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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놀러갔을 때 식욕 충전을 원한다면 좋은 대천항수산시장 맛집 : 우성수산

전국 먹거리 ∞/충청 먹거리

by 뷰스팟 2017. 4. 2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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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가 가까운 지역이나 먼 지역이나

기준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대천의 경우는

해수욕장 시원하여 트여 있어 좋고 숙소 많아서 좋고

항구에서 맛있게 식사할 수도 있어 나름 가깝게 놀러 가기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대천, 대천항, 대천해수욕장

어디가 되었건 놀러 가거나 일 때문에 가게 되면

점심이든 저녁이든 한 끼는 꼭 대천항수산시장에 가서 먹게 됩니다.

이유는 푸짐하기 때문에~!





회가 되었건 해산물이 되었건 눈으로 상태 보고

직접 골라서 사기 때문에 맛은 그대로 따라가고

일단 찾기 편하고 주차 편하다는

여행지에서 중요한 두 가지 요소를 만족시켜 주는 대천항수산시장





일단 주차장이 넓어서 좋기에 식사하기 편한 환경이지만

대천해수욕장에서 슬슬 걸어서 가기에도

멀지 않고 괜찮은 코스가 있기에

대천해수욕장 놀러 가는 이들에게도 많이 추천을 합니다.





주차를 하고서 밖에도 안으로 들어가도

이렇게 가게들이 신선한 생선과 해산물로 채워져

손님들을 맞이하게 됩니다.





회와 물회를 정말 좋아하는 동료놈과의 목적지는

29호 우성 수산인데 28호 수연호 수산은 같은 집이 되겠습니다.







항상 대천항수산시장에 갈 때마다 느끼는 바는

물이 참 깨끗하다 그래서 물고기나 해산물 상태가 참 좋다.

건강하게 잘 있어서 맛이 당연히 좋겠습니다.



충남 보령시 신흑동 2240-6 대천항수산시장 29호





넓은 수산시장 주차장 이용

041 - 933 - 4521

09:00 ~ 20:00 ~ 21:00





몸값이 비싼 생선은 무려 20만원 가까이 되기도 하고
친숙한 광어나 우럭 등이 공존하는 수족관
물이 깨끗해서 물고기들 눈동자가 맑습니다.




회를 좋아하고 낚시도 직접 하시는 분들이 보면
즉, 회 맛을 구분할 수 있는 분들은 더 군침 흘리실 듯




가끔 생선을 보면 이름이라도 다 알았으면 할 때가 있습니다.
뭘 알아야 누가 사준다고 하면 저걸 먹자
훌륭한 드문 생선을 모른 척하고 선택할 수 있을 테니까요.




조개 구이를 드시러 가셔도 푸짐함에 반하게 됩니다.
어떤 메뉴가 되었건 믿고 가실 수 있겠습니다.




그러고 보면 우성수산이든 수연호수산이든
회, 조개, 게 뭐가 되었건 상태는 최상이라서
메뉴를 정하고 갔다가도 막상 보면 바뀌기도 하겠다 싶습니다.




크고 실한 게를 보니 찜으로 먹으면 정말 좋겠다 싶습니다.
아래 살짝 쓰여있지만 알이 통통이라고 하는데
하얀 게살에 노오란 알이 있는 게찜
맛을 알면 생각만으로도 군침이 돌지요.




다양한 해산물을 보면 저 자리서 판 깔고서
소주에 회 먹어도 좋겠다 싶어집니다.
연장선상에는 근사한 해물탕이 존재하겠지요.




대게와 킹크랩, 랍스터가 사이좋게 지내는 자리
전세계가 화합하는 아주 훌륭한 자리입니다.
그러고 보면 대게, 킹크랩, 랍스터 찜을 한자리에 모은 메뉴가 있다면
정말 대박이겠다 싶습니다.




무엇이 되었건 우성수산에서 신선한 해산물 골라서
2층으로 올라가서 드시면 되는 시스템입니다.
즉, 선택은 어디까지나 손님의 몫이 되겠습니다.




회 먹으러 갔다가 튼실한 대게와 킹크랩을 보니
김이 모락모락 나는 찜의 유혹이 대단해집니다.




쭈꾸미일까 낙지일까 싶은데 힘 좋게 퍼덕거립니다.
우리의 회를 위한 서비스로 힘 좋은 한 마리가 저 중에서 선택됩니다.




갑오징어도 제대로 먹으면 정말 훌륭한 술안주인데
이렇게 봐서는 요리 모양이 바로 떠오르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우리 일행을 위해서 선택된 횟감과 곁들이용 해산물
그리고 매운탕을 위한 잡어(?)와 국물용 재료들
이게 2인분 양입니다. 훌륭합니다.




그렇게 우성수산에서 이것저것 골라 담아서
2층으로 올라가서 드시게 되겠습니다.




우성수산을 통해서 올라간 식당은 대천항신항회타운
다녀 보면 여러 곳을 거쳐서 다 비슷비슷하지만
김치나 반찬의 디테일에서 차이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2층 식당의 경우는 다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상호를 그래서 기억하기보다는 역시
1층 생선이나 해산물을 담은 곳을 더 기억하게 됩니다.




쌈장과 초장 등 소스와 채소 그리고 반찬





역시 해산물이라 빠르게 등장을 합니다.
이런 신속함에 수산시장을 찾게 됩니다.
힘차게 꿈틀거리는 낙지와 영혼의 파트너인 해삼과 멍게




언제 넣어주셨지? 싶게 2명을 위한 전복회 3점
이럴 때는 빨리 먹는 1인이 더 유리하겠습니다.
전복이든 해삼, 멍게든 신선해서 정말 맛있습니다.




신선해서 그런가 해삼의 꼬득함이 평소보다 더 잘 느껴집니다.
이 식감은 소주 생각을 부르는 그런 식감




자연산 광어회와 함께 주신 저 위의 그 생선
그렇게 회로 나왔습니다. 회는 이유 불문 맛있는 우리 육식가들




활력 좋은 회를 이렇게 바로 먹으면 맛있다 이외의 표현은 필요 없습니다.
꼭 회 못 먹는 친구는 왜 이런 맛있는 걸 못 먹나?
이런 주제로 대화를 항상 시작하는 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회 자체의 식감을 즐기지만
쫀득쫀득한 식감이 좋을 때는 이런 쌈도 정말 훌륭합니다.




초고추장은 그 자체로도 맛이 좋지만
쫀득한 회하고의 궁합은 정말 최고입니다.
해산물하고 초고추장은 정말 언제나 엄지 척




매운탕이라고 나왔는데 담아주신 해산물을 생각하면 해물탕입니다.
얼핏 보이는 해산물만으로도 이미 해물탕이라고 인식하게 됩니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매운탕이 아닌 해물탕 그 자체입니다.
저런 새우, 저런 게다리, 저런 조개가 들어가는데
어찌 해물탕 맛이 안 나겠습니까?




업무 보러 갈 자들이라 술 한 잔의 유혹 견디기 정말 힘든 국물
그냥 국물 맛을 보다 보면 수제비 떼어 넣고 싶어집니다.
중요한 건 양도 어마어마하게 많다는 것




언제나 드는 생각이지만 대천항수산시장은
회를 드시는 것이 이래저래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원이 많을수록 회가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야 더더 푸짐하게 드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천항수산시장의 결말은 항상 맛있음과 배부름의 완성
실패한 적이 없기에 추천함에 주저할 이유가 없습니다.
대천해수욕장 놀러 가셔도 수산시장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여기가 바로 대천항입니다.
저 배들이 열심히 조업을 해서 신선한 생선과 해산물을 공급하겠습니다.
배는 보고 있으면 그런 기쁨이 느껴지는 듯




포식함에 대한 예외 없음
그래서 대천항수산시장을 가겠다고 하는 이들에게
보통 숙소를 해수욕장 근처에 잡기 때문에 이 산책 코스를 추천합니다.
수산시장에서 바닷가로 가면 해수욕장 가는 코스가 있습니다.




성수기에만 운행한다는 모노레일
아마도 더운 여름과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머드축제 때겠지요?




레일만 보고 타본 적이 없어서 재미는 어떤가 모르겠지만
바다 위를 달리는 기분은 바람 때문에 일단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레일 따라서 가시다 보면 대천해수욕장의 나름 명물
짚라인을 보실 수 있는데 이 길 자체가 바람도 시원하니
파도 소리도 시원하니 걷기에 참 좋은 길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스릴 넘치고 시원하게 보입니다.
단체로 와서 순서대로 타면 정말 즐거운 시간 되겠습니다.




최근에 친척들이 동해에 놀러 가면서
어디에서 뭘 하고 놀까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옆에서 보니
우선순위로 언급되는 것이 바로 이 짚라인
하늘을 나는 그 느낌은 재미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자세에서 어떻게 즐기고 있는가가 느껴집니다.
정말 한 살이라도 젊고 두려움 없을 때 즐겨야 좋겠다 싶습니다.




대천해수욕장의 장점은 역시 시원하게 펼쳐진 해변
대천해수욕장에서는 바람과 파도가 스트레스를 날려줍니다.
썰물과 바람과 함께 가버려랏~!




아마도 MT를 온 대학생들로 보였는데
여학우를 차례대로 파도 속으로 날려주고 있었습니다.
저런 재미에 바닷가를 찾는 것이지요.




배불리 먹고 이렇게 해안 따라서 해수욕장까지 오면
딱 좋게 커피 마시고 싶어지는 적당한 갈증이 느껴집니다.




맛있는 식사와 바람과 파도와

이제는 조금씩 더 아이스커피가 생각이 나는 짙은 봄의 어느 날

여름이면 이 넓은 곳이 사람으로 다 채워지겠지요.

그런 재미는 그런대로 이렇게 조용한 멋은 또 그런대로

답답할 때 찾으셔서 느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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