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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편마을맛집] 깔끔하게 고기 먹기 좋은 인덕원고기집을 찾으신다면 : 구이가 동편마을점

전국 먹거리 ∞/경기 먹거리

by 뷰스팟 2015. 4. 30.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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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통 어느 동네를 가서 뭔가를 함께 먹게 되는 경우
A동네니까 꼭 A동네에서 먹기보다는 가까운 B, C 지역이
좀 더 동네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거나 비슷하다면 그곳으로 향하게 됩니다.
인덕원 동편마을의 경우 인덕원의 북적거림에서 벗어나서 식사를 즐기기 좋은 그런 지역입니다.




인덕원은 지역 특성상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관문에 해당되는 동네라
오가다 식사를 하게 되거나 어딘가에 모이게 될 경우 픽업 장소로 좋은 곳입니다.
특히 동편마을의 경우는 만들어지고 있는 조용한 동네라서 그런지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기 좋고 삼겹살이 먹고싶다 할 경우 구이가는 적합한 식당입니다.


인덕원 역에서 걸어서 가기에도 멀지 않은 위치에 있습니다.




동네 자체는 주차가 불편하다고 볼 수 있는 곳이긴 하지만
저녁 시간대의 경우는 길가 아무 곳이나 주차를 해도 상관이 없는 지역이고
지하 주차장이 있어 주차에도 어려움이 없습니다.
동네 자체도 조용해서 조용한 분위기서 식사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고깃집 특히 프랜차이즈 고깃집의 경우는 이런 면이 좋습니다.
뭔가 인테리어에서 빈틈이 없고 서비스나 육질도 안정적이라는 점입니다.
노하우의 공유라는 점이 프랜차이즈의 장점일 것인데
관리가 잘 되는 프랜차이즈는 그래서 안정적으로 믿고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이가 인덕원 동편마을점은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기기 좋습니다.
자리도 편하게 되어 있고 고기 향이 옷에 밸 틈 없이 훅~ 빨아들입니다.




식사를 즐기는 손님들을 보니 연인도 있고 가족 모임도 있고
친구끼리도 직장 동료들 일 끝나고의 회식도 있고 정말 각양각색이었는데
다양한 층이 즐긴다는 건 믿고 찾을 수 있는 식당이라는 증명이기도 하죠.




비용으로 보자면 3천원짜리 투로스타가 가운데서 딱 무게를 잡아줍니다.
그 주위로 이런 저런 반찬과 소스, 파무침 등이 나옵니다.




김치찌개와 계란 후라이, 옥수수콘 그리고 떡과 마늘 구이
1회 기본으로 서비스 되는데 이런 조합 아주 일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김치찌개 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이렇게 세팅이 되면 고기를 시키기도 전에 밥을 먼저 주문하게 만드는 듯 합니다.
고기는 고기대로 식사는 식사대로 제대로인 느낌을 주는 시스템




확실히 프랜차이즈 식당의 장점은 강력한 가격 경쟁력의 세트 메뉴라고 봅니다.
여러명이 가서 고민 없이 부위별로 여러가지 맛을 볼 수 있는 세트메뉴
구이가는 세트메뉴가 정답이라고 권장해드리고 싶습니다.




세트 메뉴의 착한 가격은 부메뉴에서도 이어져 있어서
가격 대비 많이 먹고싶을 때 구이가를 먼저 생각해 볼 이유가 충분해 보입니다.
쉽게 보자면 계란찜을 3~4천원 받는 곳이 수두룩 한데 2천원! 얼마나 보기 좋습니까.




불판이 아닌 불망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숯불의 상태는 아주 일품입니다.
그런데 이 불망이 불판에 비해서는 뭔가 살짝 시간이 더 걸리는 느낌이긴 한데
쇠보다는 불에 접하는 면이 더 많다는 게 반대로 장점이기도 합니다.




적당한 간의 반찬들





신선도가 잘 유지되어 있는 싱싱한 상추





2차가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둘이 먹기 딱 좋은 정도 주문했습니다.
고기 상태 신선하니 괜찮아 보였습니다.




화력이 좋은 것에 비해서는 확실히 좀 더 오래 익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불판이면 쇠가 달궈지면서 빨리 익게 되는 것인데
망 형태다 보니 숯불 자체로 구워지는 느낌이 강한데
그래서 타는 부위는 적으면서 전체적으로 고르게 익습니다.




계란찜입니다. 아주 훌륭합니다. 밥을 부르는 계란찜입니다.
김치찌개와 계란찜을 먹다 보면 절로 밥을 주문하게 됩니다.




그렇게 고기는 서서히 하지만 맛있게 익고 적당히 잘 익은 놈부터 드시면 됩니다.





저나 친구의 경우는 이렇게 평균적으로 봐서 천천히 익는 곳을 좋아합니다.
고기가 너무 빨리 잘 익는 경우는 탈까봐 계속 신경쓰고 뒤집고 상태 봐야 하고
굽고 먹는데 온 신경을 다 쓰기 때문에 이야기도 여유롭게 못 나누게 되는데
이렇게 적당히 잘 익는 경우는 이야기도 나누고 탈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좋습니다.




고기 품질은 딱 보시는 그대로입니다.
적당히 층을 이루고 있어서 안정적인 식감을 보장해 줍니다.




고기맛 자체로만 본다면 프랜차이즈점답게 안정적인 관리가 되는 듯 합니다.
사실 고깃집은 깨끗하고 고기맛 적당하기만 해도 만족이지 않나요?




둘이나 셋이 와서 모둠 세트 하나 시켜서 적당히 배부르게 잘 먹고가기 좋은
구이가 인덕원 동편마을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말 그대로 "아~ 잘 먹었네~" 할 수 있는 고깃집




특급 굽쇠의 손을 거쳐 먹기 최상의 상태로 다듬어지는 생고기





윤기가 좔좔 흐르는 게 보고 있노라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고기는 역시 사진을 보면 안 되는 듯 합니다.
고기를 보면서 술 마시는 생각을 하게 되는 아름다운 비주얼




인덕원 근처에 계시거나 아니면 인덕원 가까운 곳에 계셔서
조용히 즐거운 식사 혹은 삼겹살에 소주 한잔 가족이나 친구와 즐기고 싶으시다면
구이가 인덕원 동편마을점 깔끔하게 만족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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