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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뻘 파스타를 비롯해 영흥도 맛집으로 십리포 해변을 대표하는 맛있는 명소 : 바다 고양이

전국 먹거리 ∞/인천 먹거리

by 뷰스팟 2017. 5. 1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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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아이들 데리고 드라이브든 여행이든 떠나게 될 때

가보지 않았던 곳에서의 맛있는 음식처럼

아이들이 또 가고 싶다고 말하게 만드는 좋은 추억은 없지 않을까 합니다.

친구는 술 먹고 뻗었던 곳으로 기억하고 있던 영흥도

애들은 정말 즐거운 곳으로 기억하게 됩니다.





대부도까지는 일로나 드라이브로 많이 가봤었는데

영흥도는 처음 가게 되었습니다.

대부도에서 선재도 거쳐 영흥도까지

다리가 연결되어 있어서 가기 편한 영흥도

낚시하시는 분을 보니 낚시꾼에게 역시 날씨는 이겨내는 것





목적지인 십리포 해변 그리고 그 앞의 바다고양이횟집

해변은 역시 바다를 따라서 쭈욱 가면 됩니다.

섬에서 못 찾는 곳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십리포 해변은 처음 방문을 하게 되었는데

전형적인 서해 해변의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시야가 탁 트여 있어서 좋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름에는 많은 분이 오셔서 즐기겠구나 싶은 십리포 해변





십리포 해변 살짝 너머의 공영주차장입니다.

길은 이 공영주차장을 따라서 지나가고

아마도 해변 근처에 차를 댈 곳이 없으면 여기에 대시게 됩니다.





십리포 해변으로 향하는 갈림길에서 우회전을 하시면

십리포 해변과 그 앞의 바다 고양이에 닿게 됩니다.

차는 바다 고양이가 딱 시작하는 이 골목까지만 주차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주차가 치열한 지역





그 골목을 지나 해변이 보이는 곳

그 바로 앞에 바다 고양이 횟집이 십리포 해변의 시작







십리포 해변을 찾으면 거기가 바로 바다 고양이 횟집인 셈입니다.

찾기 쉽고 차도 공영 주차장이 있어 대기 편한 바다 고양이



인천 옹진군 영흥면 내리 728-1





가게 옆 골목과 공영 주차장

032 - 888 - 3833

09 : 00 ~ 22 : 00





횟집. 횟집?

타이틀은 횟집이지만 많은 것을 터치하고 있습니다.

회는 당연히 있을 것이고 간식거리와 커피까지

바다 고양이는 전형적인 횟집은 아니라고 봅니다.





튀김과 핫도그가 있는 횟집은 환영받아 마땅합니다.

이 손 많이 가는 것을 해변을 찾는 아이들과

간식을 좋아하는 어른이들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시는 사장님

아주 훌륭합니다.





일단 광어 혹은 도다리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앞이 바다니 물도 깨끗하고

가까운 항구에서 열심히 잡아온 신선항 생선들이 여기를 채우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혼신을 다해 회를 뜨고 계십니다.

접시 규모를 보니 안에 손님이 많이 계신 모양입니다.





바다 고양이 횟집은 보시는 것처럼

건물 1층과 2층에도 자리가 있는데

2층에 있는 방은 펜션으로도 운영을 하는가 봅니다.

방이 있으면 해변에 있는 곳은 펜션이 되는 법





가족의 식사와 단체 여행객으로 보이는 손님들

왜 그리 바쁘게 회를 뜨고 계신가 알 수 있습니다.

역시 단체 손님은 내실로 들어가셔야 좋겠습니다.





바다 고양이가 좋은 점

미세 먼지 따위 극복을 해버리겠다 또는

맑은 날을 골라서 오겠다 싶으신 분들에게 진정한 오션뷰의

야외석이 이렇게 훌륭하게 있기 때문입니다.





여행 가서 밖에 자리가 있으면 밖에 앉는 겁니다.

놀러 가서도 안에 앉아서야 쓰겠습니까?!

날 좋으면 바람도 시원하니 정말 좋은 곳입니다.





차량의 경우도 딱 바다 고양이 앞에까지만 갈 수 있습니다.

작업 차량은 저 문을 열고 드나들겠지요.





다른 곳도 많이 있지만 바다 고양이의 지명도는

십리포 해변에서 대표격이 아닐까 합니다.

앞은 십리포 해변이고 옆은 십리포 해변길

중심 잡고 딱 가운데 있는 셈입니다.





좋은 자리에서 먹는 음식은 기본 이상으로 맛이 있겠지만

바다 고양이 횟집의 음식은 뒤에서도 보실 수 있으시지만

맛이 좋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영흥도가 참 좋구나 생각하게 되는데

바다 고양이 횟집의 이 자리 식사도 큰 비중을 차지할 듯





바람 좋고 경치도 좋고 음식도 맛있고

갈매기들이 새우깡을 달라고 유혹의 날갯짓을 하고 있고

날은 맑아야 하고 길은 밀리지 않아야 합니다.





식사! 회 정식! 사이드 안주에 다양한 세트메뉴 구성

메뉴가 숫자로는 많지 않지만 알차게 되어 있습니다.

핫도그나 커피도 매우 훌륭한 메뉴이기도 합니다.





주문한 식사 중에서 반찬의 경우는 갯가 바지락 칼국수와 전복 해물 뚝배기 용

피클은 서해 뻘 파스타를 위해서 세팅됩니다.

김치 맛이 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자연스럽게 품게 만듭니다.





바다 고양이가 의미하는 바를 테이블 페이퍼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가게 뒷편에 고양이들이 여유롭게 쉬고 있기도 합니다.





꼬맹이들을 위해 주문한 모듬 튀김 大

튀김은 새우 튀김 밖에 안 보였었다 싶었는데

안에 다른 튀김도 많이 있었던가 봅니다.





새우 튀김 맛있습니다.

새우 식감도 좋고 튀김옷도 딱 적당히 입혀져

맛있는 새우 튀김의 정석을 전해드립니다.





오징어, 야채, 김말이, 생선 살 등의 튀김이 있는데

사장님이 튀김 좀 많이 튀겨보셨나 싶게 맛이 아주 좋습니다.

친구와 함께 술 욕구 참느라 힘들게 만든 튀김





이 근사한 바지락 칼국수는 여러분들이 항상 원하는

2인분 같은 1인분 바지락 칼국수입니다.

이런 맛과 양 때문에 영흥도까지 가도 되게 만드는 칼국수





오이도나 대부도 라인의 칼국수가 좋구나 생각했었는데

이 영흥도 칼국수도 그 못지 않게 훌륭한 타이틀을 올려도 되겠습니다.

면 쫄깃하고 바지락 많이 들었고 해서 드세요~!





해물이 기본인 메뉴는 해물이 좋아야 맛이 좋은데

바다 고양이 횟집은 그 해물이 탱글탱글하니

크기도 큼직해서 요리가 다 맛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즐겨 먹는 전복 해물 뚝배기





이것은 올바른 혹은 만족스런 가격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큼직한 전복이 2미나 들어있는

다른 해산물도 푸짐하게 들어있는 정말 맛있는 전복 해물 뚝배기

집 앞에서 이렇게 팔면 2주일에 한 번은 들려서 꼭 맛볼 뚝배기





일행 모두 여기 맛있다라고 공감을 나누고 있는데

시그니처 식사 메뉴가 아닐까 하는 서해 뻘 파스타 등장

마치 서해 뻘에 들어가서 게와 전복을 잡은 모습의 파스타





아마도 오징어 먹물로 이 느낌을 만들겠구나 싶은데

색깔 때문에 주저하던 꼬맹이들이 맛을 보더니

서로 달라고 난리가 나는 전형적인 맛있는 크림 파스타입니다.

주방장님의 솜씨가 매~우 훌륭하다라고 방점을 찍게 만드는 메뉴

바다 고양이 횟집은 맛있는 음식 드시고 싶을 때 가는 식당입니다.





누가 새우깡을 주지 않을까 머리 위에서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갈매기들

새우깡 미리 준비해 가시면 새우깡 쑈를 보실 수 있는 바다 고양이 앞 해변





야외석 자리 바로 옆에 해변으로 내려가는 계단도 있고

산책로가 해변을 따라서 잘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맛있게 드시고 자연스럽게 산책을 가게 만드는 구조





지금 서 있는 길이 어딘가 바로 알게 해주는 표지판

왕가양지말길 이름이 쉽지가 않습니다.





해변에서 보는 바다 고양이 횟집

애들이 해변에서 놀다가 뭔가를 후다닥 먹고

다시 해변으로 달려가 놀기 좋은 그런 자리





서해는 역시 썰물 때의 이 잔잔함이 좋습니다.

끝에서 그물질을 하는 분도 계셨는데

뭐가 잡히나 보니 작은 새우와 작은 낙지!

낚시도 할만한 그런 해변인가 봅니다.





이 갯바위에는 석화가 잘기는 하지만 정말 많이 붙어 있습니다.

굴 좋아하시는 분은 양껏 드실 수 있는 정도

잘 알고 가면 잡을 수 있는 것이 많겠다 싶습니다.

생태계가 살아 있는 영흥도 바다





십리포 해변길의 이 산책로는

짧고 경치도 좋기 때문에 빠짐없이 다녀오시라 추천드립니다.





중간에서 보니 물도 맑고 훌륭한 해변이구나 느끼게 됩니다.

끝에 보이는 건물이 나름 리조트라서

보트 체험도 그 앞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걷기 좋은 산책로 맛있는 식사 후라 더 좋습니다.





서해의 산책로의 경우 생각보다 긴 코스도 많지만

영흥도 이 산책로는 아이들도 쉽게 갈 수 있는 정도의 거리라

영흥도 가시면 꼭 가볍게 다녀오셔야 합니다.





이 길이 좋은 이유는 멀리서 보는 십리포 해변의 경치

이 만큼 와서 봐야만 보이는 경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 모든 경치는 꼭 그 자리에 있어야만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멀리서 보이는 끝이 그냥 끝입니다.

안 보이는 그 이상이 없습니다. 그래서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이 끝에 와야만 볼 수 있는 영흥도의 다른 절경

아래 계신 분들은 길이 없는데 만들어(?) 내려가신 분들

곱지는 않지만 조개껍질 해변이 색다른 경치를 제공합니다.

세월이 많이 흐르면 밀물과 썰물에 우도 해변처럼 점점 고운 해변이 되겠지요?

되려나?





영흥도 나서는 길의 바다 고양이 커피

펜션이 많은 이유를 알게 해준 멋진 십리포 해변

그리고 모든 요리가 맛있었음을 친구네 부부나 꼬맹이들이나

공통 주제로 칭찬하게 된 바다 고양이 횟집의 맛있음

대부도, 선재도, 영흥도 여행 코스로 다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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