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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맛집] 분위기 좋은 양수리맛집 추천하라면 분위기 멋진 이탈리안 레스토랑 : 잇츠빈

전국 먹거리 ∞/경기 먹거리

by 뷰스팟 2015. 5. 1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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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많은 분들이 나들이로 데이트 하러 혹은 드라이브를 즐기려고

양평이나 양수리 방향으로 차를 몰고 떠나곤 합니다.

어느 경우가 되었건 필수적으로 코스에 한 군데 정도는 들어가게 되는 것이

맛있는 식사일텐데 한강을 따라 정말 많은 식당, 카페, 레스토랑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식사는 어디, 커피는 어디 해서 나눌 수도 있지만 그냥 한 곳에서 다 해결하고 싶다.

바로 그럴 때 좋은 곳이 잇츠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주말에 어딘가로 떠나게 될 때에는 그것이 휴식이 되어야 합니다.

누군가와 식사를 하건 차 한잔을 마시면서 대화를 나누건 여유로 일상을 충전하는 시간

잇츠 빈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면서 보시듯 커피 하우스입니다.

즉, 맛있는 커피가 마시고 싶은 분들에게도 딱 좋은 그런 공간이라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두물머리는 이런 저런 일로 자주 지나거나 들리는 편이었는데

양수리 갈 때 항상 궁금했던 곳이 바로 이 잇츠빈이었습니다.

어디서든 보이는 종이학 컨셉의 건물이 눈에 들어오기도 하고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는 메뉴 자체도 눈에 들어오기도 했는데

실제로 진입을 해보니 어마어마한 주차공간이 있다는 것이 드라이브족에게 최상의 환경





건축물이라는 것이 이렇듯 외형부터 신경을 쓰고 색깔을 가지고 있는 경우

보통은 조경이나 실내 인테리어도 그에 상응하는 멋을 가지고 있게 됩니다.

잇츠빈의 경우는 커피 하우스라는 상호의 설명에서도 볼 수 있듯이

커피 한잔을 들고 산책을 즐겨도 좋을 정도의 자체적으로 훌륭한 공간 배치를 보여줍니다.





만약에 알았더라면 자주 찾아와 커피 타임을 가졌겠구나 생각하게 만든

야외의 근사한 무대 정원입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말 그대로 정원.




이런 무대가 있는 정원의 경우는 뭔가를 하지 않으면서도

대화나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도 충전이 되는 느낌을 전해 줍니다.

두물머리라는 장소 자체가 전해주는 그런 특성이 있기는 하지만

잇츠빈의 무대 정원은 그런 힐링을 위한 공간적 장점이 정말 좋은 곳입니다.





식사를 하러 들어가기 전에 그늘 아래 앉아서 한참을 노닥거린 듯 합니다.

무대를 보고 있노라니 야간에 여기서 공연을 하면 정말 좋겠구나.

문득 잔잔한 기타 연주를 통한 공연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잇츠빈의 위치는 세미원이 있는 옆쪽입니다.

두물머리로 가는 두물머리길의 맞은 편인데 산책을 해보셨다면

강 건너 종이학 모양의 건물이 한 눈에 들어오실 텐데 반대로 생각해 보면

잇츠빈의 어느 곳에 앉아도 멋진 경치를 보여준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공간적 여유가 주는 장점 중 하나는 이렇게 넓다 보니

가든 파티나 결혼식, 잔치를 하기에도 좋겠다 싶은 점이었습니다.

회사 중요 행사를 가져도 충분히 좋은 정도의 무대 정원





잇츠빈이 참 좋다고 생각이 든 점은 여기 저기 리버뷰 벤치가 있어서였기도 했지만

강쪽으로 산책을 즐기기도 좋은 산책로나 텃밭이 아래쪽에 있어서 구경하기도 좋은

뭔가 자연과 동화된다는 것이 느껴진다는 점이었습니다.





지금은 잠시 쉬고 있지만 뒤에 보이는 비닐 하우스에는 커피나무가 지내고 있습니다.

커피 나무의 커피콩을 직접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인데

다음 번에 찾게 될 때에는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는 싱싱한 커피콩을 만져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강쪽에 그네인가 싶어서 봤는데 그네 모양의 벤치였습니다.

아마도 예전에는 그네가 있었던 모양인데 실제로 그네였으면 좋겠다 싶은 자리

컨셉이 되어 버린 데에는 어떤 사연이 있겠구나 싶었지만

그냥 벤치로 봐도 보이는 뷰나 자리의 멋스러움이 아주 좋았습니다.





얼마 전에는 지금보다도 더 많은 꽃이 만개해서 좋았다는 이 라인

잇츠빈에서 옆 가게까지 공유되고 열려 있는 산책 공간인데

식사하고서 커피 한잔 손에 들고 걸으면서 생각에 잠기기 좋은 길입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옆 식당에서 본 잇츠빈인데

종이학 컨셉이라 확실히 어느 곳에서 바라봐도 머리가 확 눈에 들어옵니다.





이렇게 강을 바라보면서 자리를 잡고 앉아 있으면

뭔가 아무 것도 하기 싫어지거나 듣고 싶은 음악이 떠오르게 되는 듯 합니다.

가끔은 이렇게 인적이 드문 곳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장점이 많다고 봅니다.





그렇게 잇츠빈의 좋은 주변을 한참이나 돌아보고 앉아서 대화 즐기고

식사를 하기 위해 안으로 향합니다.





동네가 동네인지라 건물 자체도 신경을 많이 썼지만

만약에 좋은 장소를 찾아 데이트를 즐기겠다는 분들에게 제대로 선택하는 장소가 될 듯 합니다.





입구에서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작가가 있다는 것

즉, 갤러리가 안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데이트의 삼위일체

전시, 식사, 산책 이 세가지를 한방에 만족시켜 줄 수 있다는 것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들어가면서 커피와 빵이 한눈에 들어와서

커피 볶는 향이나 빵 굽는 향이 훅~ 풍겨오나 싶었는데 공간이 넓다 보니

은은하게 느껴지긴 했지만 기대한 만큼은 아니어서 아쉬웠습니다.

베이커리 카페를 좋아하다 보니 그렇습니다.





커피 하우스라 커피향이 은은하니 좋기는 했지만

이 빵이 어디서 가져온 것이 아닌 매일 아침 유기농 밀가루로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아침에 빵 구울 때 오면 그 빵굽는 향이 가득하겠다는 것이겠는데

아쉽게도 빵을 굽는 아침 시간이라는 것이 보통 엄청 이른 시간이죠.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굽는다면 더 좋겠는데 말입니다.





갤러리는 지하 전시 공간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작가들의 그림이 벽면에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식사 전에 한번 둘러보기에도 좋고 식사를 마치고 테이블에 커피 세팅해놓고

소화 시키면서 그림을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순서야 언제가 되었건 잇츠빈을 방문하시면 그림 감상 꼭 하세요.





안으로 들어오면 밖에서 기대했던 이상의 만족스런 실내임을 알게 됩니다.

날이 좋아서 큰 차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정말 좋게 느껴지긴 했지만

테이블에서부터 의자, 소품까지 하나하나 신경 쓴 인테리어가 정말 훌륭합니다.





이런 인테리어가 좋은 점은 낮에는 자연이 조명이 되어준다는 점입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경치 자체도 녹색 한가득이라 좋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강이 보이는 특징이 있다 보니

1층보다는 2층이 더 좋은 자리임에는 틀림이 없겠습니다.

2층 역시 햇살 한가득 들어오는 큰 창문 너머로 강이 바라 보입니다.





밖에서 볼 때는 종이학 컨셉에 시선을 빼앗겨 눈치를 잘 못 챘지만

안에 들어와서 보니 창문이 큼직큼직하니 자리마다 충분한 빛을 제공해 주는 것이

자연광의 은혜를 듬뿍 제공해 주고 있었습니다.





2층 안쪽에는 별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두물머리 와서 대화 나누면서 식사 즐기기 좋은 공간 배치

큰 창문 너머로 세미원이나 두물머리가 보이는 멋진 장소입니다.

어르신들 모시고 식사할 경우 아주 좋은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조명도 그렇고 벽에 걸린 작가님 작품도 그렇고 벽 자체도 그렇고

건물 자체에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는 것이 구석구석에서 느껴집니다.





메뉴판의 첫 페이지는 바로 이런 잇츠빈의 컨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담겨 있습니다.

장소 설명에서부터 음식 설명까지 어느 곳에 어떻게 왔는가를 전해줍니다.

읽다 보니 무대 정원의 야외 결혼식이나 바베큐 세팅을 통한 단체 행사

확실히 그런 자리 만들기 좋겠구나 싶었습니다.





사실 두물머리로 밥을 먹으러 오는 경우는 드문 편이긴 하지만

식사를 하게 되더라도 주로 배부르게 먹는 메뉴 중심으로 다니다 보니

피자나 파스타 먹을 일은 별로 없어서 궁금한 적이 없었는데

피자의 경우 생각했던 것보다 가격대가 긍정적인 쪽에 자리잡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격 참조는 메뉴판을 통해서 하시면 되는데

저는 한번에 다 마르게리따, 고르곤졸라, 루꼴라, 디아볼라를 맛볼 수 있는

콰트로 스타지오네 피자를 선택했습니다.





20년 이상 경력의 쉐프가 만들어 내는 요리이기 때문에

음식을 가격 중심으로 볼 것이 아니라 설명을 꼭 읽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재료로 어떻게 요리를 해서 나오는가 잘 적혀 있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도 메뉴판에 포진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데이트족이나 중요한 식사 자리로 찾는 분들은

이런 스테이크나 합리적인 코스 요리를 즐기게 되실 듯 합니다.

스테이크는 다음에 요인(?) 접대할 일 있을 때 한번 맛을 봐봐야겠습니다.





홈메이드 구운 빵에 올리브유 베이스에 발사믹 소스가 가미된 소스가 기본 세팅됩니다.

빵의 경우 더 달라고 하면 제공이 되어서 정말 좋은데~





빵은 아주 맛있는 빵입니다. 그래서 더욱 아침에 빵 굽는 향이 궁금해지는 순간.

풀향기 좋은 올리브유에 찍어서 먹으면 그 맛은 2배가 됩니다.

갓 구워져 나왔을 때 먹으면 진~짜 맛이 좋을 듯 합니다.





관리자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의아해진 내용 중 하나는

이런 멋진 장소에서 아직껏 드라마나 광고 촬영이 없어서 신기했다는 점입니다.

로케이션 매니저들이나 작가들이 장소 섭외를 하게 될 경우

이런 근사한 환경을 지나쳤을 리가 없는데 말입니다.

발전차나 연기자 버스도 넉넉히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이고 무엇보다 장소가 훌륭함 그 자체입니다.





달리 말한다면 시작한 지 얼마 안 되거나 시작을 하고 싶은 잘 보여야 되는

그런 단계에 있는 분들이 분위기 잡아가는 데 있어서 정말 장점이 크다는 것입니다.

멋진 곳이 주는 긍정적 사랑의 에너지를 잇츠빈에서 완성하셔도 좋겠습니다.

아무튼 멋진 식사 장소로 잇츠빈은 100점 줘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선한 해산물과 잘 어울려진 부드러운 크림소스 파스타

디마레 (Di Mare)

역시 딱 보기에도 양으로 즐기실 요리는 아닙니다.





크림 소스에서부터 싱싱한 해산물 그리고 절정의 면 상태

맛있는 크림 파스타는 이런 것이다 정의를 내리기 좋은 정말 맛있는 크림 파스타





확실히 제대로 된 요리는 눈으로 먼저 즐거워지는 듯 합니다.

재료 자체가 좋은 재료를 사용했음을 딱 보고 알 수 있기도 했지만

어떻게 장식하면 맛있게 보이는가 확실히 쉐프의 손을 거쳐서 그런가 제대로 알 수 있었습니다.





맛은 자세한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맛있다 이외의 수식어가 생각나지 않는 맛.

양이 아닌 간만에 질로 만족하게 되는 파스타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먹고 보면 양도 그리 적지 않다는 걸 계속 씹히는 다양한 해산물에서 알게 됩니다.





콰트로 스타지오네 le quatro Stagioni

바로 사계입니다. 사계절을 의미하는 피자인데 딱 보시기에 4가지 피자가 담겨 있습니다.

그냥 궁금해져서 조금 더 찾아봤는데
봄 : la primavera , 여름 :ㅣ'estate, 가을 : ㅣ'autunno, 겨울 : ㅣ'inverno

4가지 맛으로 사계절을 담아낸 피자





일단 정통 이탈리아 피자란 어떤 것인가 제대로 엿볼 수가 있고

제대로 된 화덕피자 역시 맛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정도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맛이요?

맛이 없으면 이상한 겁니다.





재료의 신선함이 느껴지는 피자는 정말 좋습니다.
피자를 잘 모르고 왔더라도 콰트로 스타지오네 시키시면 될 듯 합니다.

그냥 4가지 피자를 담아낸 것이 아니라 제대로 조화시킨 피자의 맛





화덕피자를 찾아다니면서 먹는 편이긴 한데

식어도 맛있는 피자라는 점이 잇츠빈의 피자는 찾아와서 먹어도 좋은 의미를 완성시켜 줍니다.

피자를 먹고 있노라니 맥주를 시켜서 피맥을 즐길까 싶은 욕구도 충전되었습니다.





커피하우스 잇츠빈이기 때문에 커피도 그냥 커피가 아닙니다.

아~ 일반적인 커피도 있고 프리미엄 커피도 있습니다.

카페를 운영했던 친구와 가끔씩 나누는 이야기도 과연 이런 비싼 커피와

일반적으로 파는 커피의 맛이 과연 차이가 있느냐인데

마시는 사람이 재료까지 다 따지고 먹으면 전문가이지 손님이 아니겠지요.

그런데 자주 마시는 분들의 경우는 구분해서 즐기긴 하시는 걸 보면 확실히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커피 관련 기계도 세팅이 되어 있어 여기가 커피 만드는 곳이구나

새삼 느끼게 되는 잇츠빈





3층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식사도 물론 할 수는 있겠지만 아무래도 커피를 마시며 수다 나누기 좋은 세팅입니다.

낮에는 환하겠고 해질녘에는 빨갛게 지는 모습 보면서 놀기 좋은 자리입니다.

물론 여기도 창문 열어 놓으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정말 좋습니다.





커피는 당연히 구입할 수도 있지만 마셔보기 전에 향을 맡아볼 수 있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향의 차이를 느껴보고 설명을 듣고 나서 커피를 선택하면

확실히 본인에게 더 잘 맞는 커피를 알게 되어서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설명이 자세히 되어 있어서 더 좋습니다.





커피 맛을 떠나서 각기 향의 차이를 느껴보는 재미가 있으니 한번씩 비교해보세요.





안에서 커피 마시는 것도 물론 분위기 좋지만

날이 더워지면 이렇게 밖에 나와서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커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여기 저기 좋은 자리들이 많이 마련되어 있으니 식사 안 하더라도

그윽한 커피 향과 더불어 대화 나누고픈 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러고 보면 이런 저런 사진 찍기에도 좋은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두물머리 찍고 잇츠빈 오셔서 다양한 사진 담아가도 좋겠다 생각합니다.





얼음이랑 담겨서 놓으면 이 커피 저 커피 다 똑같아 진다는 친구 말이 많는 듯

역시 중요한 것은 어떤 자리에서 어떻게 마시는가 하는 분위기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노을이 한참 넘어갈 때까지 여유를 느꼈더랍니다.





어딘가로 드라이브 하러 가거나 식사를 하거나 좋은 시간을 위해서 갑니다.

당연히 음식은 맛있기를 기대하고 커피는 대화를 시원하게 만들어줘야 합니다.

어차피 얼음이 녹으면 비슷해지는 아이스 커피라 할 지라도

케냐 AA를 마시는 건 그냥(?) 커피를 마시는 것에 비해서 마치

한우를 먹느냐 일반 육우를 먹느냐의 차이 정도의 비교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 비슷한 고기 같아도 한우가 더 맛있지 않습니까?





음식 맛있고 커피 향 좋고 두물머리에서 어디가 좋을까 검색을 해야 하는 분들에게

잇츠빈은 분위기에서부터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드라이브 겸 데이트 코스로 잡고 오시는 분들에게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아주 좋은 코스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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