크기
하지만 자전거 케이지에 넣기에는 애매한 가방 수납이 제일 편할 크기
어디든 잘 세울 수 있는 사각형의 모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군의 크기는 JBL GO가 중간, 그보다 작은 귀여운 녀석들과
자전거 케이지에 들어가기 좋은 원통형 제품들 그리고 그보다 덩치 큰 소리 강조 모델
이렇게 나뉘지 않나 싶습니다.




JBL 제품 중에서 블루투스 스피커로 가장 처음 관계를 맺은 Micro Wireless
이런 원형 모델과 비교를 해보면 각자의 장단점이 있는 듯 합니다.
원형은 휴대성에서 몸에 지니거나 어딘가 넣을 때 어려움이 덜한 반면 어딘가 세워놓기에 불편함이 있는 반면
각진 모델은 아무데나 세워놓기에는 정말 편한데 휴대성에서는 주머니에 넣기엔 살짝 불편합니다.




소리의 경우 비슷한 크기라도 살짝 음색에 있어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여러 모델을 사용하면서 비교할 게 아닐 거라면
사운드 품질이 극명하게 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 결국 디자인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게 되리라 봅니다.
크게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굳이 비교해서 들어본다면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할 환경인 바람부는 야외에서의 사용 비교 테스트입니다.
지금 어디서 소리가 나고 있다는 걸 표시하지 않으면 정확히 구분하는 건 어렵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여러 블루투스 스피커와 비교를 해서 들어본 바로는
JBL GO의 음색 특징은 체구에 비해 깔끔하다고 말씀드리면 될 듯 합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란 것이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감상하는 것이 보편화 된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기왕 듣는 거 스마트폰의 작은 스피커보다는 블루투스 스피커로 듣는 맛이 더 좋기 때문에
이런 제품 하나 정도는 갖고 다니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JBL GO 휴대하고 다니면서 여름에 피서지에서 페어링 해서 음악도 잘 듣고
태블릿PC로 영화 볼 때도 참 좋았다 말하는 친구
아내는 가방에 넣을 수 없어서 놓고 가도 JBL GO는 가방에 들어가 항상 휴대한다는 농담을 해서
언제 기회를 봐서 일러줘야겠다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데
맞는 소리긴 합니다.
아무튼 색상이 다양해서 좋고, 크기 대비 깔끔한 음색이 괜찮은 JBL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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