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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와 안주 맛있는 퓨전 주점을 원하신다면 딱 좋은 강남 막걸리 맛집 : 두부 월향

전국 먹거리 ∞/서울 먹거리

by 뷰스팟 2018. 10. 24.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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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에 익는 것은 낙엽뿐만이 아니라

좋아하는 술을 향한 마음도 익어가는가

막걸리를 좋아하는 친구는

맛있는 막걸리가 있는 한식집을 발견하고

저에개 소환술을 펼칩니다.





강남권 직장인이라 강남역 주변인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강남역 5번 출구에서 가까운

직접 만드는 손두부 요리가 있는 두부 월향





출구를 나와서 직진을 하다가

우성아파트 사거리에서 우측 방향

서치초교 사거리로 갑니다.





우성아파트 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해서

다음 사거리까지만 이동을 하면 되기에

차로도 찾기 쉽고 걸어서도 찾기 쉽습니다.





외지인 입장에서 여기에 언제 이렇게 아파트를 지었고

언제 이런 상가가 들어섰는가?

싶게 새 건물이 올라가 있는 서이초교 사거리







사거리 한쪽을 차지하고 있는 릿타워

그 지하에 미식지대가 위치하고 있고

그 한 곳을 바로 두부 월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1-2 B1





건물 주차장

02 - 3474 - 9202

월~토 11 : 00 ~ 23 : 00

일요일 휴무





새로 생긴 건물에 미식지대라고 있어서
동료들하고 뭐가 있는가 들어가 봤다가
두부를 엄청 좋아하는 친구를
대만족 시켰다는 두부 월향




새로 생겨서 넓고 깔끔해서 분위기 좋은데

요새는 이런 분위기의 식당가가 많아지는 듯





안쪽 우측에 자리하고 있는 두부 월향

상호에 두부가 들어가 있을 정도로

두부가 주력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두부 월향의 두부가 어떤 두부인가

입구에서부터 바로 설명을 하고 있는데

연천의 콩 100%로 매일 매장에서 만드는 두부라는데

그런 두부라면 찌개용으로 자주 사다 먹을 듯





퓨전 주점이라고 해서

나름 생각을 하고 그려본 이미지가 있는데

그 이상으로 카페라고 봐도 될 정도의 분위기





메뉴도 그렇고 이런 단체석의 느낌도

색다른 기분으로 익숙한 요리 즐기고자 하는

그런 회사나 팀 회식 자리로 인기가 높겠습니다.





막걸리니까 이런 분위기라는 것이 없어지고

이제는 무엇을 파는가와 크게 상관 없이

인테리어도 별도의 흥행 요소가 되었다 생각합니다.





입구 옆에 잘 정돈된 막걸리가 있는데

들어가면서 눈에 들어오면

발걸음을 멈추고 살펴보게 되는 고운 색감





퓨전 주점 혹은 한식집이라서

마음에 드는 막걸리를 주문하면

바로 이렇게 반찬이 준비가 되는데

이 반찬도 직접 만드는 것이 두부 월향의 포인트





메뉴는 많지도 적지도 않게

딱 적당한 양이 갖춰져 있어 좋습니다.

시간대에 맞는 안주 추천을 받아 소고기 두부 전골과

두부 전문점이라 두부는 기본으로 주문합니다.





소규모 양조장에서 직접 만든다는

수제 막걸리인 명동과 송도가 있는데

다른 곳에는 없는 딱 여기만의 맛이라

그 자체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습니다.





막걸리의 색감을 먼저 보고서

이렇게 주전자에 담으면 즐길 준비 끝





이 명동 막걸리 맛은 뭐하고 비슷하다

이런 설명을 할 수가 없는 맛입니다.

두부 월향을 즐겨 찾게 만드는

유자의 상큼함이 잘 배어 있으면서 진한 맛있는 막걸리





두부는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막걸리 안주로 정말 좋은 선택입니다.





여러 종류의 두부 요리 중에서

막걸리에 잘 어울리겠다 싶어

모 두부 부침을 먼저 주문했는데

정말 두툼하고 큰 두부 부침입니다.





두부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잘 부친 두부 부침을 보면

자연스럽게 볶은 김치라든지

깊은 맛의 막걸리를 떠올리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바로 그런 사람들





평소에도 두부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로서

딱 먹으면 딱 알 수 있습니다.

"아~ 여기 두부 정말 잘 하네~!"

두부를 직접 만드는 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깊은 맛





두부만 있어도 막걸리 한참 마시겠다

하는 가운데 전골이 나왔습니다.

최근에 본 전골 중에서 고기가 제일 많은 전골





그냥 고기만 들어간 전골이 아닙니다.

사태나 뼈도 들어가 있고

고기는 정말 많다 싶게 많이 있습니다.





친구가 회식 때문에 그냥 찾았다가

바로 이 전골과 막걸리 때문에

저와 다시 찾게 된 것이라 했는데

그 이유를 맛 보기도 전에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매운 맛 못 드시는 분들을 위해서

양념장이 이렇게 따로 나오는데

아이들 데리고 방문하는 가족에겐 아주 좋은 선택권





매운 음식 잘 드시는 분들은

저 양념장 남김 없이 다 넣어주시면 됩니다.





방금 전의 순해 보이던 전골이

열기가 화르르 느껴지는

보기에도 매콤한 전골로 바뀌었는데

보기보다는 그래도 딱 맛 좋은 정도의 맵기





고기가 많아서 우선 시선을 끌었지만

버섯이나 파와 같은 다른 재료도 많아서

뭔가 국물을 해장과 안주 동시 목적으로 찾으신다면

두부 월향의 이 전골은 탁월한 선택





그렇게 막걸리와 안주의 맛있음을

한참 칭찬을 하다가 처음부터 고민을 했던

콩국수를 주문합니다.

콩국수 마니아로서 100% 국산콩의

콩국수 유혹을 배가 부름에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두부 월향을 지탱하는 연천 옥계마을의 콩

모든 요리가 맛있음은 바로 그 연천의 에너지

콩국수 좋아하시는데 여름에만 팔아 아쉽더라~

두부 월향에 가시면 됩니다.

제대로 진국 콩국수가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맛있는 막걸리에 맛있는 전골이 필요한 분들

친구, 가족과 함께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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