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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우유 매니아를 위한 크리스마스 데이트 추천장소 : 옐로우카페

전국 먹거리 ∞/서울 먹거리

by 뷰스팟 2016. 12. 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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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바나나맛우유 시즌에디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는 점

알고 계신 분 계신가요?

그림이 그려져 있고 뚜껑이 크리스마스 느낌입니다.

사서 바로 까서 먹는 게 일이라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요새는 많이 찾을 일이 없는 동대문 DDP 부근

단골집들이 다 없어져서 그렇기도 하고 너무 멀기도 하지만

시내 나갈 일이 있으면 근처에 구경을 가곤 합니다.





오래 전 바지와 후드티 단골샵이 있어 자주 찾던

그 이름도 낯설 거평프레야는 현대시티아울렛이 되어 있었습니다.

거평프레야 뒤로로 뭔가 있었는데 의미 없습니다.





같이 간 친구는 근래에 옷 사러 가느라 방문한 적이 있다는데

마지막 기억하고 비교를 해보면 현대시티아울렛으로 엄청나게 바뀌었네요.

장사는 누가 어떻게 운영하기 따라 차이가 나게 됩니다.







앞에서 행사도 하고 지하층으로 내려가는 입구도 많이 바뀌어 있고

어슴푸레 거평프레야로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친구는 지하층이 엄청 훌륭하게 바뀌었다 하더군요.





옛날에 어떠했는가 기억 삭제를 해버리는 모습

정말 완전히 근사해져 있었습니다.

교보문고에서부터 푸드 코트까지 규모를 갖출만 합니다.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식사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있고

여유로운 공간으로 바뀌어 있는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의 지하

옐로우카페는 지하 2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기가 바나나맛 우유 카페라는 걸

그 누가 봐도 알 수가 있는 옐로우 카페

서울 중구 장충단로13길 20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지하 2층





그러고 보면 엄마 아빠와 아이들이 동시에 좋아하는 음료가

몇 개나 있을까 싶은데 바나나맛 우유가 바로 그런 음료입니다.

저 앞에서는 어른도 어린이도 외국인들도 사진을 열심히 찍습니다.





여기는 벌써 크리스마스가 되어 있습니다.

장식된 바나나맛 우유 소품을 보고 있노라니

저 통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서 나무에 주렁주렁 매달아도 예쁘겠다 싶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용으로 빙그레가 제휴해서 만들어도 좋을 듯





스티커에서부터 열쇠고리 등 다양한 소품도 판매를 합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없는 게 신기하구나 생각해보게 됩니다.

극장판으로 광고 하나 만들어서 올려도 재미있겠다 싶습니다.





바나나맛 우유의 인기만큼 옐로우 카페의 인기도 높습니다.

커피와 라떼, 쉐이크,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해서

식사하고 들려서 후식 드시기 좋습니다.





인기에 비해서는 자리가 부족한 편입니다.

앉아서 찬찬히 주변을 돌아 보면

거울에서부터 조명까지 컨셉이 전부 바나나맛우유 통 모양입니다.





곳곳의 인테리어 소품도 바나나맛 우유입니다.

미니어처를 보니 통 그대로 트리 장식을 하긴 했습니다.

요 컨셉이 한정판 바나나맛 우유로 판매되고 있다는 중





손님들의 대다수는 아이스크림을 드시고 계셨는데

이게 겨울버전 스페셜 소프트 아이스크림입니다.





스페셜은 보시는 바와 같이 반짝반짝

초콜릿과 박혀 있는 달달한 아마도 사탕 때문입니다.

보이는 만큼 달달합니다.





받자 마자 입으로 직행하게 된 소프트콘

여러분이 바라시는 그 달콤함 그대로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달달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바나나맛 우유는 어려서 가장 좋아했던 음료인데

이런 테마 카페는 알고 오든 모르고 오든 참 반갑습니다.

즐겨 먹는 과자와 아이스크림 전용 카페도 있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2017년은 정유년입니다.

멍청하고 무능한 임금 선조때문에 왜놈들이 다시 쳐들어 왔던 정유재란

우리의 2017년 정유년은 후덕한 모습의 바나나맛 우유처럼

모두들 여유로운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동대문 들리시면 들려서 아이스크림 드시고 가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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