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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가 맛있는 수원역 술집을 찾을 때 좋은 대표 수원역 포차 : 꼼보포차 수원역점

전국 먹거리 ∞/경기 먹거리

by 뷰스팟 2016. 11. 2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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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친구나 후배와 포장마차에서 만나

술잔 기울이면서 아무 안주라도 시켜 이야기 나누면

뭐 그저 그렇게 흘러가는 세상도 이야깃거리가 되기도 합니다.

요새는 하도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는 일이 많이 생겨

안주가 없어도 될 정도의 세상





수원 거주민도 많고 수원역에서 1호선이나 분당선 환승자도 많아서

북적거리는 건 별로지만 이 번화가 라인은 자주 가게 됩니다.

그저 괜찮은 술집이 많기 때문인데

꼼보포차 수원역점도 그렇게 가기 괜찮은 포장마차









딱 정해서 어디 가자 하지 않고 가면

선택 장애 있는 사람은 어디를 갈지 몰라 헤맬 수도 있는 지역

하지만 정하고 가면 오히려 편하기도 합니다.

건물 한 곳에서 저녁 식사부터 술자리까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건물 주차장 이용

031-252-8800

17:00~05:00





2층에는 보통 어떤 이유가 있어야 올라가게 됩니다.
무릎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하기에도 그렇지만
아무래도 1층이 편하게 들어가서 즐기기 좋기 때문이겠습니다.




허나 2층으로 오르게 할 때에는
가격이 더 착하거나 서비스가 더 있거나 하는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꼼보포차는 메인 안주가 모두 1만원




요리의 기본은 내가 맛있어야 한다는 것
만들어 먹는 걸 즐기는 입장에서 마음에 드는 문구입니다.
다만 '니'보다는 '네'가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은 정도




퇴근과 하교가 겹치는 시간대라 그런가
후배의 말을 빌자면 젊음의 분위기가 가득하다는 실내
왁자지껄 그 자체였습니다. 회식에 생일 파티에 아무튼 포장마차다움.




꼼보포차의 경우 어감에서 '꼼'이 들어가서
뭔가 매콤하고 씹는 맛이 좋은 안주가 많지 않을까 싶은데
컨셉 자체가 뜨겁고 화끈한 것에 초점이 맞춰진 듯 합니다.




안주는 이러합니다. 1만원대, 6천원대, 3천원대
취향껏 마음에 드는 안주 골라서 드시면 되는데
메인 안주 2개를 주문하면 3천원 메뉴 하나를 그냥 주더군요.




안주판을 따로 보시면 실제 사진의 안주와
나오는 안주의 차이가 없어서 사진을 보고 고르셔도 됩니다.
글로 안주를 볼 때보다 확실히 좋습니다.




술의 경우도 여러 종류를 보기 좋게 잘 정리해 놓아서
보고 고르시기에 어려움이 없겠습니다.
꼼보카드가 있는 모양이니 단골분이시라면 만들어 두시면 좋을 듯




주방 쪽에서 가끔씩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지는데
불맛을 요리에 입히는 강력한 화력입니다.
겨울에 보이는 곳에서 하면 더 좋겠지만
불길에 놀랄 게 아니라 구경을 하시면 좋을 듯




기본으로 나오는 국물





메인 안주 2가지에 따라 나온 추억의 도시락
그 추억이 몇년생까지 해당되는 것이냐 이야기 나눴지만
뭐 아무튼 배고플 때 먹으면 좋은 추억의 도시락
원래 난로도 있어야 제대로인데 말입니다.




잘 흔들어 보라 했는데 설렁설렁 흔드는 후배놈
LTE급 속도로 흔들어야 제대로 섞이는데
피로에 쩔은 직장인이라 용서하기로 합니다.




광속으로 흔들지 않아서 곱게 예쁜 형태는 아니지만
중요한 것은 맛이고 배고픔을 달래주기 딱 좋은 맛입니다.




포장마차의 클래식 안주인 오돌뼈입니다.
뼈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밥 위에 올려져 나옵니다.




밥의 용도는 매우니까 같이 먹는 용도이기도 하고
주먹밥 형태로 말아서 먹고 싶으면 말아도 되겠습니다.
아무튼 매콤한 오돌뼈를 덜 맵게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주는 밥




술 마시고 그냥 이렇게 수저로 덮밥처럼 떠 먹어도 좋습니다.
안주를 즐기는 방법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기에
편하게 드시면 되겠습니다.




추천 안주였던 꼼장어입니다.
꼼장어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있었지만
핵심은 꼼장어가 맛이 아주 좋다는 점




입에 씹히는 식감도 좋고 양념도 기분 좋게 매콤한 정도라 좋고
술안주로 매콤한 종류 즐기시는 분들에게 아주 좋겠습니다.




"야 이 꼼장어 맛있다."
"그러게요 식감이 아주 일품이네요."
첫 젓가락질에서 간단하게 공감대를 형성한 꼼장어
날이 쌀쌀해지니 이런 매콤한 안주가 더 땡깁니다.




확실히 맥주보다는 전통주나 소주 종류를 더 찾게 됩니다.
이런 술에는 확실히 매콤한 안주 종류가 좋습니다.
그런 종류가 많은 꼼보 포차는 역시 겨울에 가까울수록 더 좋은 듯




자연스럽게 마무리를 위한 국물 안주로 눈길이 가고
홍합탕으로 술자리를 따끈하게 정리하게 됩니다.
알이 좀 작다는 것만 빼고는 국물이 좋습니다.




단골 포장마차는 다 없어졌고 이제는 여기 저기 다니게 됩니다.
포장마차는 가격과 맛의 밸런스가 중요하다 싶은데
꼼보포차는 그 밸런스 유지는 적당히 잘 되는 듯 합니다.




다른 국물 종류를 먹어봐야 알겠지만
일단은 불에 볶아져서 나오는 안주류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조용한 술자리를 선호하시는 분은 적응에 어려움이 있겠다 싶은
북적거림의 에너지가 강한 꼼보포차 수원역점
그런 와글와글한 분위기의 포차가 좋으신 분들은
꼼보포차 수원역점에 가셔서 에너지를 느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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