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어딘가의 맛집 거리에 친구들과 약속을 정해서 모이게 되는 경우
술잔 기울이면서 안주가 고기라면 먹으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합니다.
그런 경우 고기는 당연히 맛이 좋아야 합니다~!
방이동 연탄이야기는 맛좋은 고기를 원할 때 믿고 가도 좋은 곳
개인적으로는 사람들이 너~무 붐벼서 방이동 먹자거리를 잘 안 찾는데
타지에서 놀러오는 친구들은 꼭 이 지역을 가자고 합니다.
검색해서 오게 되는 경우나 소문 듣고 오게 되는 경우의 맛집이 많기 때문입니다.
사실 주차만 번거롭지 않으면 맛 좋고 가격 좋은 곳이 많긴 합니다.
연탄이야기는 몽촌토성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합니다.
일단 주차 공간의 경우 가게 앞에 1대만 정식적으로 가능
방이동 먹자거리가 보통 그런데 가급적 차를 놓고 오거나
주변에서 대도 괜찮은 곳을 알아서 찾는 시스템인 편입니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39-11
주간 : 가게 앞 1대 / 야간 : 주변 활용 | 02 - 401 - 7546 | 17:00 ~ 00:00 |
방이동 먹자거리에 사람 없는 적을 별로 본 적이 없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교적 늦은 시간에 갔다고 생각을 했는데도 만석
방이동 먹자거리의 특징은 사람이 많은 경우는 보통
맛이 있거나 가격이 정말 훌륭하게 좋거나 하는 경우인데
고기맛을 본 다음 연탄이야기는 전자에 속하는 것이란 것을 알게 됩니다.
안을 다 채운 이 손님들은 맛있는 고기를 드시러 온 분들
가격의 경우는 g당 따져서 싼가 비싼가 계산을 해보게 되는데
계산을 열심히 하면서 드실 분들은 있기야 하겠지만 보통 그냥 먹지요.
일행은 삼겹살과 특목살 그리고 추억의 도시락과 술을 주문했는데
나중에 보니 초급 세트를 시켰어도 좋았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제공되는 계란 후라이와 국물
허기져서 식사를 하러 왔을 때 이렇게 제공되면 위에 적당한 예열이 되겠습니다.
명이나물은 5개가 제공이 되는데 이걸 어떻게 먹나 고민할 것 없이
나중에 보시면 아실테지만 알아서 먹기좋게 잘 세팅해 주십니다.
우선 김치와 콩나물, 나물이 불판 위에 자리를 잡습니다.
김치의 경우는 기름 내려가는 골목에 자리잡아 삼겹살 기름에 자글자글해질 예정
이런 세팅은 아주 훌륭하죠.
초벌구이가 되어진 고기가 세팅이 됩니다.
바로 먹어도 좋겠다 싶을 정도의 근사한 그을림이 보기 좋습니다.
고기는 두툼하니 식감이 딱 좋을 듯 보입니다.
고기가 적당히 익었다 싶을 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십니다.
연탄 이야기는 먹기 전의 단계까지 손질을 해주시기 때문에
고기가 익을 때까지 스마트폰 들여다 보지 말고 정겨운 대화를 나누시면 됩니다.
메뉴를 보면서 고민을 하게 되곤 하는데
추억의 도시락을 시켜 먹느냐 아니면 나중에 밥을 볶아 먹느냐를 놓고서인데
어찌 되었건 도시락을 일단 먹고 보자는 쪽으로 항상 결론이 나곤 합니다.
빠른 손목 스냅과 일정한 속도와 방향으로 도시락을 흔들어 줍니다.
대충 흔들 것이 아니라 빠른 속도로 타타탁~ 흔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딱 열었을 때 하얀 밥이 덜 보이고 잘 섞여 있는 모습을 통해 성공 여부를 확인하는데
이 정도는 안타깝지만 70점 정도를 줄 수 있겠습니다.
흔드는 정성이 약간 부족했던 듯 싶습니다.
도시락에 주의를 빼앗기고 있는 가운데 고기가 정말 맛있게 익어갑니다.
마치 덜 익었어도 이끌리듯 젓가락질을 하게 될 듯한 비주얼
초벌이 되어 나오기도 하고 담당자님이 완전 맛있게 구워주기도 해서
그저 흐르는 군침에 가져다 넣기만 하면 되는 최고의 상태가 됩니다.
맛이 없으면 이상할 비주얼
처음 나온 완성작은 명이 나물에 싼 고기입니다.
그냥도 맛있지만 이렇게 싸서 주기에 더 맛있다고 느끼게 됩니다.
이 조합은 정말 매력적인 고기맛을 위한 조합입니다.
이런 근사한 세팅을 남겨주시고선 가시면 즐겁게 먹으면 되겠습니다.
고기가 워낙 잘 구워졌기 때문에 어떻게 무엇과 먹어도 다 맛있게 됩니다.
저렇게 줄 때에는 그만한 맛의 검증이 된 것이기 때문에 먼저 맛볼 이유가 충분
역시 그냥 쌈장에만 먹어도 일품입니다.
맛있게 잘 익은 고기만 있다면 김치도 콩나물도 파워 업~!
초벌의 중요성을 먹다 보면 제대로 느낄 수가 있습니다.
쌈장에 먹어도 젓갈 소스에 먹어도 그냥 먹어도 맛있다는 것이 정답
저녁을 먹고 와서 합류한 친구도 처음에는 생각이 없다더니
한 두점만 집어먹겠다더니 열심히 쌈까지 싸서 먹고 있었습니다.
뭐 아무튼 간만에 친구들이랑 맛있는 고기로 이런 저런 대화의 꽃
연탄 이야기는 즐거운 고기 파티를 믿고 갈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공기밥 시켜서는 그냥 저렇게 볶아 보았는데 맛이 일품입니다.
적당히 먹다가 알아서 볶아먹어도 좋은 연탄 이야기
많은 분이 다녀간 흔적이 내부의 벽면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그만큼 많은 분이 식사를 즐기고 계셔서 피크 타임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의 연탄 이야기
다른 건 몰라도 고기맛은 믿고 가셔도 되는 그런 곳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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