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불금에 맛있고 보기도 좋은 모듬 사시미에 술잔 기울이기 좋은 연남동 이자카야 : 하키

안주가 맛있으면 술도 맛있기 마련입니다.

안주 없이도 술이 맛있다고 하는 사람도

간혹 볼 수는 있지만

술만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면 인생은 그저 쓰기만 할 뿐

홍대입구역 3번 출구 일대 일명 연트럴 파크

약속을 이 근처로 주로 잡는 친구 H는

안주 맛있는 술집이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목적지 하키는 골목골목 따라서 가도 찾을 수 있지만

동교동 삼거리 방향으로 가면 더 쉽게 갑니다.

동교동 삼거리에서 연희동 방향으로 갑니다.

길을 따라서 가다가 많은 사람들이

계속 나오고 들어가는 갈림길에 닿게 되는데

모르고 지나가다가 저기로 가볼까?

생각하게 만드는 밝은 분위기

연남동 골목 상권의 특징이

이런 골목 안쪽에 다양한 맛집이

의도치 않게 숨어 있기 때문에 골목 다니는

재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골목 안쪽에 있어서 찾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골목 자체의 느낌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친구들과의 모임이나

데이트 장소로도 좋은 이자카야 하키입니다.

서울 마포구 연남동 383-102

별도로 없음	010 - 7135 - 4147	월-수/일 17 : 00 ~ 01 : 00 금/토 17 : 00 ~ 01 : 30 목요일 휴무

골목이라는 공간은 살아본 사람이나

아파트에만 살아온 사람이나

누구에게나 다 친근한 공간이라

그런 공간에 있는 이자카야는 정감이 가기 마련

조용하게 대화 나누면서

맛있는 요리에 술 마시고자 하면

딱 이런 분위기 좋다는 것은 다들 공감할 일

하키와 같은 오픈 주방

그냥 오픈이 아니라 손님 입장에서는

음식 만드는 모습도 바로 볼 수 있고

그 향까지 전해지기 때문에 이자카야가 좋은 것

고르기에 큰 고민 없는 메뉴

그런데 이자카야를 찾게 되면

추천을 받는 것이 항상 좋습니다.

그래서 생선이 좋아서 추천을 받은 모듬 사시미

친구가 사시미를 물끄러미 보고 있다가

최근에 요리 보면서 예쁘다는 생각 처음 해봤다 합니다.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는 속담

사시미를 보면서 갑자기 생각났습니다.

맛있게 보이는 다양한 회의 조합

다양한 회와 해산물의 조합 속에서

튀는 존재감을 드러내는 카스테라

그런데 이런 색다른 만남이

카스테라는 정말 맛있는 것이란 깨달음을 전합니다.

그냥 식사로 먹는 회도 맛있지만

이렇게 술안주로 생와사비 올려서

먹는 회의 맛은 역시 일품입니다.

원래는 선선한 바람에

따뜻한 사케를 마실까 했었는데

안주를 보고 술을 고르자 한 친구는

뭔가 모르게 맥주가 잘 어울리겠다 합니다.

술도 안주도 맛있고

그래서 대화도 즐겁고자 하는 분들에게

좋은 연남동 이자카야 찾으실 때

골목 감성 좋은 하키는

맛있는 술과 안주를 드립니다.

일본식 차돌박이 전골 스키야끼

빠르게 사라져간 사시미 자리를

다음 술안주로 이어 주문합니다.

가을에는 이런 국물도 좋고

사시미는 사철 좋은 안주입니다.

연남동에서 모임 갖기 좋은 술집 찾으실 때

하키에서 좋은 시간 가지세요.