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맥주에 색다른 안주가 있는 강남구청역 술집 찾을 때 좋은 강남구청 문어치킨 : 오꼬노미벙커

생맥주야 즐겨 마시는 특정 맥주가 아니라면

거기서 거기이니 색다르게 먹고 싶을 때에는

아무래도 안주를 찾아서 약속을 잡게 됩니다.

불금에 생맥주 친구 후배와의 이정표가 된 안주 문어치킨

후배 사무실 근처인 강남구청역 2번 출구로 나가

사거리에서 보건소 방향으로 갑니다.

후배도 이런 안주가 있었냐며 모르고 있던 메뉴

길을 따라서 내려가다 2번째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되는데

위치로 보면 보건소 맞은 편에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보건소 맞은편의 통신사 매장이 붙은 골목으로 꺾고

바로 GS25가 있는 왼쪽 골목으로 한 번 더 꺾어서

조금 더 들어가시면 오꼬노미벙커가 있습니다.

동네 직장인일지라도 실제 주로 활동하는 지역이 아니라

위치상으로는 문어치킨과 같은 치명적 메뉴가 있어도

몰라서 맛을 볼 수가 없었던 것이 사실

골목 안쪽이지만 건물 앞 주차도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자리 확인하시고 차량 가지고 가셔도 되겠습니다.

물론 맛있는 안주에 생맥주 시원하게 드신 다음에는 대리 운전 콜~!

서울 강남구 논현동 249-49

건물 주차장 이용	02 - 548 - 1715	18 : 00 ~ 24 :00

골목 안쪽에 있어서 조용하게 술자리 갖고픈

단골 중심으로 찾아가겠다 싶은데

실제로 그러했는데 그 단골이 매우 많이 빠르게 자리를 채워서

안주를 많이 시키는 회식이면 미리 예약을 하는 게 좋겠다 싶습니다.

오꼬노미벙커는 오코노미야키, 철판야키가 대표 메뉴로 나오는데

여름에 시원한 사케나 생맥주에 즐기기 좋은 안주들입니다.

강남권에서 일하는 직장인 친구나 후배들의 경우

이런 조용한 분위기의 안주 맛있는 일식당 단골집을 하나 이상 알고 있는데

북적대는 곳보다 확실히 이야기 나누기는 좋은 곳

자리는 4인에 알맞은 배치가 되어 있는데

직장인 회식 자리가 되면 테이블을 붙여 드시게 됩니다.

실제로 이후에 오시는 손님들이 연인, 직장인, 친구 모임 등

다양하게 찾아서 즐기고 계셨습니다.

안주 맛있는 일식당은 술보다 안주 먹으러 가는 일이 많은데

오꼬노미벙커는 면면이 맛있는 안주를 대표하는

선술집을 단골로 만들게 하는 그런 메뉴가 많습니다.

에어컨 바람 아래서 일을 해서 더위도 많이 못 느꼈을 터인데

사무실 나와서 오꼬노미벙커 오는 길이 더웠다고 죽겠다는 후배

앉자마자 생맥주를 물처럼 벌컥벌컥 마십니다.

안주인 문어치킨이 나왔습니다.

정확하게는 문어 튀김 + 치킨 + 샐러드

조각 치킨 위에 문어가 튀겨져 올려져 있고 신선한 샐러드와 함께 나옵니다.

이 비주얼로 맛이 없으면 그게 반칙입니다.

적당히 감상을 한 다음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큼직해서 자르는 손맛이 좋다는 후배

문어 밑에 숨어 있던 치킨 조각을

문어튀김과 같은 위치로 등장시켜 주면

불금의 생맥주가 가장 맛있게 만드는 준비가 완료

맛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바로 그 맛입니다.

내일 우리 저거 먹자고 하는 그 맛

문어를 튀겼는데 당연히 맛이 있어야 합니다.

두 가지 소스에 번갈아 문어와 치킨을 먹고

생맥주를 한 잔, 두 잔 마시다 보면 딱 기분 좋은 정도가 됩니다.

스트레스를 커버해주는 생맥주와 맛있는 안주의 모범

역시 튀김은 맛있고 다음에는 다른 대표 메뉴로 찾아보자는 약속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