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제작일을 하면서 업무적으로나 취미 관련해서나
항상 어마어마한 사진과 영상 데이터가 쏟아지는 편이라 외장하드 중심으로 백업 환경을 구축한 지
정말 한참 된 유저 입장에서 최근의 주력군은 웨스턴 디지털의 외장하드입니다.
이유가 뭐냐고 물어보면
내구성 좋고 안정적이고 아직까지 A/S 센터를 방문한 적이 없다는 이유
개인적인 외장하드를 통한 데이터 백업 원칙은
2년이 되면 오래 된 외장하드를 밀어내고 그 자리에 새 제품을 채워넣어서
미리미리 외장하드 고장에 의한 데이터 손실을 예방하자는 것인데
타사 외장하드의 경우 그 2년 안에 고장이 난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아직 그런 경험을 주지 않은 WD의 제품을 주로 사용하고
그러다 보니 WD의 많은 제품을 계속해서 선택하게 됩니다.
최근 영상 작업이 연이어 생겨서 새로 구입하게 된
New My Passport Ultra의 깨끗한 화이트 모델
My Passport Ultra는 제 백업 외장하드 주력군입니다.
그래서 주요 데이터 백업은 전부 My Passport Ultra와 My Passport Ultra Metal에 담겨 있는데
백업하는 파일들은 소실되어서는 안 되는 데이터가 주입니다.
이번 New My Passport Ultra에는 개인 사진을 새로 싹 옮겨놓을 생각입니다.
백업은 사진 촬영이 취미다 보니 해도 해도 끝이 없는 듯 합니다.
깔끔하고 간결한 디자인에 품질 좋은 케이블 그리고 안정적인 충격 방지의 폼 파우치
My Passport Ultra를 한참 사용하면서 느끼는 점은
하드에서부터 케이블, 파우치까지 더 이상 손을 댈 필요가 없을 정도의
안정적인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집에서 백업용으로 사용하든 들고 다니면서 백업용으로 사용하든 안정적인 보관과 휴대 품질
여기에는 실제 사용하게 되는 소트프웨어 품질도 더해지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하드 안에는 보시는 것처럼 응용 프로그램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백업과 포맷, 보안(암호설정) 관련한 작업을 깔끔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인식과 사용에 있어서 프로그램 한번 딱 깔아놓으면 계속해서 사게 만드는 이유로도 살짝 작용합니다.
응용 프로그램 때문에 외장 하드를 선택하는 일은 크게 없기는 하겠지만
WD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다 보면 기본적으로 흠잡을 데 없지만
패치와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아주 꾸준하게 잘 합니다.
사용자가 WD 외장하드를 사용하면서 불편함이 없게 만들겠다는 지속적인 노력이 엿보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설치가 되어 있고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서
최신의 상태로 꾸준하게 유지를 하고 있어서 또 설치할 필요는 없지만
어떤 WD 제품이 연결되어 있고 자동으로 백업 설정을 하거나 하드마다 비번을 설정하는 등
외장하드 관리의 최적화란 무언가 제대로 보여줍니다.
이런 관리 프로그램의 경우 어떻게 사용하는지 찾아볼 필요가 없이
그냥 실행시키고 예전부터 사용해 온 마냥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데
WD의 유틸리티는 컴 초보도 쉽게 사용 가능한 인터페이스와
쉬운 사용 구조로 되어 있어서 확실히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유틸리티를 통해서 사용되고 있는 제 WD 외장하드 라인업입니다.
WD 외장하드군에만 저장되어 있는 용량이 8테라바이트가 되겠습니다.
이 앞에 자리잡았다가 먼저 다른 주인을 찾아 떠나보냈던 제품들까지 하면 정말 많이 사용해 왔네요.
여기서는 아직도 잘 작동되고 있는 왼쪽 위의 My Passport가 제일 큰 형이네요.
WD New My Passport Ultra의 형태만 놓고 보면
외관상으로는 My Passport Ultra Metal Edition과 가장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Metal에는 소실되면 안 되는 개인 자료가 백업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업무 관련 내용을 추려내어 백업할 용도로 영입한 모델이 New 모델입니다.
메탈이 전체적으로 통짜 형태의 말끔한 디자인이 컨셉이라면
WD New My Passport Ultra는 블럭 구분이 되는 디자인이라고 하겠습니다.
포트나 LED의 위치를 보면 회로는 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으리라 보입니다.
Metal의 경우 미끄럼 방지탭이 없는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My Passport Ultra의 경우는 미끄럼 방지탭이 모서리마다 자리잡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 Ultra 라인업과의 차이는 색상이나 기존의 도트 패턴에서
깔끔한 스타일로 바뀌었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안은 열어봐야 차이를 알 수 있겠지만 외장하드 속이 궁금해서 여는 건
엔지니어들이나 하는 일이지 일반 유저는 속까지는 궁금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
주력 외장하드가 1TB가 된 지는 한참 되었지만
아직은 500GB 주력부대가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데 주로
소실되어도 상관 없는 백업 자료를 품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시 찾을 수 있는 데이터를 주로 보관하고 있는데 1TB 모델의 500GB 대비 두께의 차이는
보시는 것처럼 3 : 4 정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용하고 휴대하는데 있어서 1TB가 두껍다고 느껴질 이유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주변을 보면 2TB가 주력 백업 제품군인 유저들도 상당히 많이 볼 수가 있는데
제 경우는 탄력적인 보관과 유사시 빠른 복구와 손실률을 줄이기 위해 1TB를 주력으로 사용 중입니다.
외장 하드 쓰다가 느닷 없는 인식 오류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데이터를 살려내야 했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제대로 공감하실 듯
크기 자체는 My Passport나 Elements와 비교해서 큰 차이가 없음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WD의 제품 기술력이 얼마만큼 일찍부터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있었는가 알 수 있는 대목
그러고 보면 뭘 선택해도 큰 차이는 없었던 듯 싶기도 합니다.
두께의 경우는 확실히 My Passport에서 슬림해졌음을 아실 수 있습니다.
Elements 500GB 모델과 비교해서는 거의 비슷한 두께이기 때문에
WD New My Passport Ultra의 두께가 상당히 슬림하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포트 위치의 경우 어느 쪽에 있건 상관 없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극강의 휴대성을 지닌 Nomad 케이스를 뚜껑 열지 않고 사용하려면
WD New My Passport Ultra나 My Passport Ultra를 사용해야만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케이스 때문에 울트라를 선택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말입니다.
두께를 체형의 관점에서 보자면 WD New My Passport Ultra로 넘어오면서
몸매가 더 다듬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마치 요가하던 친구가 필라테스까지 하면서 더 탄탄한 몸이 되는 듯한 느낌
파우치의 경우는 이렇게 저렇게 바뀌긴 하지만
지금 제공되는 파우치가 한참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요 데이터를 백업하기 위해서 외장하드를 들고 나가야 할 때 사용하는 우측 하단의
Nomad 케이스는 하나쯤 있으면 정말 좋은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중요자료가 담긴 외장하드는 들고 나갈 일이 거의 없긴 하지만
외부 작업이나 백업을 위해 외장하드를 가지고 나갈 때에는 Nomad 케이스가 역시 최고입니다.
왼쪽의 S사 1TB 외장하드와 우측의 슬림을 대놓고 추구한 S사 슬림 500GB와 살짝 비교해 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크기는 WD New My Passport Ultra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사용해 보면 외장하드는 길 이유는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잡기에 적당한 크기가 딱 좋다고 생각하는데
WD New My Passport Ultra는 딱 그 크기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품 이름에 Slim이 붙기도 하고 500GB이기도 해서 우측 S사의 제품이 단연코 슬림합니다.
하지만 슬림이 꼭 좋지만은 않겠다 싶은 건 우측의 슬림 모델은 한번 뻑이 나서 교환을 받은 제품입니다.
슬림한 것이 뻑난 이유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2년이 미처 안 되어 교체를 받았다는 점은 그 데이터를 살리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한 적이 있다는 의미라 다음 번에는 피하게 되는 이유가 되겠습니다.
이런 비교가 WD New My Passport Ultra를 선택하게 되는 이유가 되지는 않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외장하드의 선택 기준인
내구성 좋고 안정적이고 아직까지 A/S 센터를 방문한 적이 없다는 이유때문에
주로 My Passport Ultra를 선택하고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주변에 보면 이런 이유보다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사용하는 유저들도 틀림 없이 있습니다.
WD New My Passport Ultra는 디자인도 잘 나와서 선택할 이유가 충분하기도 합니다.
제품 포맷되는 시간을 재거나 대용량 파일 백업하면서 시간을 잴 일은 거의 없어
다른 제품과 시간 비교하는 것도 무리가 조금 있기는 하겠습니다.
영상 편집, 이미지 편집, 웹 브라우징이라는 다양한 정상적인 작업을 하면서
WD New My Passport Ultra 포맷과 데이터 전송을 해본 내용은
정상 포맷은 3시간 살짝 넘게 걸렸고
470GB 백업을 하는 데에는 3시간이 조금 안 되게 걸렸습니다.
백업만 놓고 보자면 시간당 157GB이니 분당 2.6GB 전송 속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정도라면 WD New My Passport Ultra 백업 속도는 어느 정도 참고가 되시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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