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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짬뽕 맛집] 맛과 가격을 다 잡은 짬뽕 얼큰한 평택 중국집 추천 : 소락천 평택점

전국 먹거리 ∞/경기 먹거리

by 뷰스팟 2016. 1. 27.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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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입니다. 짬뽕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맛집이건 동네 단골집이건 추운 길을 걷다가 얼큰한 짬뽕 생각은 너무나 좋은 것.

얼큰한 국물에 푸짐한 건더기의 맛있는 짬뽕이라면 찾아가 먹을만합니다.

요새 평택의 많은 짬뽕집들이 각광을 받는데

소락천의 짬뽕은 통복시장 근처에서 찾아가 먹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는 평택 놀러오라고 해도 멀다고 안 오던 친구들이

요새는 평택 짬뽕 투어를 올 정도로 평택의 여러 중화요리점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명 중화요리점들이 평택이라 소개되긴 하지만 평택은 상당히 넓고 넓은 도시

차로 다녀야 할만큼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는 편입니다.

어찌 되었건 저도 평택권 짬뽕 맛집 찾아다니면서 먹지만 동네마다 하나씩

동네 주민들이 즐겨찾는 곳들이 있고 소락천은

평택역세권이면서 통복시장에서 가까운 대표 중화요리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평택역이나 통복시장쪽에는 먹거리가 다양하고 맛집도 많습니다.

동네의 역사나 전통시장의 역사가 거대한 지역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락천은 평택역에서도 가깝고 바로 맞은 편이 통복시장이라

평소에도 사람도 많이 다니고 차도 많이 다니는 곳입니다.





소락천의 경우는 역에서 차라리 살짝 거리를 두고 있는 편이라서

적당히 북적거리면서도 여유가 있다고 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물론 시장 맞은편이라 항상 활기가 도는 곳이긴 합니다.





길가에 있어서 그냥 지나쳤다가는 뒷편의 쾌적한 주차환경을 못 누릴 수가 있습니다.

꽉 채우면 12대는 채울 수 있는 주차공간이 있어서

가족 단위나 직장 단위로 차로 와서 식사를 즐기셔도 좋은 소락천

역 근처에서 이 정도 주차 여유는 엄청난 거죠.





1층은 빠른(?) 식사 손님을 위한 공간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혼자에서부터 4인까지 와서 식사를 할 때 좋은 공간 배치





테이블 배치에 따라서 5~8인까지도 1층에서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보조의자도 3개나 준비되어 있어서 가족 단위로 식사를 하시기에 적당합니다.





중화요리점은 그러고 보면 예전에 입학식이나 졸업식에 와주신 손님들과

취향 크게 문제 없이 식사하기에 좋아서 늘상 갔던 기억이 납니다.

소락천의 넉넉한 주차공간은 단체 손님도 제대로 소화해내는 2층이 있기 때문





2층에는 방이 4개가 자리잡고 있어서 단체 손님들에게 딱 좋습니다.





적당한 가족(?)을 위한 중간 크기 방 3개와 대가족을 위한 큰 방 1개

회식 손님은 2층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그러고 보면 옛날에 직장 생활 할 때에는 종종 월말 회식을

중화요리 코스로 즐기곤 해서 좋았는데 문득 이런 방을 보면 그 시절이 그리워지네요.





소락천은 이처럼 규모에 상관 없이 어떤 단위 손님이건 식사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일단 벽면의 강조되는 메뉴를 보면 식사류나 요리나 가격이 그리 부담이 되질 않습니다.

짜장면 4천원에 탕수육 1만원이면 일단 가격은 좋다~!





일반적인 중화요리점의 반찬 세팅





일단 가격대를 보시면 과하지 않고 이런 저런 조율을 잘 한 느낌입니다.

기본 짬뽕이나 울면, 짬짜면도 6천원이라 스윽 와서 사삭 먹고 가기 좋고

양이 조절이 되어 있긴 하지만 탕수육, 류산슬, 양장피, 깐풍기처럼 인기 높은 요리도

1만원으로 책정을 해서 직장인들 점심식사에도 아주 좋은 가격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리 하나에 먹고 싶은 것 하나씩 시켜먹을 수 있는 행복한 가격

그래서 가장 먼저 시켜서 나온 매콤한 깐풍기

딱 나오는 순간 찬바람에 식어버린 식도와 복부를 금방 매콤하게 만들어줄 듯 합니다.





깐풍기는 술맛을 알아가고 안주를 더 찾게 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탕수육으로부터 주력 요리 타이틀을 넘겨 받게 된 요리인 듯 합니다.

소락천의 깐풍기는 1만원의 양이구나 싶게 양이 딱 적당합니다.

중요한 사실은 맛있다는 것~!





고기는 바삭하게 잘 튀겨진 튀김옷과의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한점 먹으니 절로 공부가주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리 특히, 안주가 지녀야 하는 맛을 제대로 품고 있는 맛





탕수육이나 깐풍기가 맛있게 느껴지려면 어느 정도 튀겨져야 하는가에 있어

이 정도가 딱 맛있다고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그런 맛입니다.

다음번에는 공부가주와 함께 먹어봐야겠습니다.





간짜장입니다. 일단 소락천은 양에 있어서는 적다는 느낌은 안 받게 됩니다.





넉넉한 짜장을 보면서부터 이미 먹기도 전에 짜장밥을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딱 보시면 먹지도 않았는데 비벼 먹고 나면 양념이 남겠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면은 기본적인 중화요리 면





사실 간짜장이 나오기 전까지는 오직 짬뽕인 저는 짜장을 먹을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딱 나오고 면에 들이붓는 순간 사장님께 앞그릇을 달라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소락천의 간짜장은 아주 맛있습니다.

중화요리점에서는 항상 짬뽕만 먹는 저이지만

앞그릇을 두고서 덜어먹을 이유가 충분한 그런 맛있는 짜장면입니다.





간짜장을 먹으면서 든 생각은 아이들이 맛있는 짜장면이 먹고싶다고 할 때

소락천은 실패 확률이 별로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짜장 소스가 많기도 하고 맛이 좋아서 자연스럽게 공기밥을 바로 주문해서

면을 다 먹기가 무섭게 짜장밥을 만들어서 덜어먹고 있었습니다.

양이 적어서가 아니라 짜장밥을 먹고싶게 만드는 짜장 소스입니다.





기본 짬뽕에 해당되는 고기고추짬뽕이 6천원이고 해물짱뽕이 1만원

그렇다면 4천원어치의 해물이 올라가야 한다는 의미인데

1만원 해물짬뽕이 그 가격답지 않은 곳이 워낙 많은 까닭에 살짝 긴장했지만

딱 나온 해물짬뽕의 푸짐한 해산물을 보면 제값을 하는구나 알게 됩니다.

해물이 푸짐해서 국물이 얼큰해서 정말 좋습니다.





최근에 같이 짬뽕투어를 다닌 친구 입에서 푸짐하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국물 얼큰하고 해물 푸짐하고 짬뽕 좋아하는 어느 분이 오셔도 성공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소락천은 우리가 짜장면이나 짬뽕, 중화 요리에 대한 기본적인 기대감이 있을 때

그 기대감을 꽉 채워주는 맛이면서 가격은 훌륭한 편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택역 근처나 통복시장 근처에서 헤매지 않고 바로 가셔도 좋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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