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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이나 모임 자리 맛있는 오리주물럭으로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파장동 맛집 : 이영철 생오리

전국 먹거리 ∞/경기 먹거리

by 뷰스팟 2017. 10. 12.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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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회식으로 식당에 갔다가 엄청 마음에 들었던 친구

입맛이 비슷해서 기대를 하고 함께 하게 되었는데

이 날의 기대 메뉴는 오리주물럭





광교에 회사가 있어서 파장동이 매우 가까운데

영동고속도로를 그렇게 많이 지나다니고

북수원 IC를 그렇게 많이 지났는데도 이런 곳이 있는 걸 처음 알았다 했는데

파장천 사거리에서 수일초등학교 옆 용광사 방면





용광사가 있는 사거리에서 안쪽 동네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런 근사한 절이 있어도 연이 닿지 않으면 갈 일이 없는 것이겠죠.





같이 가면서 영동고속도로 이야기를 왜 했는가 알게 됩니다.

이 너머가 광교산이고 등산로 입구에 해당하는 위치





동네 분위기가 등산로 입구이기는 하지만

뭔가 메인 등산로가 아닌 듯해서 조용한 동네 분위기

하지만 동네 사람들은 즐겨 다닐만한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이영철 생오리의 메인 메뉴는 물론 오리 요리인데

직접 만드는 청국장이나 갈치조림과 같이

팬층이 있는 메뉴도 있어서 즐겨 찾으시는 손님이 많겠다 했는데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343-23





넓은 전용 주차장

031 - 268 - 5202

11 : 00 ~ 21 : 30





가족 단위 외식 모임, 회사 회식, 친구들끼리 외식 나온 모임 등
다양한 손님층이 테이블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전보다는 그래도 빈 자리가 있어서 좋다는 친구의 설명




식당을 찾을 때 가족 단위 손님이 많은 곳은
아이들에게도 맛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혹은 그만큼 메뉴 구성이 다양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메뉴는 오리 로스, 주물럭, 훈제 등의 오리 고기 요리 중심에
친구를 만족시킨 스페셜 메뉴와
같이 먹기 좋은 다양한 식사 메뉴가 있습니다.




메뉴 구성이 남녀노소 다 같이 즐기기 좋은 메뉴에서부터
어른 중심으로 주문을 하고서
아이들은 따로 만족시킬 수 있는 구성이 되어 있어 좋습니다.




기본 반찬 구성도 푸짐하니 다양해서 좋습니다.





막걸리를 마실 것이라 안주가 필요하기에
매콤 메밀전병이 가장 빨리 나올 듯 싶어서 먼저 주문합니다.
역시 빨리 나옵니다.




메밀전병이 맛이 없었던 적은 없지 않았나 싶지만
본격적인 식사 전에 반주를 하시는 분들에게
막걸리 안주로 정말 훌륭한 선택입니다.




메밀은 원래 순박한 요리라서 속은
이렇게 매콤한 소를 넣는 경우가 많은데
역시 맛이나 식감이나 막걸리와 환상적인 궁합
공기 좋은 산에서 가까운 식당에서는 역시 막걸리가 최고




쫀득한 메밀전병에 만족하며 막걸리 잔을 비우고 있노라니
스페셜 토핑 오리가 커다란 철판에 담겨 등장합니다.




큼직한 새우가 푸짐한 부추를 배고 누웠는데
그 안으로 오리며 떡이며 마늘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새우를 먼저 맛보고 있노라면
부추 숨이 죽어가면서 오리 주물럭과 마늘, 떡이
양념과 함께 하나가 되어갑니다.




양념이 아주 맛있게 잘 배어 있어서 전체적인 맛이 좋고
식감의 조화도 잘 어우러져 있어서
친구가 같이 가자고 한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모임과 회식이 많은 이유를 알게 되는 과정
막걸리와도 정말 잘 어울리는 요리입니다.




아이들이 있는 테이블에 주메뉴가 오리주물럭인 경우도 많았는데
오리 주물럭 자체는 어른 입맛에 가깝지만
이 치즈가 있어서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떡이나 오리 어느 것이든 치즈로 적당히 중화를 하면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가 됩니다.
치즈는 어른들도 좋아하기에 다들 좋아하는 맛!




광교 근처에도 식당이 많은데 왜 파장동까지 갔을까?
이유를 확인한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가족이 운영하고 광교산의 맑은 기운이 전해지는 곳이라
한적한 곳에서 맛있는 식사 원하시는 분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드릴 식당이라고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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