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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에너지 가득한 드라이브 코스로 좋은 커피와 차, 박물관이 함께 있는 용인 카페 : 카페 드 아리

전국 먹거리 ∞/경기 먹거리

by 뷰스팟 2017. 10. 1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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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과 바람이 좋은 가을에 많은 분들이

따스한 햇살 아래서 카페 라떼에 달달한 디저트 즐기기 위해

먼 길도 마다 않고 드라이브를 떠나십니다.

그런 장소는 공기 좋고 시간 투자한 보람이 있어야 하는 곳





용인시는 참 넓구나라는 사실은

용인 구석구석의 관광지를 찾아다니면 제대로 느낄 수 있는데

예아리박물관이 있는 백암은 순대로도 유명하지만

한택식물원이나 대장금파크와 같은 갈만한 곳도 많습니다.

읍내에서 가까운 예아리박물관도 그런 곳 중에서 하나





영곡 사거리에서 원삼 방향으로 400미터 정도 가면

잘 익은 벼 너머로 카페 드 아리가 잇는 예아리 박물관이 보입니다.





한적한 시골 동네의 공기 좋은 곳

내려서 숨을 쉬면 숲과 흙 기운이 가득 느껴집니다.

폐 속으로 자연이 들어오는 듯 느껴지는 진한 자연의 향기







나무와 숲이 온몸으로 느껴지는 공기 좋은 곳

예아리박물관은 바로 그 안에 있습니다.





이색박물관, 상례박물관으로 알려져 있는 예아리박물관

넓은 주차장에 어떤 박물관이 있건 없건

찌든 도시 생활에 폐가 고생을 했다 생각을 해서

공기 좋은 곳에 갔으면 하시는 분들에게 바로 힐링이 되는 공기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근삼리 389-1





넓은 전용 주차장

010 - 6319 - 9354

09 : 00 ~ 18 : 00





예아리 박물관에 간 김에 커피도 좀 마시자

그것보다는 커피를 마시면 박물관도 그냥 관람 가능한

이 동네의 주인공은 카페 드 아리가 되겠습니다.





바람을 쐬겠다 나온 서울 시내 사는 친구는

카페 드아리에 도착을 해서 숨통이 트인다고 합니다.

숨통이 맑게 열리는 기분을 느끼면서

줄지어 있는 장독대도 보이고 카페 건물도 눈에 들어옵니다.





다른 곳이나 서울에서는 큰 식당 규모의 카페

멀리서 보면 저 안에 카페가 있는가 하는데





근처를 보면서 갤러리 방문한 기분을 느끼다 안을 보면

전체가 다 카페라는 것을 알고 놀라게 됩니다.

식당이어도 어마어마한 규모의 카페





넓은 카페 안에는 앉아서 커피와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은

당연히 여유롭게 배치되어 있지만

중간에는 마음에 드는 차나 커피를 접할 수 있는 세팅도 있습니다.





차보다 커피를 더 많이 마시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지만

차를 제대로 알게 되면 체질이나 성격에 잘 어울리는 차를 찾아서

마음의 안정을 위해서 즐겨 마시게 되기도 합니다.





차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향을 느낄 수 있어서

머리가 아프다, 집중력이 떨어진다, 잠이 잘 안 온다

라는 다양한 신체 현상에 알맞은 차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차에 잠시 관심을 갖고서 보다가

내부를 보면 작은 갤러리에 있는 느낌이 듭니다.

천천히 여유 있게 휴식처럼 볼 수 있는 갤러리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책걸상

풍금과 어울려있기도 하고 작품과 어울려있기도 합니다.





예술품이라는 것은 작가의 의도를 생각하는 재미도 있지만

그냥 생김새 그대로 감상을 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커피 들고서 슬슬 구경을 해도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습니다.





그림과 다양한 공예품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카페 드아리를 멀리서 찾아간다 해도 좋은 환경

안과 밖의 느낌이 충분조건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턴테이블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면 더 좋았겠다 싶지만

아이들 데리고 가면 만지지 않게 조심시킬 이유가 넘치는 아이템

디지털 세대에게 음악 재생 원리를 설명하기 힘든 아이템





어렸을 때 시골에 가면 저런 재봉틀이 있었는데

발판을 밟으면 바늘이 돌돌돌돌 하는게 신기해서

몰래 밟다가 혼나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따로 찾아봐야 하는 재봉틀





차를 기다리면서 혹은 손에 들고서 슬슬 보기에

적당한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악이 나오는 것도 있을 법한데 확인을 못 해서 아쉬웠습니다.





대도시의 다닥다닥 자리가 붙어있어서

옆에서 하는 대화가 다 들리는 카페에 비하자면

적당히 떨어져 있어서 내 공간을 보장받을 수 있어 좋습니다.





카페 안에서 마시기도 좋지만 테이크 아웃으로

밖에 잘 조성되어 있는 테라스에 가서 드셔도 좋습니다.

그럴만한 충분한 매력의 테라스





커피와 음료 가격은 위와 같습니다.

박물관은 역시 음료를 드시고서 공짜로 구경하시는 것이 맞는 순서겠습니다.





기본 음료 말고 계절 음료도 준비가 되는데

어차피 계절과 상관없이 커피와 차가 준비가 되는 것이어서

따로 표시되는 음료는 신제품인 경우가 많겠습니다.





살짝 허기가 느껴질 때 좋은 알맞은 크기의 빵과 케잌도 준비되어 있고

아이들에게 좋은 생과일 주스도 있습니다.





차가 나오기 무섭게 주변을 산책하겠노라 재빠르게 들고 가버린 친구

그래서 하트가 올라간 카페라떼와 오렌지 파운드를 하나 더합니다.

오지 않으면 맛을 볼 수 없을 것이야.





평소에는 아메리카노 블랙을 즐겨서 마시지만

라떼 아트를 볼 수 있는 곳에 가면 자연스레 라떼 주문





간식이 공급되면 딱 기분 좋아질 점심과 저녁의 사이

오렌지가 올라가 있는 이 달달한 파운드 케잌은

카페라떼와 정말 잘 어울리는 맛이어서 순식간에 사라지게 합니다.





카페 안도 여유롭게 좋지만 가을 바람 선선한

공기 좋은 밖에도 좋은 자리가 정말 많습니다.





살짝 동산 위로 올라오면 분위기 좋은 테라스가 조성되어 있는데

도시라면 카페 2개는 지을 수 있을 정도의 넓이로

공원에 소풍을 간 느낌이 드는 장소





문득 시골 사는 친구가

아무것도 없는 이 시골에 뭐 하러 오는지 모르겠다고 한 이야기

그리고 서울 시내에 사는 친구가

이 복잡한 서울에 뭐가 좋다고 오는지 모르겠다고 했던 이야기

별 이유 없이 그 둘의 이야기가 동시에 생각나는 순간





차를 들고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고 테라스로 올라온 친구와

시골 사는 다른 친구의 그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도시 사람들이 아무것도 없는 시골에 가는 이유는

자연의 결핍을 채우러 가는 이유 때문이라는 답





부족한 자연 에너지를 공급받고

폐에 신선한 공기를 커피나 차와 함께 공급하기 위해서

먼길 달려 카페 드 아리를 방문하셔도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만족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커피를 마셨더니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는 카페 드 아리





박물관 관람도 큰 그림에서 보면

산책이라는 주제를 표현하는 한 조각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무언가 내용을 꼭 알지 않더라도

그냥 보는 재미로 슬슬 걸어 돌아보기 좋은 박물관





물론 이런 상여의 쓰임새에 대한 설명은

상여를 실제로나 영화에서나 한 번도 본 경험이 없는 이들을 위해

누군가 일행 중 한 명이 담당할 수 있으면 편하긴 합니다.





상여를 보면서 문득 장례 행렬을 막고 돈을 요구했다가

강력한 처벌을 받게 된 어느 마을 주민들 뉴스가 생각났습니다.

물질이 정신을 지배하면 안 되는데...





적당한 볼거리에 알맞게 설명할 수 있는 전시물





2층의 미니어처는 정조국장도감의궤 반차도 재현





먼 옛날 궁중 장례 행렬이 실제로 이렇게 어마어마했다는 걸

미니어처로 볼 수 있어서 신기한데

얼마 전 정조대왕 능행차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축제처럼 앞으로도 볼 수 있는 내용이어서 다음에는 꼭 보시면 좋겠습니다.





여행이든 나들이든 소풍이든 운전을 하는 운전자 입장에서는

장시간 운전과 길이라도 막히면 생기는 스트레스

그런 피로감이 쉬러 가는 것인가 싶게 만들 수도 있지만

카페 드 아리를 찾아가서 커피 마시면서 테라스랑 박물관이랑 구경하면서

그 시간 동안 흡수하는 자연 에너지는 일상과 이동 간 생긴

그 모든 걸 지울 수 있는 충분한 힘이 있다고 추천드리겠습니다.




< 본 리뷰는 업체의 메뉴 제공을 통해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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