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나갔을 때 치맥하기 좋은 광화문 치킨 경복궁 치킨 찾게 될 때 : 한강치킨 광화문점

클래식 치킨

치킨은 치킨이지 클래식은 도대체 무엇이냐?

라는 물음에 클래식함을 종로나 시장을 통해 설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전에 치맥하면 시내나 전통시장을 찾아 즐기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간만의 광화문 업무를 마치고 인근 직장인 친구를 소환해

바로 그 클래식한 치킨맛을 볼 수 있는 장소를 찾아갑니다.

목표는 내자동의 한강치킨 광화문점

예전에 동호회나 커뮤니티 형이나 누나들 있던 시기는

내자동 주변에서 불금에 술자리 참 많이 가지곤 했습니다.

한강치킨 광화문점은 2대째 운영하는 30년 전통의 치킨집

사실 이 동네는 해도 지고 야간에 가야 제맛이긴 합니다.

길가 테이블에서 즐기는 재미가 쏠쏠한데

배고픈 우리는 아쉽지만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

서울 종로구 내자동 178-2

별도로 없음, 알아서	02 - 733 - 5989	12 : 00 ~ 24 : 00

클래식한 치킨에 어울리는 왠지 정감 넘치는 실내

치맥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정말 다양한 종류의 치킨이 존재하지만

클래식은 역시 후라이드 반, 양념 반을 뜻하곤 합니다.

마늘치킨이나 파닭도 정확히는 그 다음 세대 치킨이지요.

클래식하게 후라이드 반, 양념 반

역시 클래식한 치킨집에서는 뻥튀기가 있어야 합니다.

국산 맥주와 뻥튀기를 같이 먹어야 맛이 살지요.

그 쌉싸름한 맛을 잡아주는 뻥튀기의 힘이란~!

무는 직접 만드신다고 합니다.

이런 무에 양배추만 썰어서 놓은 샐러드가 나와야 제대로 클래식

그것은 마치 돈까스 나오기 전에 크림 스프가 나와야 경양식,

기본 안주로 뻔데기와 스위트콘이 나와야 주점,

과 같은 완성 공식이 되겠습니다.

누가 봐도 이것이 클래식 치킨이다!

라는 기름기와 양념의 버무림을 느낄 수 있는 치킨

맛보지 않았음에도 뇌는 맛의 공식을 완성합니다.

이 맛을 아는 분들은 모습만으로도

후라이드의 알맞은 맛을 알 수 있으며

양념 맛을 그 옛날 페리카나, 처갓집, 이서방 등

즐겨 드시던 그 시절의 맛을 자연스럽게 떠올리시게 될 겁니다.

아는 맛이라 기대하는 맛이 있습니다.

그 아는 맛을 벗어나면 안 되는 바로 그런 양념의 맛입니다.

염지도 직접 해서 만드신다는 한강치킨 광화문점

오래 유지하고 있을 여러분이 아는 바로 그 양념치킨

가끔은 그 아는 맛, 친숙한 맛이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프랜차이즈나 지금의 유명 브랜드 치킨에는 없는 맛

옛날의 치킨 맛이 그리우실 때 한강치킨 광화문점에서

그 맛을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