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초밥이 먹고 싶어진 것을 보니 가을이 되었다는 친구
봄에도 여름에도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던 듯
그러나 이야기를 듣고 보니 입에서 살살 녹는 연어초밥이 연상되어
자연스럽게 약속을 잡게 됩니다.
강동구 거주자들과 약속을 잡게 되면
주로 만나서 향하게 되는 출발점이 천호역 3번 출구
이 지역에 맛있는 식당이 많기도 하지만
강동구 구석구석 닿는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기도 한 이유
술자리나 식사하기에 좋다는 점이 큰 장점이지만
맛있는데 가격도 좋은 곳이 많다는 것이 더 큰 장점
천호동에서 약속을 정하면 그래서 당연히 3번 출구가 접선지
서울 강동구 천호동 4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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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로 없음
| 02 - 474 - 0733
| 11 : 30 ~ 24 :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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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동을 잘 모르는 외지인이라면
사람들이 북적대는 길가 식당을 주로 찾겠지만
경력 10년 이상의 오너 셰프들이
당일 아침 공수한 싱싱한 활어로만 초밥을 만든다는 정보를 안다면
스시쟁이를 우선 찾게 되는 이유가 되겠습니다.
저녁에 퇴근하고서 같이 만나 가기도 좋지만
근처 직장인들이라면 점심 식사 자리로도 많이 찾을 스시쟁이
사거리 백화점 근처라는 특성상
직장인들도 많이 있기에 점심 특선 메뉴를 비롯한
다양한 세트와 코스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샐러드와 미소 된장국
직원분이 멀리서 지켜보고 있다가 비워지면
바로 새로 가져다주시는 서비스도 일품
스시쟁이에서는 각기 알아서 원하는 메뉴 선택해도 좋지만
이렇게 모듬과 연어 중심 메뉴를 골라서
푸짐하게 즐기시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동과 모밀 중에서 선택을 하실 수 있는데
아직 모밀이 더 땡기는 저는 여름
보기도 전에 우동을 먹겠다고 하는 친구는 가을
스시쟁이의 모든 음식은 가공 식품이 없는 수제요리
회의 맛이란 것이 입에서 살살 녹는 수준이라
그런 신선도 면에서 설명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친구가 연어초밥이 먹고 싶었다는 이유가
근래에 결혼식을 가서 뷔페에서 먹은 연어초밥이
뭔가 연어가 아닌 듯한 느낌에 제대로 된 연어의 맛을 원하게 되었다는 바
100% 만족으로 그 부족함을 만족시켜 드립니다.
그런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는 이상은
보통은 모듬 초밥 중에서 선택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연어는 여기에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입맛 살살 녹이며 만족시킬
맛있는 초밥이 앞에 있어도 항상 젓가락이 가장 먼저 향하는 것은
튀김입니다.
그런데 입맛 살살 녹이며 만족시킬
맛있는 초밥이 앞에 있어도 항상 젓가락이 가장 먼저 향하는 것은
튀김입니다.
가장 먼저 먹는 음식에 따라서 성격 분석이 가능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젓가락질 순서
튀김은 위장 기름칠의 임무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튀김 먼저 먹는 이유는 튀김이 거기 있기 때문이겠고
초밥을 먹는 순서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보통은 좋아하는 부위부터 먹겠는데
그 부위가 그날그날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친구가 연어 이야기를 해서 연어 먼저 먹게 됩니다.
순서와 상관없이 스시쟁이에서의 예외 없을 공통점은
어느 초밥을 먹든 다 맛이 있다는 사실
회가 신선하고 밥의 양도 제대로라
가장 맛있는 초밥을 즐기는 자리라 추천드립니다.
식사를 하면서 다음에 강동구로 언제 오냐 묻는 친구
그때 또 초밥을 먹도록 하자는 암묵적 약속
다시 찾는 날이 그리 멀지 않겠다 싶습니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뷔페에서 초밥을 먹고서
제대로 된 초밥을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경우가 많은데
'제대로 만드는 초밥집'이란 어떤 곳인가?
할 때 천호 현대백화점 맛집 기준으로 스시쟁이는 들어간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녹는 맛이기 때문입니다.
그 느낌 아신다면 약속 장소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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