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찾아다니면서 먹지는 않습니다.
고기, 회, 물회, 족발, 순대, 스테이크...먹을 것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지만 제주에 가서 성산 일출봉으로 가까이 가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전복죽입니다.
자석처럼 성산 일출봉으로 향해 가면 미각을 당기는 전복죽
오조 해녀의 집은 예전에 성산 일출봉 여행을 갔을 때
당시 어렸던 딸을 위해서 동네 분에게 소개를 받아서 갔던 곳이었습니다.
애도 맛있겠지만 맛을 보면 어른도 빼앗아 먹게 될 것이라 추천해주셨던 곳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3
넓디 넓은 가게 앞, 옆 주차장 | 064 - 784 - 0893 | 06:00 ~ 23:00 |
식사 시간대라 손님이 많기도 했지만
주요 관광지 가까이 있으면서 주차 편하고 음식 맛이 좋고
또한 음식이 빨리 나온다는 점은 항상 손님이 많은 이유일 수밖에 없습니다.
음식이 맛잇다는 점 특히, 죽이 맛있기 위해서는 반찬의 역할이 중요한데
오조 해녀의 집 반찬은 정~말 맛있습니다.
엄마 요리 솜씨가 이랬으면 좋겠다고 예전에 친구와 같이 왔을 때 친구가 말을 했더랬죠.
어린 꼬맹이들을 데리고 제주 여행에 나선 사촌 누나들에게
맛집이라고 데려간 터였는데 만족도가 100% 이상이었습니다.
다들 전복죽 먹어본 중에 제일 맛있다고 칭찬들이 자자했습니다.
같이 주문한 문어. 먹고 있노라니 술을 막 먹어야 될 듯한 느낌
술이 먹고 싶어지는 맛입니다.
안주가 맛있으면 술이 절로 생각나는 법인데
일행 중에 술을 안 마시고 운전을 해줄 사람이 있다면 제주도 막걸리 시켜서
술안주 삼아 드시면 정말 맛이 좋으실 겁니다.
원재료 자체가 신선해서 잡내도 없고 다 맛있습니다.
오조해녀의 집은 죽이 맛있고 배부르다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문어나 소라는 여기 저기 어디든 쉽게 먹을 수 있어 특별히 추천드리기 어렵지만
죽으로 속을 달래주고 제주도 막걸리로 이런 저런 안주 시켜
즐거운 시간 가지기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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