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를 좋아하는 지인들이 있으면
아무렇지도 않게 아침이나 점심에 고기를 먹게 되기도 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에너지원으로 양질의 고기는 좋아해도 됩니다.
오가며 저녁이면 항상 북적대는 모습을 보곤 했던 보리네 생고깃간
낮에 가니 한가하니 참 좋습니다.
동네에서 고기를 먹으러 간다고 하더라도
주차장이 있는 곳이 편하긴 합니다.
그래야 가족끼리 혹은 친구나 동료끼리 찾아가기 좋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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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주차장 이용
| 02-2616-6992
| 11:30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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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북적거릴 때 먹어도 좋기는 하지만
점심에 조용하게 먹는 게 더 좋다고 우리 일행은 생각합니다.
조용하면 고기 맛을 더 섬세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내부는 바깥에서 보기 보다는 훨씬 넓고 자리가 많습니다.
안쪽으로도 자리가 많아 여러 명씩 같이 가도 좋습니다.
자리 배치를 보면 단체 손님들도
테이블을 조정해서 같은 자리로 만들기 편해서
회사 단위 혹은 일가 단위로 가기에도 좋은 형태입니다.
안쪽 내실의 경우 회식에 특화된 자리이긴 합니다.
보리네 생고깃간 개봉점은 테이블은 없습니다.
좌석으로만 되어 있어서 앉아서 편히 드실 분들에게 좋습니다.
가족의 평화를 유지시켜 주는 놀이방
식사할 때 저기 앉아서 게임하고 있으면 기분은 안 좋겠지만
고기는 맛있겠지요.
고기는 보리소와 보리돈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훑어 보면 역시 일행으로 가면
스페셜 메뉴나 명품돼지한마리 메뉴가 유리하겠습니다.
테이블이 세팅되고 서비스 품목인 계란찜과 된장찌개가 올려집니다.
불판 자체에 계란찜이나 된장찌개 전용석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집에서도 먹으면 괜찮겠다 싶은 불판
불을 올리면 우선 계란찜을 올립니다.
서비스로 제공되는 육회는 정말 신선합니다.
서비스 메뉴를 맛 보고서 본 메뉴로 주문하게 되는 경우도 많을 듯
기본 메뉴인 김치와 샐러드
파절임과 깻잎 등이 등장을 하면서 고기 등장을 알립니다.
생삼겹살, 생목살, 생항정살, 생가브리살로 구성된 명품돼지한마리
고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좋은 메뉴이기도 하고
뭘 먹을까 고민이 많은 분들에게도 좋은 메뉴
어떤 부위를 먼저 먹을까 잠시 고민을 했지만
기계적으로 세팅을 하고 있습니다.
불판 크기는 목살 정도 빼고는 다 올릴 수 있는 크기입니다.
전문가의 손길 아래 타는 고기 한 점 없이 잘 익어갑니다.
먹기 좋게 잘 잘라 놓아도 확실히 항정살과 삼겹살은 다릅니다.
잘 익으면서 사라지는 속도에 맞춰서 생가브리살로 균형을 맞춥니다.
전체적으로 불판이 넓어서 자리 바꿔가며 조절하기 좋습니다.
생삼겹살이 맛없을 리가 없습니다.
다른 것 없이 고기만 먹어도 좋은 점심 식사
점심에 고기 든든하게 먹었다고 저녁에 안 먹을 리는 없지만
일단 이렇게 잘 먹어두면 든든하게 일할 수 있어 좋습니다.
열심히 먹고 열심히 일하면 되는 법
쌈을 한 부위로만 싸 먹으면 딱 그 맛만 느껴지지만
다른 부위를 섞어 먹으면 고기맛이 달라진다는 친구
부드러운 부위와 딱딱한 부위를 섞어 먹으면 식감 굿
중간에 딱 필요한 타이밍에 불판을 깨끗하게 닦아주십니다.
운동장이 잘 관리되면 선수들이 플레이를 제대로 펼칠 수 있습니다.
앞에서 기름기 넘치는 고기를 즐겼다면
후반부에 그 기름 베이스로 목살을 구워 먹으면 딱 밸런스가 좋습니다.
뭐 친구나 후배는 그저 고기가 다 좋을 뿐입니다.
안타깝지만 즐거운 식사 속에 고기가 줄어들어 갑니다.
생고기 품질이 좋아서 만족스런 식사를 하게 되어
배가 어느 정도 부른 뒤에는 여유로운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지나면서 보기만 하고 가본 적이 없었다는 후배
식구들하고 같이 와서 먹으면 좋겠다고 말을 합니다.
어느 식당이든 가족 데려오고 싶어지는 곳은 좋은 식당
좋은 품질의 고기 넉넉하게 내놓는 보리네 생고깃간 개봉점
주말에 가족 식사 자리로 딱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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