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를 즐기게 된 입문 단계는 건너뛴
양고기를 즐기는 자가 된 친구
다음 단계로 양갈비나 양삼겹 맛있는 곳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맛있는 양갈비를 찾아가 보자!
안양역에서 만나자 약속을 하면
바로 1번 출구로 나가서 이 일대의 번화가 지역이 되겠습니다.
목적지인 인생 양고기는 안양 일번가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옛날에 알바하던 시절 처음으로 방문해서
이 지역도 정말 넓구나 알게 되었던 지역인데
바로 그 중심지에 인생 양고기가 위치합니다.
큰 길 기준으로 보면 2번 꺾어지면 위치하는 인생 양고기
이 지역도 없는 메뉴 없이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는 지역
그만큼 치열해서 맛은 기본으로 탑재해야 하는 덕목
외지인 입장에서도 찾기에 어려움은 없는 위치
사람이 많이 다녀서 일찍 가는 게 좋겠다 싶은 지역
양고기의 경우 처음 도전하는 사람들 데리고 갈 경우는
양고기는 맛있다고 친근함을 느낄 수 있게
신선하고 맛있는 곳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즐겨 먹는 자들 입장에서는 확실히 그 차이가 있습니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7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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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로 없음, 가게에 문의
| 010 - 4624 - 9711
| 15 : 00 ~ 01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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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양꼬치나 양갈비든 양고기 식당도
레스토랑 형태로 많이 자리 잡는 듯합니다.
인생 양고기가 독특한 점은 손잡이가 있는 후라이팬
밖에 오가는 사람들이 보이는 환한 내부와
인생 양고기의 느낌이 살아있는 인테리어
친구들과 술 마시러 가기 좋다는 느낌입니다.
고기 하나로 인생을 논할 수 있다.
식당이 철학을 갖고 있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양고기에 인생을 논할 여유를 주겠다는 건 그만큼 맛에 자신 있다는 것
메뉴 선택에서 고민이 될 내용은 어느 부위를 선택하느냐
하지만 인생 양고기의 메인 메뉴는 양갈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대표 세트인 양갈비 + 마늘밥 + 막국수 선택
인생 양고기의 특제 소스가 나오는데
비슷한 소스만 먹다가 이렇게 맛을 보니
가게마다 고유한 소스가 있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배가 고프다 싶을 때 막 더운 데 있다가 들어갔을 때
그때 공급되는 적당량의 막국수는
양갈비를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주는 메뉴가 아닐까 합니다.
양은 딱 아쉽다 더 먹고 싶다 느끼게 되는 정도
본격적인 식사 전의 양은 그 정도가 딱 좋습니다.
후라이팬에 숙주와 다른 채소와 버섯이 먼저 세팅됩니다.
숙주는 얼마든지 리필이 되는 기본
숙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신나게 드시게 됩니다.
딱 보기에도 맛있게 초벌이 된 양갈비가 나옵니다.
보이는 양갈비가 2인분에 해당되는 양입니다.
후라이팬 위에서 맛있게 수분을 날리고 있는 숙주 등을 밀고
양갈비가 자리를 잡습니다.
그러고 보면 양고기 즐기는 친구나 후배들과는
평소에도 마실 일이 있기는 하지만
양고기 먹는 날은 칭따오 마시는 날이 됩니다.
양갈비 손질을 먹기 좋게 다 해주시기 때문에
맥주 따라서 마시면서 준비만 하면 됩니다.
이런 여름에는 이런 기다림 자체가 즐거운 과정
양고기를 처음 맛보게 되는 경우
뭐하고 비슷하냐고 물어보는 일이 많은데
굳이 비교를 하면 소고기 비슷하다고 설명하게 되는데
삶이 비슷해서 맛이 비슷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초벌에 손질되면서 이미 맛있게 익기 때문에
너무 바짝 익히지 않고 드실 때 맛이 가장 좋습니다.
처음엔 소고기와 비슷하다는 설명을 하게 되지만
양고기 맛을 알게 되면 다른 걸 알게 됩니다.
호주의 드넓은 초원에서 풀 뜯는 양을 떠올려 보면...
양고기만의 풍미가 나름 이유가 있어지겠습니다.
양꼬치든 양갈비든 최근에는 양삼겹이든
다양한 양고기에 칭따오의 조합을 즐기는 2인은 동감하게 됩니다.
인생 양고기의 양갈비 맛이 아주 훌륭하다.
훌륭합니다. 맛있는 걸 드시러 가기 좋은 맛입니다.
누군가 '맛있는 게 먹고 싶다.'고 할 때
인생 양고기 양갈비 드시러 데리고 가면 아주 좋아하겠습니다.
양고기의 경우 향 때문에 도전하기 겁난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즐기는 자가 되면 상관 없어지는 향인데
인생 양고기의 경우 그런 걱정 전혀 없게 후레쉬합니다.
고기 자체가 신선해서 깔끔한 맛이 좋은데
특제 소스도 양갈비 맛을 제대로 살려줍니다.
숙주와의 궁합도 아주 좋습니다.
맛있게 먹다가 문득 시원한 사케하고도 잘 어울리겠다 싶습니다.
맥주든 사케든 시원한 술 맛을 제대로 살리는 양갈비
마늘밥은 고기를 먹을 때 다음에 오는 밥은
이랬으면 좋겠다 싶은 모습 그대로입니다.
맛이 없으면 이상할 그런 모습
양갈비가 있던 자리에 올려져 스냅스냅~
주걱으로 촤라락 잘 볶아주시면
맛있습니다.
호주나 뉴질랜드 양갈비 식당에서는 이 맛을 못 보겠지요?
그러고 보니 양고기 산지 식당에서는 양갈비 뒤에 어떤 메뉴가 나오나?
볶음밥을 먹고 있노라니 문득 해물짬뽕이 궁금해졌습니다.
완전대박이라는 자신감이 궁금해 시켜봤는데
국물맛을 기준으로 보면 깔끔하면서 담백한 짬뽕입니다.
정통 짬뽕이라기 보다는 양갈비 드실 때
개운하게 국물 중심으로 드실 수 있는 짬뽕 형태입니다.
점심에 근처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라면
가끔 들려 드셔도 괜찮을 맛입니다.
아무튼 중요한 사실은 인생 양고기의 양갈비는 정말 맛있다.
< 본 리뷰는 업체의 메뉴 제공을 통해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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